일본 동경의 한 악기점에서
수많은 명기중에서도 유독 귀에 들어왔던 아구아도기타.
5년전쯤 500만엔 (5000만원정도?)이라는 거액이라서 꿈도 못꿨는데.,
어제 아는분이 1950년대의 전성기때의 아구아도기타를 사가지고 보여주신다고 오셧네요.
컥......부럽다.
우리나라에는 첨으로 들어오는거 같은데....
평생 400대정도밖에 만들지 않아서 그다지 매물도 흔치 않은듯한데,
두분은 피아노공장에서 일하다 만난 사이라죠....
음색은 아르깡헬 페르난데스랑 매우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50년 이상된 기타가 앞판 수리도 했다는데 관리를 잘했는지 상태도 좋네요........
국내에 들어온 기념으로 사진한장 찍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