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9 02:31
코레아씨 [Corea]
(*.146.142.40) 조회 수 5561 댓글 3
인터넷에 보니 이것이 있네요 ^^;;
뒷북 아니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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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씨 [Corea]
요약
이탈리아 남단 카탄차로시(市) 34km 떨어진 알비시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한국계(系) 성씨.
본문
그 시조는 정유재란 때 끌려가 노예로 팔린 조선 소년 안토니오 코레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안토니오 코레아에 대해 진단학회의 《한국사》 제4권 〈근세 후기편〉은 "세계를 일주하고 있던 이탈리아 전도사(사실은 무역상인) 카를레티는 일본에서 조선인 포로 5명을 노예로 사서 세례를 받게 한 뒤, 그 중 1명을 1606년 피렌체로 데려가니, 이 소년은 그뒤 로마에 정주(定住), 그곳에서 교회일에 종사하여 안토니오 코레아로 불리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 안토니오 코레아를 이탈리아로 데려간 카를레티도 1606년에 발행된 그의 여행기 《라조나멘티》에서 피렌체에 도착한 카를레티는 안토니오에게 '코레아'라는 성을 주고 곧 석방하였다고 적고 있다. 그후 안토니오는 이탈리아 여인과 결혼하여 조선의 지형과 기후가 비슷한 알비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코레아씨의 집성촌(集姓村)으로 코레아 마을로도 불리는 알비시에는 300여 명의 코레아씨가 거주하고, 그 인근의 카탄차로·타베르나·마지사노·체르바·셀리아·세르잘헤·시메리크리키 등지에도 흩어져 살고 있으며, 로마에도 20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04년 20여 명이 미국에 이민갔고, 1950년경부터 40여 명이 미국·캐나다·라틴 아메리카 등지로 이주하여, 이탈리아 코레아씨는 아메리카 대륙에도 퍼져 있다. 알비시의 코레아 광장에는 태극 등의 한국적인 것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안토니오 코레아가 매장된 산타마리아 지하묘지는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다
뒷북 아니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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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씨 [Corea]
요약
이탈리아 남단 카탄차로시(市) 34km 떨어진 알비시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한국계(系) 성씨.
본문
그 시조는 정유재란 때 끌려가 노예로 팔린 조선 소년 안토니오 코레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안토니오 코레아에 대해 진단학회의 《한국사》 제4권 〈근세 후기편〉은 "세계를 일주하고 있던 이탈리아 전도사(사실은 무역상인) 카를레티는 일본에서 조선인 포로 5명을 노예로 사서 세례를 받게 한 뒤, 그 중 1명을 1606년 피렌체로 데려가니, 이 소년은 그뒤 로마에 정주(定住), 그곳에서 교회일에 종사하여 안토니오 코레아로 불리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 안토니오 코레아를 이탈리아로 데려간 카를레티도 1606년에 발행된 그의 여행기 《라조나멘티》에서 피렌체에 도착한 카를레티는 안토니오에게 '코레아'라는 성을 주고 곧 석방하였다고 적고 있다. 그후 안토니오는 이탈리아 여인과 결혼하여 조선의 지형과 기후가 비슷한 알비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코레아씨의 집성촌(集姓村)으로 코레아 마을로도 불리는 알비시에는 300여 명의 코레아씨가 거주하고, 그 인근의 카탄차로·타베르나·마지사노·체르바·셀리아·세르잘헤·시메리크리키 등지에도 흩어져 살고 있으며, 로마에도 20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04년 20여 명이 미국에 이민갔고, 1950년경부터 40여 명이 미국·캐나다·라틴 아메리카 등지로 이주하여, 이탈리아 코레아씨는 아메리카 대륙에도 퍼져 있다. 알비시의 코레아 광장에는 태극 등의 한국적인 것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안토니오 코레아가 매장된 산타마리아 지하묘지는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다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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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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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님 몇백년전일인데도 놀라운일들이 많쟈나요...
저는 9000년 동안의 이야기들 듣고 까무러치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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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역사적인 일도 동시에 알게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