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상자

by 콩쥐 posted Oct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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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옥사진촬영............ 콩쥐  28, oct 2007  )

아우...
과일가게 아줌마가 전화해서는
왜 연락이 없느냐...
...이제 마지막상자가 남아있을뿐이라고 호통을 치시네요...
금방 갈게요...
어제 밤늦게 뛰어가서 한상자 가져왔어요.

미경언니랑 이웃들 나눠주고 이제 반상자 남았어요....
이쁘죠?

과일아줌마랑  연락안됐으면  
홍옥 몇알 못먹구 또  곧빵 추운겨울로 들어설 뻔 했어요.....
..ㅋㅋ....푸짐한 식량장만 흐뭇흐뭇...^^*


껍질이 얇고 , 키가 낮고,  사과향기가 진동을 하고,
껍질에 흰가루( 너무 달다보니 단것이 표면으로 나오기까지)가 붙어있고,
한입베어물면 단물이 줄줄 ...이정도는 돼야
진정 사과라고 말할 수 있겟죠...
희고 뽀얀피부에  단물 줄줄 나오는 복숭아랑 거의 막상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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