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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6.10.25 23:05

오늘 중앙일보 기사

np
(*.168.1.218) 조회 수 5256 댓글 67


전에 보기 드문 기사인것 같아 스캔해서 올려보았습니다.

근데 기사중에 6.25때 미군이 오만사천명이 전사했다는데

미국은 왜 멀리 한반도 까지 와서 그 많은 젊은이들을 죽였을까요?

제가 오지선다식으로 답을 만들어 보면

1. 미국 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과 친해서...이승만 정권을 지켜주기 위해 ...

2. 남한 사람들을 악으로 부터 구하고자...남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으로 ...

3. 한반도가 완전히 공산화되는 것을 막을려고... 이데올로기 전쟁...

4. 동북아시아에서 소련이 패권을 잡는 것을 막기 위해...

5. 걍 ... 전쟁에 끼어드는 것을 좋아해서 ...
Comment '67'
  • np 2006.10.25 23:07 (*.168.1.218)
    저는 지금까지 2번이 답인줄 알았는데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오모씨 2006.10.25 23:43 (*.127.103.115)
    1. 0.7% 2. 1.3% 3. 35% 4. 55% 5. 8%
    빠트린 것이 정치쟁이들의 정권유지에의 활용. 그게 큰건데 빠진 것 같네요~
  • np 2006.10.26 00:25 (*.237.208.201)
    는 북파 간첩이냐 ? 왜 항상 전체 한국 국민의 정서와 반대되는 소수의 의견을 가지고 이 기타 애호가 사이트를 빨간 색으로 물들이냐 ? 불만이 많구만 .... 그래도 김정일은 배부르게 잘먹고 잘산다 !!!! 벤츠차가 수십대라고 그러자 아마... 남한의 잘나가는 연예인 보다 낳구만....
  • np 2006.10.26 00:43 (*.168.1.218)
    김정일정권과 북한 동포전체를 동일시 하지말아주세요
  • np 2006.10.26 00:48 (*.168.1.218)
    글고 위의 np 님은 아이디를 혼돈되지 않게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미국으로 부터 얻은 것은 물론 많지만 따질 것은 따져 보아야 겠습니다.
  • 참나 2006.10.26 00:56 (*.7.196.126)
    낳기는 뭘 낳아요. 남자라서 임신도 못하는데.
  • np 2006.10.26 01:01 (*.168.1.218)
    아마도 위의님은 우리나라 정부보다도 미국 정부가 더 신뢰가 가시는 것 같습니다.
  • 암바 2006.10.26 03:13 (*.143.10.200)
    이런 질문은요? 불이난 집에 소방수들이 들어와 여러 명 목숨 잃고 그 집을 지켜냈습니다. 소방수들은 왜 목숨바쳐 불난 집에 들어가 사람을 구했을까요? 1. 인간에 대한 고귀한 사랑으로 2. 투철한 직업 정신으로 3. 그래야 승진 잘하고 보수도 올라가고 앞날이 잘 풀리니까. 이런 질문이 의미가 있습니까? 1이면 어떻고 2면 어떻고 3이면 어떻습니까? 만일 그 집의 가족이 그들이 활약한 결과 그들이 오지 않았던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위와 같은 질문을 한다면 참으로 싸가지 없는 일입니다.
  • np 2006.10.26 09:28 (*.7.245.54)
    미국의 625 참전 동기를 묻는 것은 .... 그들이 그들의 국익만을 생각하는 집단이라면

    언제고 다시 이땅에서 전쟁을 하고 싶어 할 것이라는 거죠.

    이땅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망하는 것은 우리민족만이고 나머지 주변국가는 다

    이득을 볼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야후에서 625에 대한 자료를 퍼왔습니다.

    " 6·25한국전쟁은 제2차세계대전 패전국인 일본의 경제부흥과 보수체제 안정에 이바지하였다. 한민족에게는 남북한을 막론하고 전국토가 폐허로 변하였고, 막대한 인명피해가 있었다. 엄청난 전쟁사상자 외에도 한국군과 경찰에 의한 보도연맹학살사건·거창양민학살사건 같은 집단적 민간인 학살이 저질러졌다. 남한의 인적 손실은 모두 230만여 명에 달하였고, 북한의 인적 손실은 292만여 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유엔군의 인적 손실은 약 15만 명, 중국군은 약 90만 명으로 추정된다"

    미군은 5만 4천명 죽었다지만 우리민족은 남북한 합쳐서 500만명이 넘는 군요.
  • np 2006.10.26 09:40 (*.7.245.54)
    암바님 ... 만약에 다른 사람들이 지금 보다 물질적으로 한 세배 정도 잘살게 된다면

    암바님과 암바님의 가족 모두가 전쟁터에서 몰살 당해도 불만이 없으시겠어요?
  • np님 제발 2006.10.26 10:11 (*.237.208.201)
    np님 제발 딴 데 가서 노세요. 이런 기사 기타매니아에 가져와서 논란 일으키지 마시고. 여기사 무슨 전교조 사상 교육하는 곳입니까 ? 님같은 생각 가진 열우당이 2005 년이 선거에서 0대 40으로 패배했다고 오늘 신문에 나왔습니다.

    분명한 것은 6.25 김일성이 저질렀고, 덕분에 한민족의 3/1 이 사망했습니다. 그 비극을 상상이나 할 수 있습니까? 경험 안했다고 이론적으로만 말하면은 안돼요. 만약에 그 때 전 세계에서 도와주지 않았으면 남한은 지금 김정일 밑에서 수령님 찬양하면서 배고파서 기타 칠 수도 없어요. 데이비드 럿셀 공연도 못봐요.

    자꾸 북한이 오래전부터 주장하던 이론을 무조건 동조하면 곤란해요..

    제 이야기는 미국이 좋다는 것이 아니에요. 북한정권이 나쁘다는 것이고 6.25의 비극은 북한정권에 의해서 저질러졌다는 가장 기본적인 진실이 가리워져서는 안된다는 것이에요.
  • 이건아니잖아 2006.10.26 10:19 (*.237.80.59)
    np님 우리민족이 500만 사망했는데 미군이 5만4천명 죽은게 뭐 대수냐는 건가요???

    속이 있으신건지 원~ 그냥 기타나 치세요
  • np 2006.10.26 10:46 (*.7.245.54)
    낙서 게시판에 이런 글좀 올리면 안되나요?

    어차피 낙서인데 ...

    미군이 625 때 참전 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러셀 공연을 보지 못할 거라는 추측은 오바입니다.

    제가 볼때는 송민순 실장이 그리 틀린 이야기 한 것 같지 않은 데 ...

    미국의 태도는 "너네 이제 살만하니깐 까부냐? " 하는 태도 인것 같군요.


    625 전쟁의 주체는 분명히 죽은 김일성과 이승만 정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이미 다 죽었고 ...

    우리가 미국에게서 밀가루 얻어 먹던 시절도 지나고 ...

    우덜과 미국과의 관계도 뭔가 개념정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np 2006.10.26 10:56 (*.7.245.54)
    글고 미군 오만 사천명이 죽은 것은 분명이 우리 민족을 위해서 죽은 것은 아니고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죽은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히 해야지요.

    주한 미군은 제가 볼때는 분명히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주둔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지금까지 남한에 이득이 되고 있다고 보지만 ...

    미국은 자신들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면 언제던지 철수 할 것입니다.

    월남이나 르완다에서 처럼 ...
  • 지나다가 2006.10.26 11:33 (*.210.235.151)
    낙서장에 어떤 글을 올리건 보기싫음 안보면 그만인것을.
    안어울리는 정치얘기는 올려서 안된다고 강제할 수 없음.
    개인의 의견으로 이른바 사상교육이 된다고는 보지 않음.

    세상일 나몰라라하고 기타만 치는 것이 여기의 취지라면
    수재가 나도 골프 즐기는 의원님들과 다를바가 무엇이요..
  • 암바 2006.10.26 11:45 (*.143.10.200)
    그렇다면 이북이 조국 통일을 위해서라면 1950년에 했던 것처럼 언제라도 전쟁할 수 있다는 얘기와 같은 논리군요. np 님은 조국통일만 된다면 님과 님의 가족 모두가 전쟁터에서 몰살 당해도 불만이 없으시겠어요?
  • np 2006.10.26 11:53 (*.7.245.54)
    저는 이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볼때는 남한과 북한 모두 전쟁을 원하고 있지 않는데...

    전쟁은 미국이 북한에 대해서 선제공격을 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될 것 같기에 불안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 np 2006.10.26 11:57 (*.7.245.54)
    글고 아띠바님...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다고 남의 글을 함부로 쓰레기 글이라고 하지마세요
  • ㅉㅉ 2006.10.26 11:59 (*.107.250.120)
    >미군 오만 사천명이 죽은 것은 분명이 우리 민족을 위해서 죽은 것은 아니고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죽은 것입니다.
    ㅉㅉ, 생각한다는게 단세포도 아니고...그들이 자신을 위해 죽은 것이든 남을 위해 죽은 것이든, 중요한 건 그들의 동기와 목적이 어떠하든 그들의 희생으로 우리의 목숨과 자유를 연명하게 되었다는게 중요하지, 그들의 목적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우리의 목숨과 자유가 소중한 꼭 그만큼 우리가 신세진 것은 확실하죠.
    그 덕을 본 사람은 그 덕본 것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해야지, 그들의 희생이 꼭 목적이 없어야 감사할 일이다라는 식의 언행은 4가지 없는 일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면 건져준 행위만 고맙게 생각하면 되지, 그게 건져주는 사람의 이익 때문에 그랬느니 이리 저리 따지는 것이 무슨 도리요?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소?
  • np 2006.10.26 12:26 (*.7.245.54)
    미군이 이땅에 와서 죽은 것은 우리민족을 위한 희생이 아니라는 거죠.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전쟁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전쟁의 주역이 된 것입니다.

    글고 동기를 왜 따지느냐하면 자신들이 필요하면 무슨일이라도 한다면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이죠.

    우덜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간에 ...



  • np 2006.10.26 12:31 (*.7.245.54)
    우리는 언제나 이북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군이 이땅에 주둔하는 것에 감사해야 했는데 ...

    꺼꾸로 미국도 우리가 동북아시아 대륙에 미군 기지를 제공해 준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야 공평하죠?

  • 글쎄요 2006.10.26 12:40 (*.212.12.130)
    이런문제에 지쳤다고나 할까? 귀찮은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는 50대초반 보수적인 기반의 사람입니다만, 이런문제 생각하기 싫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숨어있는 다양한 사실들을 부정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np님이 어떤성향이며 어떤의도가 숨어있는 분인지는 모르지만
    현재 얘기한부분은 사실 자체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우리내부에서는 이런 정치적 역사적 지리적 역학관계에 따른 복잡한
    검은 의도들을 자세히 알아두고 그에 대처할수 있는 커다란 중심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들의 멍청한 과거,현재는, 미래 우리자식들이 큰 댓가를 치른다는 점에서
    신중하면서도, 은폐돼있는 사실들을 잘 점검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저는 미국을 고마운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표방합니다.(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미국은 당연히 자신들의 국익을 위해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했겠지만요..
    뭐 그렇게 지고지순한 가치로 피를 흘렸겠습니까? 이건 알 사람은 다 압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안타까워서 그러는것 같습니다만... 이해합니다.

    이기적동기로 했다손 치더라도, 결과적으로 수만명의 피를 흘린것을 고마워해야지,
    숨어있는 검은의도쪽으로, 대외적으로 너무 몰아세우면
    상대에게도 원수가 되고, 그러는 자신도 불한당이 됩니다..

    정치는 명분과 실리가 공존할수 밖에 없는 괴로운 현재요 미래입니다.
    다양성을 자세히 파악하고 연구하며 공감대를 넓혀가되,
    대내외적으로 더욱 지혜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np님의 사실직시에 깊이 동감합니다.)

    저는 정치와 관계없는 순수^^50대입니다.
  • np 2006.10.26 13:00 (*.7.245.54)
    한편 중공군은 왜 90만명이나 이땅에 와서 죽었을까요?
  • jazzman 2006.10.26 13:07 (*.241.147.40)
    대의 명분을 위해서 전쟁하고 피를 흘린 것이 고귀한 것이라고 말해선 안됩니다. 역사의 모든 전쟁은 그런 고귀한 명분을 위해서 치뤄진 것이죠. (...라고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들은 국민들을 선동해서 전쟁터로 내몰았습니다.) 이미 희생된 사람들에겐 정말로 억울한 일이지만, 더 이상 그런 피를 흘리지 않으려면, 어떠한 명분으로도 전쟁은 절대로 안된다는 평화적인 원칙이 있어야만 합니다. 이렇게 하면 또 뭐라하실지 뻔히 보이긴 합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적이 쳐들어오면 어쩔거냐 등등) 그런 불안감과 위기감을 부추기고, 거기에 이데올로기를 입혀가지고 정치가들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몹니다. 그것을 고귀한 희생이라고 찬양하다가는 우리나 우리의 자식들이 언제든 똑같은 논리로 전쟁터에 내몰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만리타향에 와서 목숨을 잃은 그 미군들에 대해서는 고마와 하는 것이 아니라 연민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닐까요. 한국이 어찌되든 자기네들 개개인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 아닙니까. 근데 목숨을 바치다니요. 그게 옳은 일인가요? 고귀한 일인가요? 정말 딱하고 안된 일이지요. (무슨 히피즘 주장 처럼 되버렸네요. ^^)
  • 1000식 2006.10.26 13:43 (*.193.6.103)
    사람이 사는 곳에 세상이야기가 있는 건 당연합니다.
    음악 동호인 사이트라고 해서 배짱이처럼 음악에 관한 이야기만 할 수 있을까요?
    세상과 단절된 음악은 오히려 공허하지 않을까요?
    예술이란 것도 홀로 독립된 것이 아니라 인간세상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이어져 온 것이고 보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늘 날의 한미관계는 예전과는 많이 다른 것이 사실이고 이것은 시대적 요구사항 중의 하나입니다.
    새로운 한미관계의 정립은 우리들이 이룩해야할 과제 중의 하나이며,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한 요구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미국의 폐해가 그만큼 컸다는 반증이겠지요.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국제적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려 하고 있고 이에 대항하는 세력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EU는 구소련의 붕괴 이후 미국의 독주에 대한 강력한 견제세력으로 등장했고, 요 근래엔 아랍세력이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때론 미국과 협력하고 때론 견제를 하면서 자신의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죠.
    다만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들이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 나가느냐 하는 것이 과제이지만 그 방법과 방향(시각)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이 저지른 많은 과오가 역사 속으로 매몰되어서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이를 드러내어 미국과 갈등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최근 노무현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바닥을 헤매고 있는 것은 대외정책에 대한 일관성 없는(슬기롭지 못한)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전쟁을 많이 한 나라가 미국이라는 송실장의 발언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정부에 몸을 담고 있는 자의 몫이 아니라 학자나 언론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자의 주장이나 언론의 보도내용을 두고 기분이 안 좋아도 미국이 어쩌지는 못하는 것이니까요.
    송실장의 발언은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슬기롭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즈음 조중동을 중심으로한 메이저 언론, 정말 못 믿겠습니다.
    사설 등 편집방향에 대한 것이야 언론사의 색깔이라고 하더라도 사실관계에 대한 보도조차 왜곡되는 현실은 정말 보아넘기기 어렵더군요.
    슬기를 모아야 하는 이 때에 분열을 부추기고 있으니...
  • 나는야군대면제 2006.10.26 13:53 (*.72.78.243)
    [고종석 칼럼] '원산 상륙'이라는 망상




    전쟁의 세련된 정의(定義) 하나는 19세기 프로이센 군사이론가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가 발설한 "다른 수단들에 의한 정치의 계속"일 것이다. 전쟁이 정치의 '계속'이라는 것은, 프랑스 철학자 앙드레 글뤽스만이 일깨웠듯, 군사부문(전쟁)과 민간부문(정치)이 언제라도 미끈미끈하게 호환될 수 있다는 뜻이다.
    글뤽스만은 이 점을 걱정스러워하면서, 군국주의나 '전쟁 신앙'은 민간부문을 복종시키려는 군사부문의 의지에서만이 아니라, 너무도 쉽사리 군사부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민간부문의 자발성에서도 나온다고 부연했다.

    ● 누가 전쟁의 희생자가 될 것인가

    최근 북한 미사일과 핵실험에 관련된 뉴스가 쏟아지면서, 군사부문으로 이끌리는 민간부문의 자발성이 우리 정치권 일각에서 운동량을 키우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전쟁 선동이야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으나, 만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바로 그 현장이 될 한국에서 민간부문의 군사적 자발성을 목격하는 일은 섬뜩하다.

    이들은 전쟁을 정치의 계속으로 여기는 클라우제비츠의 제자이기는 하나, 21세기 전쟁이 19세기 전쟁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잊고 있거나 모른 체하고 있다.

    지난 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날 경우 남한과 미국은 쉽게 북한을 이길 수 있지만 대가가 따른다고 지적했다. 그 대가는 '한국전쟁 때를 능가하는 희생자 수'다. 희생자 수가 설령 그 10분의 1이라 할지라도, 그런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고도 우리가 지켜내야 할 이익이 무엇인지는 상상하기 어렵다.

    전쟁에서 폭탄이나 총탄은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겨누는 것도 아니다. 카터 전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던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서울대 강연에서 "전쟁터엔 40세가 넘은 사람들만 나가라"는 찰리 채플린의 말을 인용하며 최근의 군사적 대결 분위기를 경계했다. 전쟁의 가장 큰 불공평함은 그것을 결정하는 사람과 그것의 가장 큰 피해자가 분리된다는 점이다.

    천연덕스럽게 '원상 상륙'을 운운한 50대의 공 아무개, 송 아무개 의원이 죽음을 무릅쓰고 원산상륙작전에 참가하리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게다. 기성세대가 결정한 전쟁을 가장 직접적으로 감당해야 할 사람들은 젊은이다.

    그런데 젊은이들 모두가 평등하게 전쟁의 일차적 희생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유달리도 몸이 부실한 경우가 많아 징집 면제율이 높은 한국사회 상류층 자제들이, 전쟁이 터진다 해서 뒤늦게 동원돼 일선전투에 참가하리라고도 내다보기 어렵다.

    전쟁의 일차적 희생자는 개전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는 힘없는 사람들의 자식들일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주전론자들에게는 전쟁의 참혹함에 대한 상상력만이 아니라 최소한의 양식이나 명예심조차 없는 것이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뒤치다꺼리를 한국군이 하도록 결정한 정부와 국회의 결정에 한국 여론이 거칠게 저항하지 않았던 것은 전쟁이라는 재앙에 대한 상상력 부족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라크와의 지리적 거리가 심리적 거리를 넓히며 그 상상력 부족을 거들었을 테다. 그것은 물론 부끄러운 일이다. 그런데 지금 북한을 상대로 한 주전론은 그런 부끄러움마저 사치로 만들 치명적 경솔함이다. 주전론자들이 거론하는 전쟁에서 폭탄이 떨어질 곳은 바그다드가 아니라 서울이기 때문이다.

    ● 전쟁을 함부로 입에 담지 말라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반대했던 사람들도 후세인이 형편없는 망나니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듯, 지금 대북(對北) 군사행동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김정일이 파렴치한 독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부시는 후세인 하나를 권좌에서 끌어내리느라 군인 민간인 가리지 않고 수십만의 사람을 이라크에서 죽였다.

    이제 김정일이라는 독재자를 끌어내리기 위해 이라크에서보다 더 많은 사람을 한반도에서 죽여야 하나? 전쟁은, 더욱이 영향력 있는 공인이라면, 쉽사리 입에 담을 말이 아니다. 북핵 사태 책임의 적어도 절반이 부시 행정부에 있다는 점을 제쳐두더라도 말이다.



  • 2006.10.26 15:35 (*.107.250.120)
    전쟁은 두 가지 양상이 있습니다.
    하나는 독재자, 폭군이 자신의 개인적 영토 욕심으로 다른 영토를 무력으로 침략하는 것이며,
    둘째는 그러한 침략에 맞서서 민족과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전쟁입니다.
    두 가지를 똑같은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될 것이며, 전쟁의 명분이 정확히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게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 jazzman 2006.10.26 16:25 (*.241.147.40)
    물론, 직접적으로 위협과 공격을 받는다면 자위를 할 수 밖에 없지요. 그것도 하지 말란 뜻은 아닙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렇게 단순하고 쉽게 구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이 911 테러에서 본토가 직접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명분이 하늘을 찔렀죠. 애국의 물결이 온 나라를 뒤덮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해야겠지요. 그것으로 시작해서, 은근 슬쩍 대량 살상 무기 어쩌구 하더니, 대량 살상무기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을 공격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라크를 칩니다. 아시다시피 이라크와 911 테러는 직접 상관이 없지요. 근데, 당시 미국 사람들의 몇 % 인가 하여간 상당수는 후세인이 911 테러의 배후에 있다고 엉뚱하게 알고 있을 정도였다더군요. 결국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아주 당연한 것 같은 명분을 가지고 일으킨 전쟁이지만, 그게 아니었다는 거 세상이 다 압니다. 대의명분에 따라서는 전쟁할 수도 있는 거다라는 생각은 그래서 위험합니다.

    지금 북한의 경우도...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선제공격하겠다고 하면 바로 전쟁입니다. 만약 전쟁이 난다면, 누가봐도 이게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입니다. 동의하지 않는 분도 있으신가요...? (북한엔 석유가 없다는 게 다른가요. -_-;;;)

    전쟁은 절대로 안된다는 반전 평화의 목소리가 더욱 커져야 하는 것이 그런 이유입니다. 안그러면 정치하는 자들 맘먹은대로 선동당하고 휘둘립니다.
  • 이게다 2006.10.26 16:42 (*.107.82.135)
    김일성 과 김정일 족벌체계가 만들어진 결과이다. 역시 족벌 독재는 사라져야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북한도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면 좋은 것 같은데, 북한은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고 하는 것인지, 족벌 독재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야된다.

    여하간 김정일의 머리는 노무현 머리 위에서 항상 노니까 ....
  • 암바 2006.10.26 20:13 (*.143.10.200)
    그러니까 이 땅에 미국만 없으면 전쟁도 없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없겠네요. 그렇죠? 전쟁없이 사는 것이 지선의 목적인가요? 나는 전쟁이 있고 없고보다 내가 어떤 사회 어떤 세상에서 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만일 북한이 사회주의를 기본틀로 고집하더라도 기본적인 자유가 있고 인간의 존엄에 대한 기본적 인식이 있는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 미군 철수 후 연방제 통일에 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1세기에도 17세기 봉건 왕조를 지향하는 사이비 교주집단 김정일이의 1인 세습 왕국에서 개인의 자유를 압살 (요즘 배운 표현^^) 당하며 살지 않을 방법이 전쟁밖에 없는 상황이 닥치면 기꺼이 목숨까지 걸고라도 전쟁에 찬성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면 전쟁광입니까? np 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암바 2006.10.26 20:21 (*.143.10.200)
    그리고 np 님이 저 위에 제게 가한 처음 질문은 상대의 말을 놓고 본인이 미리 정해놓은 곳으로 그 의미를 몰고 가는 듯합니다. 제가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는 것이 언제 물질적으로 풍요해서라 하던가요? 물질도 중요합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자유와 정의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자유와 정의가 보장되는 곳은 없지만 저 윗동네와 무슨 비교가 필요하겠습니까?
  • 저기요.. 2006.10.26 21:19 (*.210.235.151)
    전쟁이 있고 없고 보다 내가 어떤 사회에서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전쟁이 있는 사회는 최악의 사회입니다.

    전쟁의 당위를 피력하기에는 북의 남침이라는 가설이 너무 부실합니다.

    우리의 사회에 깊숙히 존재하는 정치적, 경제적,실존적 부조리는 눈가리고 아웅하며 뭉뚱그려 자유라 맹신하고
    북한이 반드시 남침을 할 것이라는 가정아래에서 자유 수호를 위해 전쟁의 당위를 피력하는 것은 단순한 시각입니다.

    전쟁시에는...어느 쪽이나 똑같이 미쳐갑니다. 제가 아는 분이 사시는 동네에 금정굴이 있는데요, 6.25때 애, 여자, 노인 상관없이 양민이 학살당한 곳(어린이의 유골도 발견되었습니다)입니다. 저 망할놈의 괴뢰군들..............이 아닌, 바로 국군에 의해서요.
    이청준의 '소문의 벽'이라는 소설을 권합니다.

  • 암바 2006.10.26 21:59 (*.143.10.200)
    북한이 반드시 남침한다는 가정은 안합니다. 하지만 남침을 반드시 안한다는 가정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요? 저들은 이미 과거에 행했던 적이 있고 그 이후에도 전쟁에 이를 수 있는 수준의 각종 도발을 해 왔으며 바로 최근에 아무 예고없이 서해에서 미군도 아닌 바로 저들이 같은 민족이라는 우리 군인들에게 선제공격을 가하여 여럿을 살해했습니다. 이미 전과가 있는데다가 아직도 적화 통일이란 목표를 공식적으로 내세우고 있다면 당연히 그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죠. "우리 사회에 깊숙히 존재하는 정치적 경제적 실존적 부조리는 눈가리고 아웅하며 뭉뚱그려 자유라 맹신..."? 이런 말이 이 사안에 무슨 적용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모호한 말로 호도하지 말고 님이 말하는 자유란게 도대체 뭔지 말해 보시죠. 그리고 그 자유는 김일성-김정일 체제 하에서 더 보장되는 것입니까? 단순한 시각이라? 그러면 복잡한 시각으로 보면 뭐가 달라지는데요? 누가 전쟁이 좋답니까? 전쟁이란 전쟁 불사의 각오가 있을 때 오히려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전쟁이 두려우면 님 같으면 임진왜란 직전에 일본놈들한테 길을 내 주었겠군요.
  • 매우 2006.10.26 23:11 (*.178.13.170)
    복잡합니다. 그러나
    간단합니다.

    미국, 일본, 중국, 북한 김정일 모두 우리의 간 쓸개를 노리는 가면쓴 늑대들입니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모두 좌/우로 치우쳤습니다.

    전쟁 명분을 만들어내려는 늑대들에게
    그 빌미를 주거나 말려들지 말아야 함이 최대명제입니다.
    우리의 중심은 여기에 촛점 맞추면 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촛불들고 슬기롭게 감시합시다.


  • 윗글에서요 2006.10.26 23:19 (*.237.208.201)
    저기요님의 윗글에서요 ""전쟁시에는...어느 쪽이나 똑같이 미쳐갑니다. 제가 아는 분이 사시는 동네에 금정굴이 있는데요, 6.25때 애, 여자, 노인 상관없이 양민이 학살당한 곳(어린이의 유골도 발견되었습니다)입니다. 저 망할놈의 괴뢰군들..............이 아닌, 바로 국군에 의해서요. 이청준의 '소문의 벽'이라는 소설을 권합니다"

    선량한 괴로군,선량한 국군이 처음 부터 나쁜 사람이였겠습니까? 전쟁이 일어나니 명령에 따라 서로 죽이고 양민까지 죽이게 된 것이지요. 한국군도 월남에서 선량한 사람 많이 죽였습니다. 단지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 이 수많은 선량한 사람들을 피로 물들게 하는 것이지요. 6.25 는 김일성 정권이 일으킨게 아닌가요? 민족통일이라는 미명 아래 남한 정복이 목적이였지요. 이런 잘못된 지도자로 말미암아 선량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습니다.
    히틀러의 정권아래 수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죽은 것 처럼이요.

    문제는 자기의 정권 유지을 위하여 민족이고, 통일이고, 자주고 고상하고 멋있는 이유를 둘러 댄다는 것입니다. 김정일과 그 정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민족, 통일, 자주, 일 것 같습니다. 김정일 그런 것에 관심도 없습니다. 그 사람 남한 사람에 대하여 조금도 관심도 애정도 없어요. 이거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단지 자기의 정권 유지를 위하여 고상한 이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 열우당 40대 0 으로 완패가 뭡니까 ? 침묵하는 다수의 표입니다.
  • 나라사랑 2006.10.27 00:01 (*.140.125.181)
    미국은 사실 일본을 훨씬더 두려워하고 있을것입니다.
    북한이 핵을 만드는것을 구실로 일본이 강경 무장화 되는 것에 대하여 미국은 내심 재래식 무장은 크게
    찬성하지만 핵무장화는 미국의 영햘력을 벗어나는 고삐풀린 망아지 노릇이 두려울것 입니다.
    그것에대하여 미국은 큰 우려를 하는것 입니다. 한반도 전쟁은 우리의 젊은 피로 대리 전쟁을 해야하는
    극악의 상황이며, 그 전쟁도 다시 동족 상잔을 해야하는 무시무시한 현실일것 입니다.
    일본과 옛처럼 싸운다면 목숨을 바치겠지만 같은 민족끼리 싸우는것은 피해야 됩니다.
    결국 모두 망하고 말테니까요.그리고 누구를 위해서 싸울가요.
    그리고 싸워서 이기면 그 승리는 누가 가져 갈까요.
    그들 강대국들은 전쟁끝 으로 지친 나라를 자기 나름대로 요리할테니까요...
    한반도 처럼 좋은 완충지대가 통일이된다면 그들은 더욱더 극심한 위험에 노출이될터이니
    일본을 위시해서 미국,중국은 통일은 절대불가 일것 입니다.
  • np 2006.10.27 10:23 (*.7.245.54)
    625전쟁의 북측의 명분은 통일을 위한 전쟁이 아니라 "남조선 해방전쟁"입니다.

    지주와 자본가로 부터 착취당하는 노동자, 농민을 해방시킨다는 것이지요.

    만약에 김일성이 성공하면 남한의 토지및 부동산은 모두 국가가 몰수해서 공동의 소유가 되는 것이고...

    그러니 가진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대항해야 했지요.

    요즈음은 625때 영화가 뜨음하지만 ... 예전에 625 때의 영화를 보면 북쪽에서 내려와서 공산당 세상이

    되니깐 머슴살던 돌쇠들이 갑자기 완장차고 주인집 아들들을 철사로 묵고 죽이고 ...

    워 그런 영화가 많았던것 같은데 ...
  • np 2006.10.27 10:25 (*.7.245.54)
    대대로 평생을 머슴으로 만 살아야 했던 돌쇠들에게는 자신들이 주인이 된다니

    귀가 번적 뜨이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 np 2006.10.27 10:36 (*.7.245.54)
    그런데 이제는 이데올로기에 현혹되던 시절도 간 것 같은데...

    남한과 북한이 왜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것인지 사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남한과 북한이 한 형제라는 것을 서로 분명히 인식하고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나가고 협력해서 잘 살아 나가야 하는데...

    주변국가들이 남북한이 대치한 상황을 이용만 하려고 것에 계속 놀아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 암바 2006.10.27 11:41 (*.143.10.200)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쩌란 말씀인가요?
  • np 2006.10.27 12:03 (*.7.245.54)
    'No'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즈음 미국에서 남한이 자신들과 호흡을 맞추지 않는다고

    뭐라카는 것 같은데 ...

    우리들은 더 이상 미국의 똘마니가 아니고 모든 문제에 자주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 나라사랑 2006.10.27 12:15 (*.140.125.181)
    전쟁은 하지 말자는 이야기지요. 우리를 위한 전쟁이아니고 강대국들의 대리전쟁으로
    우리의 젊은 피를 흘려야 한다는것 이지요...
    전쟁은 막대한 국력 소비로 강대국사이에서 패망을 뜻하는것 입니다.

    미국은 적당한 거리에서 남북한이 조금씩의 분쟁을 유도하고 원하는듯한 인상을 주면 않됩니다 .

    일본의 끝없는야망. 미국의 중국,러시아를 견재하고 태평양에서의 패권을 지키고 노리는 욕심,
    중국은 경제성장과 함께 그 힘을 옛 수나라처럼 힘을 뻩어 주변북가에 조공을 요구하고
    영토를 귀속 시킬려는 음흉한 동북공정 프로잭트.
    옛 싸움 6.25 는 쌍처가 서로 컷던만큼 빨리 서로 치유를 하고 통일을 앞당겨 우리도
    그들의 영향권에서 동등한관계로 서있을수 있도록 부국 강병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진정한적은 우리 동족이 아닌 이웃 국가들일것 입니다.
    일본시절에 우리 독립군들은 초창기에 일본군에 연행되어 재판도 없이 작두로 목을 날려 보냈습니다.
    그 수모를 다시 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것 입니다.
  • 암바 2006.10.27 12:19 (*.143.10.200)
    자주 다 좋은데, 그 전에 북쪽에다 대고 "남조선 해방"의 국가적 목표부터 버리라 하세요.
  • 암바 2006.10.27 12:26 (*.143.10.200)
    나라사랑// 님 혹은 님과 비슷한 정치성향을 가진 분들의 진정한 적은 이웃국가일지 모르겠지만 저의 (그리고 필경 대다수 한국 국민들의) 진정한 적은 슬프게도 동족으로 이루어진 나라의 정권과 체제 (동족이라 하지 마세요. 누구도 북한 주민을 적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입니다. 이미 저들이 역사로 증명했으며 꾸준히 증명해왔습니다. 동족이니 민족이니 감상주의나 당위론에서 벗어나 현실을 바로 보세요.
  • ,,,,, 2006.10.27 12:53 (*.238.19.161)
    1.인간이 수행할수 있는 가장 큰 도덕은 전쟁을 거부하는 용기이다.ㅡ A할리/스위스의 시인,
    2. 좋은 전쟁 또는 나쁜 평화는 없었다.----------------------------벤저민 프랭클린,
    3. 부당한 평화일지라도 옳은 전쟁보다 낫다.-----------------------독일 속담,

  • np 2006.10.27 14:35 (*.7.245.54)
    북쪽에서도 요새는 '남조선 해방'이란 말 사용안하는 것 같던데 ...
  • ... 2006.10.27 21:58 (*.7.196.126)
    게시판 뜨겁게 달구는 방법
    1.정치 이야기하기. 2.특정 종교 비방하기 3.로그인제 제안하기
  • 암바 2006.10.27 22:55 (*.143.10.200)
    아, 그래서 np 님은 이제 북의 위협은 없다라고 믿는가요? 순진하신 건지, 속내를 감추시는건지 모르겠으나 어떤 용어를 쓰고 안 쓰고가 문제이면 박정희 시절 우리나라는 독재한다고 했습니까? 말보다 일관된 행동과 정책을 보면 무엇이 목적인지 아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북정권이 지금 남조선 해방이란 말을 안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니, 그보다 더하여 아예 선언을 하고 있지요.

    북한헌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 고 하여 로동당이 모든 실권을 장악한 기관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조선로동당의 당면 목적은 공화국 북반부에서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고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과 인민민주주의 혁명과업을 완수하는 데 있으며 최종 목적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 데 있다.” 라고 북한 로동당 규약은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말이 좋아 주체니 통일이니 그럴싸하게 들리는 것이지 한마디로 김정일 봉건왕조의 지배권을 남한까지 영구히 확장하겠다는 뜻이 아니면 뭣이겠습니까?
  • np 2006.10.28 04:27 (*.168.64.198)
    '순진' .... 맞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순진한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남, 북한 모두에게 ...)
  • 암바 2006.10.28 04:35 (*.143.10.200)
    참고로 위의 북한헌법과 노동당 규약의 인용은 재인용입니다. 여러 기사에 공통으로 실려 있으므로 진정성에는 문제없으리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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