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식님의 도움으로 안동을 잘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안동의 여행지들은 서로 많이 떨어져있어서 차가 없으면 여러곳을 가기가 어렵더군요.
차시간도 빠듯하고 차편도 별로 없고 서울과는 달라서 막차도 일찍 끊기고...
하회마을과 청량산부근계곡과 도산서원을 다녀왔는데요.
하회마을은 사람들이 직접 살고 있는 곳이라서인지 정돈이 잘 되있는듯 싶으면서도 좀 어수선했어요.
가기전에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닫힌 곳이 많아서 속속들이 자세히 집구석을 관찰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청량산쪽 계곡은 물소리도 시원하고 퇴계이황선생이 자주 왕래를 하신 곳이라는데 이젠 절벾쪽 빼곤 전부다 밭을 만들어버려서 운치를 많이 사라지게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런 깊은 계곡에까지 밭을 일궈서 먹고 살아야 직성이 풀리는 것인지...모든 국토가 밭때문에 걸레가 되버렸어요.
도산서원은 정말 좋더군요. 바로 앞엔 낙동강이 흐르고 시원한 조망과 바람에 집들은 아기자기 한것이 참 공부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로또에만 당첨된다면 이런 집을 짓고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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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사진 지대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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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사진이로군요.
중간의 계곡 사진은 청량산 앞을 돌아 흐르는 낙동강 상류.
태백에서 발원하여 봉화, 안동을 거쳐 상주, 구미, 대구로 흘러 가지요.
도산서원에서 강을 거슬러 상류로 올라가면 가송리라는 마을을 거쳐 청량산에 이르는데 이 길은 퇴계선생이 자주 다니셨던 길이라고 합니다.
도산서원에서 가송리에 이르는 10리 길은 아직도 개발이 안된 비경.
강을 따라 옛길이 아직도 그대로 있는데 포장도 안된 좁은 길에다 비가 많이 오면 물에 잠겨 고립이 되는 곳이죠.
도로확장과 포장 계획을 세웠다가 농암종가의 반대로 무산.
여름엔 레프팅하러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더군요.
농암종가에서 숙박을 하며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을 듯. -
나중에 가보게 된다면 그 오솔길로 한번 가봐야겠어요.
종갓집 아저씨 말로는 머니까 가지말라셔서...
종갓집 가려면 먼저 예약을 해야된데요. 그리고 민박가격이 좀 되더군요. 시세는 잘 모르겠지만..
윗사진중에 밑에서 두번째 나무밑에 있는게 저에요.^^;;
중간쯤에 멀리 보이는 건물들이 농암종택이고 그 밑 사진이 청량산이에요.
그밑으론 도산서원입니다.
윗쪽 사진중에 큰 나무는 하회마울 가운데 있는 당산나무인데 저기에 저도 한줄 써서 껴놨어요.
로또당첨되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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