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상처를 남기는 일이 많습니다.
저의 칼로 벤 상처를 바라보고나니.. 얼마나 많은 인연들이 나로 인해 상처를 입었을건지...
생각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하고 미안합니다....
제가 상처를 닦아주기도 전에 이미 스스로 아물어 흔적이 되어버렸을 상처들...
기회가 다시 된다면 아문 상처이지만 사과의 마음을 담아 닦아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이.. 추억이 이토록 소중한 것인줄... 배려할 줄 몰랐음이 이토록 큰 후회가 될 줄..
내 살에 상처가 난 난 뒤에서야 이제 알겠습니다.
여러 인연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