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내가 있었다...약간은 어눌하면서도 "조용"한 말투....
그사내를 가끔 좋아하는 후배도 거기 있었다... 그들은 너무나 오랫만의 서울 구경에 약간은 들떠서
기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너무나도 낯익은 소리가 들리는 겄이었다....
계~란!!!! 오~징어!!!호두과자!!! 음~료수가 왔어요!!!! 하며 그 사내에게로 오고 있었다....
사내:사내는 아주 "조용"하지만 어눌한 말투로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계~란 하나.주세요!!!
하지만 들리는지 마는지 홍익판매원은 사내를 지나친다...
사내:다시한번 "조용"하고 나즈막한 목소리로 말한다...
계~란하나...주시라니깐요!!!!
그러나 여전히 들리는지 아닌지 계란~있어요!!!하며 문을 나선다...
사내:저기...저기... 우~으음...사내는 "조그맣고" 분명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가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