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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아.. 모처럼 열받은 하루였습니다.
제가 필요이상으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데다 무디기까지 한 인간이라그리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는데
오늘은 살짝 열이 받았네요.

사람은 다 다르지요.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똑같이 생긴 사람이 한 사람도 없듯이 마음 또한 다 다르지요.

우리 반에는 학기초 무단결석을 자주하던 학생이 한명 있었습니다.  
어떻게 3학년에 올라왔는지 신기할 정도였죠.

학기초 그놈아를 불러다가 이야길 했었는데 결손가정이었죠.
마.. 느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하는 아그들 많다. 나는 느 작년담임처럼 좋은 성격 아니다.
너 붙잡아서 학교에 앉혀 놓든지.. 아니면 다시는 학교에 발도 못 들여놓게 하든지 둘 중 하나다.
다 너한테 달렸고 이런 출석율로 졸업할 생각 마라.. 했죠.

그뒤로도 몇 번을 결석을 하길래 전화로 학부형께 내일부터 제가 집앞으로 데리러 가겠으니
출근(6시반에 출근하신다더군요)하시기 전에 꼭 제 손에 아이를 넘겨주고 가세요.
한달만 그렇게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땐.. 그때가서 생각해보죠..
했는데 한번만 지켜봐주라고 하시더니 희한하게도 그때 이후론 아이가 학교에 잘 나오는 것이었어요.
새로 생긴 남자친구가 옆에서 잘 잡아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렇게 4,5월까지 잘 버티던 아이가 5월 말부터 슬쩍 결석을 한번 하더군요. 아팠다고 합니다.
아파도 전화는 할 수 있었다. 다음에 또 이러면 그땐 사고로 처리하겠다 하며 질병처리를 했는데
좀 지나고 또 무단결석,,
그땐 잘한다잘한다 해서 취업원서까지 낸 상태였는데 제가 빠꾸(?)시켰습니다.
제가 그렇게까지 나올 줄 몰랐었는지 펑펑 울면서 갔었죠.

그뒤로 한달 후인 6월 말에 또 한번 무단결석..
그래서 이땐 '노력하고 있다 많이 좋아졌다' 하면서 그냥 넘어갔는데
그뒤로 일주일인 어제 또한번 무단결석을 한 겁니다.

오늘 방과 후에 야. 우리 사이는 늘 니가 망치는 거 같지 않나? 했더니 끄덕끄덕거립니다.
저도 오늘따라 힘이 빠져서 그냥 교실 싹 한번 청소하고 운동장 뛰고 가라 했는데
복받쳐 뛰쳐나가더니 그대로 도망갔습니다.

2년차 교사의 여유(?)라고 하면 우스울까요?.. 도망갔나 보다.. 했죠.(작년 같았으면 열이 펄펄 끓었을 텐데요.. -0-;)
근데 아까 저녁을 먹는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아이 어머니더군요.
애가 울면서 전화를 했더랍니다.
그런 적이 없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 해서..전화하셨대요.
어제 무단결석을 했는데 이러저러해서 그러그러했는데 도망갔더라구요. 근데 뭐 땜에 울면서 전화드렸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똑같이 결석한 아이가 있는데 우리 딸만 벌을 줬다는 겁니다.
어머니,, 그 친구는 아프다고 전화를 했었고, **는 무단이구요.
그래도 같이 결석했는데 똑같이 벌을 줘야죠. 선생님이 차별하는 거 같으니까 애가 한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울면서 전화를 하는 거잖아요.
어머니 그게 어떻게 같아요?
그래도 똑같이 결석이잖아요~
-0-;;

아니.. 그게 정말 똑같은 결석입니까?

아 무슨 언성 높이시는데 진짜 순식간에 천하의 몹쓸 교사로 만들고..
어머니 안되겠어요. 지금 이렇게 전화로 통화하면 자꾸 어머니랑 감정만 안 좋아지고
학교로 한번 오세요. 더 얘기하면 안될 것 같거든요?
했더니 지방에 계셔서 못 오신답니다-0-
결론이 뭐냐고 물어보았더니
똑같이 결석했으면 똑같이 불러다가 벌 주고 얘기하라는 거죠..
제가 볼 땐 그건 똑같은 결석이 아니라니까요?
자꾸 차별 운운하셔서 막판엔 너무 열받아서 어머니 그말은 진짜 저한테 지금 실례하시는 거에요? 했더니
살짝 물러서시면서
제가 원래 이렇게 오버할 생각이 아니었고 자격도 없는 사람인데 우리 딸 잘 봐달라고 전화한 거에요..
(어머니 덕분에 오만정이 다 떨어지는데..-_-)

이런 영양가 없는 이야기만 잔뜩 하다 그쪽 핸드폰 배터리가 나갔는지 끊어져서 쫑났습니다.

이런 사건들은 정말 기운이 쪽 빠지게 해요.
저 1년반이나 지났음에도 아직도 모르겠어요...진짜로요.
출결을 잡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조차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출결이 안 좋으면 정말 모든 생활이 흐트러져요.
그리고 저 성격이 뭐같아서 흐지부지한 거 못 참거든요.(급한 성격은 좀 고쳐야 되는 부분이긴 해요)
아이들한테도 늘 그래요.
노력하는 건 무척 아름다운 일이지만 노력한 결과가 어떤지도 중요하다구요.

출결로 취업 및 진학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걸 보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출결을 잡아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우리 아이들 중 출결 안 좋은 애들은 좀 안 좋아야죠..)
이런 일은 정말 그런 제 신념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습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이런 엄한 소리까지 들어가며 그 난리를 치고 있능가..

으아 정말 누가 이런 것 좀 가르쳐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애들은 애들 같지 않다고 해도
너무 예민하고 소녀 같은 꽃송이들이 많아서 무딘 제가 다루기에 무리가 많아요.

아 기운 빠져요.
저한테 무슨 말이든 좀 해주세요 ㅠㅠ

(이글은 나중에 지울께요..넋두리에요 그냥.. -0- 에고에고)

Comment '13'
  • **tjqkd 2005.07.08 01:50 (*.255.90.151)
    잘하고 있어요. 홧팅~
  • 항해사 2005.07.08 01:55 (*.104.22.138)
    힘내시길... 저도 화이팅 ^^;;
  • 아이모레스 2005.07.08 03:32 (*.232.255.88)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형제간이랄 것도 없이 달랑 한 둘만 있다보니... 형제자매 사이에 살면서 겪어볼만한 갖은 설움들이나... 살아남기 위한 밥상에서의 전투를 벌일만한 기회 없는 사이에 몸뚱이만 커지다보니(좀 과장되었나??) 자기혼자라는 1인 영역으로부터 형제자매라는... 비교적 다양한 사회경험을 할 수 있는 대가족이라는 중간영역쯤 되는 사회를 겪지 못하다가... 갑자기 학교라는 복잡하고도 커다란 사회를 접하다 보니... 쉽게 적응하기 힘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까... 학교라는 지나치게 다양한 상태를 경험하기 힘든 아이들은... 좀 더 소규모의 그룹... 그러니까... 예를 들면 학교나 학급 내에 좀 더 작은 규모의 동아리(ㅋㅋㅋ 클래식 기타 동아리면 제격일듯...^^) 같은 소규모의 그룹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 Jade 2005.07.08 09:17 (*.228.173.65)
    저는 2500명 정도되는 직원이 있는 회사의 인사총무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데요, 고3 취업반때 벌써 무단결근이 심하면 정말 직장가서도 버티기 힘들다고 설득해보세요... 요즘 학생이 많이 똑똑해지고 현실적이어진 반면 또 한번 욱! 하면 대책없이 맛이 가는 특징이 과거에 비해서 많아졌지요..... 아마 지도하시는데 고생하시겠지만요..... 현재의 모습이 장래 그 학생의 미래에 얼마나 현실적인 문제점을 초래할 수 있는지도 말씀해보시구요.... 고3 취업반때 무단결근이 심한 학생은 대부분 직장생활도 견디기 힘들어하구..... 자의든 타의든 간에 이직율이 높아지더군요...... 몇달만 있으면 취업도 생각해야된다고 달래보세요......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들의 수십년 남은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된다고 생각하시고 힘들더라도 용기 잃지 마시구요.............
  • 꿈틀 2005.07.08 09:42 (*.253.39.23)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수 있는 인간을 만드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어려서 부터 그렇습니다..몰상식한 학부모엔 절대 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사들을 호구로 보는 인간들은 더이상은 못참습니다..
  • 김기인 2005.07.08 10:18 (*.74.20.112)
    요즘 그래서 작은 규모의 대안학교 같은 곳이 있어서 이런 아이들이 적응 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도 한다고 들었는데...그런데 그 학부모 참 이상하다...

    제가 새마을 열차타고 대구로 가는데 앞좌석에 아이들이 하도 떠들고 둘이서 서로 싸우고 하니까..제가 좀 조용히 해라 하니까 아이들이 도통 말을 듣지를 않더군요...부모들도 옆에서 모른척 하고!!

    그랬더니 저희 장인어른이 그아이들 부모들 보고 나쁜놈들 자기 아이들 귀한 줄만 알고 아이들 통제도 못한다고 막 뭐라 호통 친적이 생각 나네요^^

    일부 학부모들이 문제죠 아이들이 자재력을 기르고 참을성을 길러 줘야 하는데..그리고 때론 엄격 할땐 엄격
    하게 키워야 되는데...클래식 기타를 가르쳐 주면 인성에 많은 도움이 될텐데..
  • 2005.07.08 13:40 (*.84.141.235)
    허걱 2500명? 정말 대단한분이시네요...

    고생이 많으시네요...말안듣는 학생에 학부모꺼정...저같은 사람은 포기...자신없어서..
  • 오래 살 사람 2005.07.08 22:36 (*.232.18.209)
    결국은 오늘 아이 눈에서 눈물을 쏟게 했네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런저런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중 학년회의 하고 와보니 또 도망을 갔더군요
    내일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앞으로 어떻게 봐야 하나 머릿 속에 그 생각만 맴돌아
    오는 길에 서점에 잠시 들렀어요(늘 이럴 땐 책에 의지하게 되요..)
    그러나 책은 눈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서점만 몇 바퀴째 돌고 있는데 전화가 오길래 봤더니 아이더군요.
    저도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였으니 아주 차가운 목소리였을 거에요.

    선생님이 자기만 잘못한 걸로 몰아가니 화가 났다더군요.
    내가 잘못한 게 뭔지 말해봐.. 이런 또 영양가 없는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아이가 하는 말이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단 말이에요..
    말 함부로 하지마.
    함부로 하는 말 아니에요 진짜 힘들어서 죽고 싶단 말이에요..
    ...
    너만 힘들어? 왜 너만 생각해? 나도 힘들어 너때문에 힘들어 죽겠다고,,,
    너 내가 미워 죽겠지? 넌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난 너 미워하지 않아.
    그건 하늘에 대고 맹세한다고.. 나도 억울하다고,,
    내가 너하고 이러는게 재밌는 거 같아? 내가 너한테 아무런 느낌도 감정도 없었으면
    너를 데리러 너희 집까지 가겠다고 말해? 야 웃기지마! 내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너희집까지 가는 게 즐거울 것 같니? 어떻게해! 가만 두면 짤리는 게 안봐도 비디오인데
    그걸 어떻게 보고만 있어!!!

    막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이놈이 갑자기 엉엉 울면서 하는 말이
    선생님 저는 제 가족에 대해 어떤 선생님한테도 이야기한 적이 없어요.
    그건 저의 가장 큰 약점이에요.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늘 불안하고..
    그런데 그걸 선생님한테 들키고 그 이후 늘 소심해지고 불안했어요.
    저는 누구한테든 강해보이고 싶은데 가장 약한 부분을 보여서..
    오히려 더 짜증나고 화가 나고 흑흑흑..

    .
    .
    .


    방금 엄마랑 통화했는데.. 엄마가 나한테 큰소리로 화를 내고 끊었어요.
    엄마가 그렇게 끊어버리니까...
    나는 이야기할 사람이 없잖아요.
    나도 속상해서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아무도 이야기할 사람이 없잖아요. 엉엉
    그래서 선생님한테 전화한 거란 말이에요 엉엉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죠.

    난 솔직히 너의 아픔을 몰라. 그래서 미안하고 조심스럽기도 해.
    나 스스로가 아직 부족한 사람이라 니가 그럴 때마다 나는 '너보다 어려운 아이들도 잘하니까 이겨내라'는 말 밖에 해줄 말이 없다.
    그렇지만 강해져야 해. 니가 그 사실을 약점이라 생각하고 숨기고 괴로워한다고
    달라질 건 아무 것도 없잖아.
    그것 때문에 자신을 자꾸 괴롭히지는 마라. 앞으로 어떤 일도 마찬가지고..
    ..네

    니 생각 솔직히 말해줘서 고마워.

    .
    선생님 제가 정말 잘못했어요. 진짜 제가 잘못한 거 아는데요.
    이제 정말 결석도 지각도 안할 거에요. 성적도 올려서 대학가고 싶어요 정말 열심히 할 거에요.
    제발 이번 한번만 믿어주시고 넘어가 주시면 안되요?


    결국 내일까지 진실한 편지를 한장 써오기로 하는 조건으로 마무리지어졌어요.

    마지막엔 서로 웃으면서.. (누가 절 봤으면 싸이코 같았을 것임. 화내다 울다 웃다..ㅋㅋ)

    이 아이의 가슴 속에는 얼마나 큰 응어리가 맺혀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나는 그 사실도 모른 채 작은 가슴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준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감싸안고 나가야 할까요?

    저는 제가 참을성이 아주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아프고, 가슴이 터질 것 같아도 끝까지 잘 참아서 아이들과 좋게좋게 지내고 싶어요.
    정말 많은 일들로 인해 힘들었고, 슬펐고, 깨달았던 한주였습니다.
    이 아이도 저도 이 일로 인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편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서점 가기 전까진 포장마차에 들어가 소주라도 한병 마시고 싶었다구요.. ㅋㅋ)
  • 음... 2005.07.08 23:03 (*.126.183.120)
    '오래 살 사람'님 같은 선생님께 배우는 학생들은 정말 행복하겠네요. ^^
  • **tjqkd 2005.07.09 02:23 (*.255.90.151)
    계속 참기만하면 안돼요. 인간미가 없잖아요. ~.^
  • 차차 2005.07.09 23:22 (*.165.174.167)
    넨네님 맞으시죠? ^^

    점점더 GTN이 되어가시는거 같네요... ! 넘 멋져욧~~~~!!!
  • 민.. 2005.07.09 23:53 (*.77.96.237)
    힘내세요~ 넨네님~
    초딩 5,6학년만 되어도 다루기가 힘든데... 특히 여자애들...
    중학생이면 오죽 하실까요...

    건강도 가끔은 체크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선생님이 되세요~
  • nenne 2005.07.10 22:56 (*.232.18.212)
    차차님~ 완.전. 귀국 축하드려요~^^

    이런 일들은 늘 너무 어렵고 기운 빠지고 그렇게 만들어요.
    그렇지만 앞으로도 이런 일들에 무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화나고 신경썼으면 좋겠어요-_-

    근데... **어쩌구님.. 혹시 멋*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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