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페이 화산폭발 발굴현장에서 발견한 시체라고 글 읽은적이 있는데
실은 어느작가의 작품이라는군요...간단의견에 백신스키라고 하는군요,
이제사 늦게 알았습니다....수정합니다.)
출처...naver.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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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초현실주의 화가 백신스키 작품이군요..그의 작품들은 상당히 그로테스크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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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던이님 이거 발굴한게 아니고 작품인가요?
저도 네이버에서 퍼와서 정확한건 모르겟어요... -
이게 바로 죽은 사람의 시신을 가지고 작품을 만든다는 화가의 작품인가요??
아무리 그렇지!!! 화산폭발 현장에서 저런 상태로 마지막을 맞긴 힘들 것 같네요... -
화산에 조금 관심이 있었는데요 화신이 폭팔하면 죽음전에 여러가지 분화 순서가있습니다 .. 그래서 죽음을 대비 할수있죠 .. 피하는 사람도있고요 .. 나중에 화산재가 퍼질정도되면 피할수도없는상황이 오지만요 .. 발굴 당시 안고 죽은 사람도 있었고 검투장에서 연인과 안고있던 부인시체도 나왔었죠 .. 골격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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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이사람들 몹쓸 사람들이네...... 이작품은 지슬라브 백신스키의 작품이에요.
찾던이님 께서 잘 알고 계시듯 폴란드 태생의 초현실주의 작가로서 유명하죠. 그의 그림은 굉장히 독특하고 그로테스크한데, 백신스키 자신은 자신의 그림을 굳이 해석하려 하는것을 거부했지만 그의 그림엔 왠지 작가자신이 세계2차대전을 겪은 경험을 투영하는 그림들이 많이 있죠. 지금 이 그림도 왠지모를 연인의 애절함이 보이잖습니까? 그리고 배경의 몽환적처리는 신비감을 안겨줍니다.
그런데, 대체 어디서 얕은지식으로 저작품을 폼페이 화산분화로 묻힌 사람들이라고 합니까 ㅡ.ㅡ;;
사람의 골격을 보십시오 화산재에 묻혔다면 몸이 그대로 덮여 부피감이 느껴집니다. 그림속 두사람은 야위고 골격이 두드러진 모습이죠? 이것이 지슬라브 백신스키님 작품의 특징인데, 야윈모습이나 애절함으로 2차세계대전의 참상과 폐해를 무의식적으로 반영한듯 합니다.
여러분 이제 아셨죠? 인터넷에 그의 작품들이 많이 보이는데 꼭한번 보시길 바래요. 꿈을 꾸는듯한느낌과 약간은 무섭고 주제가 절제된 그림을 보실수있어요.^^ 그럼 20000 !!! -
"봄페이 화산폭발 발굴현장에서 발견한 시체라고 글 읽은적이 있는데
사실은 어느작가의 작품이라는군요...."라 잖아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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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까지 저렇게 작정을 하고 죽음을 기다렸다는 얘기?
근데, 자세가 좀 야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