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진실로 원하는게 무언지에 대해 들을 줄 모른 채
일상의 관성과 피로 속에 매일을 소모해 버리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원하는 무언가가 있다 해도 저 아래로 깊숙이 묻어버린 채
'현실적'이란 합리인 명분 하에 원하지 않는 것을 하며
불만 그득한 얼굴로 불행해 하는 인간들도 너무 많다.
얼마나도 거창한 그 날,을 위해 늘상 현재를 담보잡는건데.
기대라는 이름의 미래가 현재를 살게하는 동력임은 분명 맞지만
그래도 내게 가장 중요한건 지금, 여기란 시간이다.
또한 맞지 않는 다수속에서 행복할 수 없다면
가장 나다운 내가 됨으로써 그 안에서 행복할래.
여기저기서 작용하는 번잡한 자력을 끊어내고
내 안의 나침반 가만히 들여다보기.
그리고 날 믿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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