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듣고 단 3초면
판단이 서는 기타리스트.
직업.......................용접.
취미.......................기타.
니콜라에바의 샤콘느연주 듣고는 단 3초만에
" 음...쓸만한데..." 이카더라고요....
그동안 나무마루깔랴, 용접하랴 현장에 다니느라
최근의 기타음반 못들어보신거 같아서
비도비치의 1006- 프레루드 들려드리니
음반듣기 3초만에 "천재아냐?" 하시더라구여...
이분의 귀가 이지경이 된데에는
용접불꽃보다 더 뜨거운 음악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죠.
오늘 무더운 작업현장에서 또 땀을 흘리고 계시길래
무작정 셔터를 눌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