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08 00:32
사는게 뭔지? 부질없는짓(?)일까요?
(*.74.203.112) 조회 수 4450 댓글 5
오늘은 수님의 일제 과자(?)를 안주 삼아 혼자서(?) 쐬주를 2병 까고 나니 사느게 뭔지? 궁금하야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오늘 울 회사 [CS편지]에 올라온 글을 소개해보면
제목: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라
별로 이기고 싶지도 않은 게임에서 남과 경쟁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것만이 의미있는 인생을 사는 열쇠가 된다.
1999년 '나단 핫도그 먹기대회'에서는
부정 우승에 대한 논란으로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시작 신호 전에 핫도그를 먹기 시작한 사람이 우승자가 되었던 것이다.
대회가 끝나자 우승자는 모두 20과 4분의 1개,
준우승자는 20개의 핫도그를 먹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두 사람에게 있어서 부정 우승 시비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간발의 차로 1,2등을 차지한 두 사람은 모두
우승컵을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짧은 시간 동안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핫도그를 먹어야 하는
이런 우스꽝스런 시합에서 우승하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기 시합 자체를 무의미하게 여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핫도그를 많이 먹을 수 있는 능력 따위에 자부심을 가질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도 핫도그 먹기대회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별로 이기고 싶은 마음도 없는 경쟁에 집착하고 있다.
실제로 주위를 살펴보면 친구나 이웃, 혹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문제로
은근히 경쟁심을 느끼고 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가까운 주위 사람들의 집이나 자가용과 같은 생활 수준을 은근히 자신의 것과
비교해 보고, 그들이 가진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을 가지려고 애쓴다.
이웃의 자동차 엔진이 낡았다든가, 아는 사람이 경제 사정이 나빠져서 갑자기
휴가를 못가게 된다고 해서 내가 경제적으로 득을 보는 것도 아닌데,
남의 일에 괜한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직장에서 라이벌을 한 명 정해 두고는 그 사람과 자신의 업무 능력,
출세 속도 등을 비교하고 따져보는데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고작 동료를 앞지르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말인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고작 이웃 사람보다 더 나은 자가용을 가지기 위해서란 말인가?
이겨봤자 별 도움도 안 되는 쓸데없는 경쟁을 하느라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의 진정한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
- 데이비트 니벤 「행복한 사람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중에서 -
여러분들은 니벤의 이 글을 읽어보시고 무신 생각을 하시나요?
이 글을 읽고 나서 느끼는 바가 있어 칼라로 이쁘게 출력하여 코팅까지 헤서 집에 가지고 와서 딸아이에게 먹는거 가지고 다투면 안된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세상을 살아본(?)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될지 모르나 아직 안 살아본(?) 사람들에게는 설명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런데 이 의문의 답을 쉽게 구했습니다.
여그 그 답이 있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지는
우리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에 달려있다.
자신의 자아관에 어울리는 목표를 갖고 있으면,
행복의 가능성이 43%나 증가한다.
- 에스몬 카이저 -
아닌가요? 아니믄 말구요! ........^o^
오늘 울 회사 [CS편지]에 올라온 글을 소개해보면
제목: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라
별로 이기고 싶지도 않은 게임에서 남과 경쟁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것만이 의미있는 인생을 사는 열쇠가 된다.
1999년 '나단 핫도그 먹기대회'에서는
부정 우승에 대한 논란으로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시작 신호 전에 핫도그를 먹기 시작한 사람이 우승자가 되었던 것이다.
대회가 끝나자 우승자는 모두 20과 4분의 1개,
준우승자는 20개의 핫도그를 먹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두 사람에게 있어서 부정 우승 시비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간발의 차로 1,2등을 차지한 두 사람은 모두
우승컵을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짧은 시간 동안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핫도그를 먹어야 하는
이런 우스꽝스런 시합에서 우승하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기 시합 자체를 무의미하게 여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핫도그를 많이 먹을 수 있는 능력 따위에 자부심을 가질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도 핫도그 먹기대회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별로 이기고 싶은 마음도 없는 경쟁에 집착하고 있다.
실제로 주위를 살펴보면 친구나 이웃, 혹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문제로
은근히 경쟁심을 느끼고 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가까운 주위 사람들의 집이나 자가용과 같은 생활 수준을 은근히 자신의 것과
비교해 보고, 그들이 가진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을 가지려고 애쓴다.
이웃의 자동차 엔진이 낡았다든가, 아는 사람이 경제 사정이 나빠져서 갑자기
휴가를 못가게 된다고 해서 내가 경제적으로 득을 보는 것도 아닌데,
남의 일에 괜한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직장에서 라이벌을 한 명 정해 두고는 그 사람과 자신의 업무 능력,
출세 속도 등을 비교하고 따져보는데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고작 동료를 앞지르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말인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고작 이웃 사람보다 더 나은 자가용을 가지기 위해서란 말인가?
이겨봤자 별 도움도 안 되는 쓸데없는 경쟁을 하느라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의 진정한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
- 데이비트 니벤 「행복한 사람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중에서 -
여러분들은 니벤의 이 글을 읽어보시고 무신 생각을 하시나요?
이 글을 읽고 나서 느끼는 바가 있어 칼라로 이쁘게 출력하여 코팅까지 헤서 집에 가지고 와서 딸아이에게 먹는거 가지고 다투면 안된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세상을 살아본(?)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될지 모르나 아직 안 살아본(?) 사람들에게는 설명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런데 이 의문의 답을 쉽게 구했습니다.
여그 그 답이 있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지는
우리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에 달려있다.
자신의 자아관에 어울리는 목표를 갖고 있으면,
행복의 가능성이 43%나 증가한다.
- 에스몬 카이저 -
아닌가요? 아니믄 말구요! ........^o^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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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주접을 심하게 떨었더니 춥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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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부님이 추우시다면 저도 같이 추울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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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에 닿는 글이군요. 자신의 진정한 목표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래나... 그러고보니 넘 주관적이군요. 역시 행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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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 답을 고를때 소거법이란게 있지요. 우선 답이 아닌 것을 하나씩 제외해 나가고 남은 것을 답이라 고르는... 세월이 갈수록 목표도 그런식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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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정말 핫도그많이먹기대회에는 나가고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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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8.16 By09 Views4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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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8.17 By토토 Views4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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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8.19 By신동훈=eveNam Views5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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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8.20 By수 Views3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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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8.21 By네고비아 Views3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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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8.21 By고정석 Views3451 -
간절한님!! 아세요?
Date2003.08.25 By신동훈=eveNam Views4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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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8.25 By신동훈=eveNam Views4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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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8.27 By알고싶어요 Views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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