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토요일 오후3시 영산아트홀에서 루마니아 사투마레필하모니의 연주회에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특별출연하여  아랑훼즈2악장을 협연합니다.
사전예매하시는분들에 한하여 20%할인(입장권가격은  2만원)해드리오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계좌:하나은행 31104-2172601

*입금후 전화부탁드립니다. 전화번호:010-5107-0977

THE SATU MARE STATE PHILHARMONIC ORCHESTRA
사투마레는 루마니아 북서부 트랜실바니아에 위치한 도시로서 북쪽으로는 우크라이나, 서쪽으로는 헝가리와 접경한 지리적 환경 때   문에 역사적으로 두 나라와 우호적 관계에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졌고 특히 사투마레의 건축양식에서 그 다국   적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유럽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을 때, 당시의 고통과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작은 움직임으로 루마니아 문화 속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이미 활동하고 있던 오케스트라가 다수 있었지만 바로 이 당시에 신생 오케스트라들이 많이 창단되었다. 이렇듯 사투마레에서는 문화적 전통을 지키고 또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었는데 대표   적으로, 1947년 "Philharmonic Society"가 창단되었으나 그 명문에 걸맞은 예술적 핵심이 부족했던 탓에 문화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이루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는 "Philharmonic Society"의 공식적인 탄생 이전부터 이미 사투마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던 여러 음악가들 사이에서 함께 공감했던 현실이었다. 그러던 중, 당시 최고의 음악가 George Enescu와 Bela Bartok의 노력으로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The Satu Mare State Philharmonic Orchestra)"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이렇게 탄생한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당시 루마니아와 유럽에서 활동하던 오케스트라들 사이에 강한 인상을 남기며 그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그 후 58년의 전통과 함께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단원 개개인의 전문적인 연주자로서의 자질과 테크닉을 바탕으로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의 연주 레퍼토리는 고전에서 현대는 물론 오페라까지 그 영역이 매우 방대한데, 포괄적이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토대로 매 시즌마다 80여 회에 달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럽 전역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음반을 통해서도 이들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 루마니아에서 뿐만 아니라 이태리에서 작업된 음반은 루마니아를 비롯한 유럽 여러 지역에서 Radio를 통해 1000시간 이상 방송되는 주요 레퍼토리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야심차게 선보인 음반 “Decameron”은 1999년 이어 2005년에도 새로이 출반되어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지휘자 Paul Popescu와 함께 작업한 음반 “Opera Madame Butterfly"는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격찬을 받은바 있다. 이처럼 연주 활동뿐만 아니라 꾸준한 레코딩 작업으로 루마니아는 물론 전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루마니아의 각 국립 오페라단, 합창단과 함께 더 많은 주요 오페라 시리즈의 녹음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거쳐간 지휘자로는 1992년부터 객원 지휘자로 꾸준히 이들과 함께 연주 활동을 해오다 1999년 상임지휘자로, 2001년에는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Franz Lamprecht가 있는데, 그는 대중적이며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동유럽 특유의 중후함, 서정성을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고유의 음색으로 구현해내는 한편, 새로운 현대적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와 연주로 사투마레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역량을 높여왔다.

이러한 발자취 가운데 지휘자 James Fellenbaum은 사투마레 오케스트라의 세계 투어를 주도하며 유럽을 비롯한 북미, 아시아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온 장본인으로서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기량에 발전을 더해왔다. 2005년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John Antonio Ricarte는 다양하면서도 견고한 음색으로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현대적 면모를 갖추게 되는 기반을 다졌고, 이태리 출신의 지휘자 Leonardo Quadrini는 발레음악, 오페라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함으로서 사투마레 오케스트라의 다양하면서 변화무쌍한 그들만의 잠재적 역량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Carlo Zecchi, Bruno Capanella, Armando Krieger, Alberto Zedda, Enzo Benito Ferraris, Ioan Oarcea, Ladislau Rooth, Nicola Shynia Ozaki, Giuliani, Robert Houlihan, Daisuke Soga, Corneliu Dumbraveanu와 같은 훌륭한 지휘자들을 비롯해 Igor Oistrah, Mariella Devia, Kocsis Zoltan, Ranki Dezső, Francoise Joel Thiollier, Camelia Suzana Peteu, Balint Szekely, Joaquin Achucarro, Gabriel Croitoru, Laura Buruiana, Luigj Tanganelli, Bruno Fiorentini, Dan Grigore, Miklos Perenyi, Florin Croitoru, 루마니아 콰르텟 "Voces", 헝가리 콰르텟 "Bartok"등과 같은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솔리스트, 연주단체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 세계의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매년 가을 "Zilele Muzicale Satmarene" 페스티발 개최를 비롯해 루마니아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인 Stefan Ruha를 기리기 위해 " Stefan Ruha" 바이올린 콩쿨을 매년 개최하여 신인 발굴과 후원에 힘쓰고 있는 이들은 공연 외에도 장르를 불문한 여러 방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 오케스트라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음악적 질과 다양성을 더해갔으며, 이들만의 대표적 레퍼토리 구축과 차별화된 곡 해석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이처럼 세계무대를 상대로 그들의 명성에 걸맞게 수준 높은 앙상블을 선보여 호평을 받아오고 있는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중앙유럽에서 가장 노련한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Conductor / Stanislav Ushev (스타니슬라프 우쉐프)  
불가리아 플레벤에서 출생한 스타니슬라프 우쉐프(Stanislav Ushev)는 플레벤에 있는 음악고등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뒤 1980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성 페테르부르그(St. Petersburg)소재의 "Rimski-Korsakov Conservatoire"에서 Arvid Jansons 교수와 Mariss Jansons교수(바이에른 라디오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를 사사하며 오페라와 관현악 지휘를 전공하였다.
1985년 졸업 후, "Pleven State Philharmonic Orchestra"의 지휘를 맡아 지휘자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지휘자와 예술감독을 겸임하였고, 그 후 1993년부터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폭넓은 활동을 선보여 왔으며, 1996년부터 현재까지 "Shumen State Philharmonic Orchestra"의 상임 지휘자 및 예술감독은 물론 2000년부터 "Varna Opera and Philharmonic Society"의 수석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은 "International Piano and Violin Competition"의 수상자였던 "Pancho Vladigerov"을 비롯해 D.Bashkirov, M.Bieshu, M.Petukhov, G.Badev, M.Minchev 등 뛰어난 기량의 솔리스트 및 연주단체와 함께 공연하며 더욱 빛을 발하였는데, 무대에서 보여주는 그의 탁월한 곡해석과 테크닉은 여러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함께 연주하고픈 지휘자로서 그를 손꼽게 하는 매개체가 되어오고 있다. 또한, 불가리아 뿐만 아니라 러시아, 스페인, 프랑스, 루마니아, 그리스, 이태리,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초청연주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온 그는 그동안 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음악인 공로상인 "Gold Muse 2003"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다. 공연뿐만 아니라 음반작업에도 여러 차례 참여해온 그는 특히 "불가리아 국립 라디오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고전을 비롯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녹음하여 왔는데, 이 음반들은 모두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이렇듯, 다양한 무대를 통해 오페라에서 교향곡에 이르기까지 500여곡이 넘는 레퍼토리를 섭렵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온 그는, 자신만의 깊이 있는 곡해석과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동유럽 음악의 진수를 선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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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연
Soprano : 문새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 졸업
-원주대학콩쿨 금상 수상 (‘99)
-비엔나 콘서바토리움 수료 (‘01)
-베데스다 대학교 정기연주회 출연 (‘01,‘02)
-사사 교수 : 최영, 박경희

Violin : 설민경
-예원, 서울예고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입학
-음악저널 콩쿨 1위, 음악춘추 콩쿨 1위, 한국일보 콩쿨 1위, 서울 바로크합주단 콩쿨 1위,
이화·경향 콩쿨 1위, 국민일보·한세대 콩쿨 1위,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쿨 1위, 한국일보
한국음악콩쿨 3위 (중·고 통합)
-서울시향과 2회 협연 (초등부, 중등부), 금호 영재 콘서트 (‘02,‘03), 예술의전당 꿈꾸는
음악가들, 젊은이의 음악제 출연, 예원연주회 협연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예정 (‘08)
-현재 : 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
-사사 교수 : 김남윤, 김정현, 김원란

Violin : 배지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아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역임
-제31회 서울스트링앙상블 정기연주회 협연
-제24회 대한민국 음악콩쿨 대상
-현재 :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원 재학중
-사사 교수 : 김유미, 안동호, 강대식, 이선향

<특별출연> Classic Guitar : 배장흠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한국기타협회 콩쿨, 대전일보 콩쿨 금상
-독주회 9회 및 초청연주 수백회
-야나첵 현악사중주단, 뉴질랜드 현악사중주단과 협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경북도립, 제주 챔버, 체코프라하 챔버,
독일 튀빙엔 챔버, 헝가리 국립오케스트라, 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닉, 루마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로드리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광진심포니,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등과 협연
-2005 아일랜드 대통령방한 기념 청와대 초청연주
-2006, 2007년 러시아푸쉬킨극장 초청독주회 및 브라만기타트리오 초청연주회  
(블라디보스톡, 나호드까, 하바로프스크)
-2008 러시아 푸쉬킨극장초청 국제마스터클라스 (블라디보스톡)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 기타페스티발 음악감독
-영화 팔월의 크리스마스, 정사, 인정사정 볼것없다, 소름, 마을금고 습격사건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서 작곡, 편곡 및 연주
-KBS FM 콘서트, KBS클래식 오딧세이, 예술극장, MBC 즐거운 문화읽기, 예술TV 등
출연
-현재 :멀티그룹 The Most 리더 및 음악감독, 추계예대, 선화예고 출강



<Program>

J.Strauss / Overture “Die Fiedermaus”
        

채동선 / 그리워 (Soprano 문새롬)
G.Donizetti / Regnava nel silenzio <Opera Lucia di Lammermoor 中>
G.Verdi / Ah! fors` e Lui <Opera La Traviata 中>


P.I.Tchaikovsky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Violin : 설민경
                    Allegro moderato
                    Andante
                    Allegro vivacissimo


Intermission


J.Sibelius /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Violin : 배지은
             1st mov. Allegro moderato


<특별출연> Classic Guitar : 배장흠
J.Rodrigo / Concierto de Aranjuez
             2nd mov. Adagio


G.Bizet /  Carmen Suite
             No.1 中 "Prelude"
             No.2 中 "Chanson Du Toread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