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러셀 기타 독주회
일 시 : 2006년 10월 23일(월) 오후 8시
장 소 : LG 아트센터
주 최 : ㈜마스트 미디어
후 원 : 오크우드 호텔, VOLVO, 그라모폰
입장권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문 의 : ㈜ 마스트 미디어 02-541-6234
**마스터클래스 문의 02-541-6234
그래미가 선태한 기타리스트!! 안드라스 세고비아가 축복한 현대 기타의 최고거장
제47회 그래미 상의 최고연주자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레셀이 2004년에 이어 다시 한국팬들에게 찾아 옵니다. 잊지 못할 공연과 마스터클래스를 남기고 간 그가 이번에 좀 더 대중적인 곡으로 기타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외란 쇨셔, 크리스토퍼 파크닝, 가주히토 야마시타 등의 인터내셔널 기타 시리즈로 계속될 그의 이번 공연을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프로그램
M GIULIANI GRANDE OUVERTURE
F, DA MILANO FOUR FANTASIES
E. GRANADOS VALSES POÉTICOS
J.K. MERTZ HUNGARIAN FANTASY
J. DOWLAND LACHRIMAE PAVAN
QUEEN ELIZABETH GALLIARD
SEMPER DOWLAND, SEMPER DOLENS
HANS HAUG PRELUDE, TIENTO ET TOCCATA
V.E. SOJO FIVE PIECES FROM VENEZUELA
데이비드 러셀 David Russell
현재 활동 중인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데이비드 러셀은 1953년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우(Glasgow)에서 태어났으며. 스페인 메노루카 섬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자라면서 6세 때에 아버지로부터 처음 기타를 배웠다. 16세 때 다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로 이주해서 재즈 기타리스트로부터 정식 수업을 받았으며 런던의 열여섯살이 되던 해 그는 런던의 왕립음악원에서 유명한 기타 교수인 헥토르 퀸(Hector Quine)에게 기타를 배우기 시작, 그 외에도 바이올린, 프렌치 혼 등을 배웠다.
재학 중 그는 줄리안 브림 기타상을 연이어 두 번 수상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졸업 후에 랄프 바우한 윌리엄스 위원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1975년에 스페인 정부로부터의 보조금은 산티에고 드 꼼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의 호세 토마스에게 사사받는 행운을 안겨다 주었고 다음해에 그는 Alicante기타 경연대회, 안드레 세고비아 경연대회에서 일등상과 1979년 스페인의 유명한 경연대회인 타레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997년, 영국 왕립음악원은 졸업생인 그를 펠로(Follow)에 임명했다.
러셀의 첫 공식 데뷔는 1976년 캐나다와 미국에서 있었으며, 1979 년 런던의 위그모아홀과 뉴욕의 메르킨 콘서트 홀에서 데뷰를 가졌으며 런던에서의 그의 연주를 들은 안드레 세고비아는 "당신의 음악성과 뛰어난 테크닉에 나의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라고 격찬하였으며 우루과이 작곡가 Guido Santorsola는 그의 연주를 들은 후에 커다란 감명을 받고 러셀을 위해 브라질리아 소나타 No.5를 작곡했고 Jorge Morel은 그에게 소나티나를 헌정하는 등 많은 작곡자들이 그에게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러셀은 많은 작품들을 자신이 직접 편곡해서 공연과 녹음의 레퍼토리로 사용하고 악보로도 출판했다. 그는 1995년부터 텔락(Telarc)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고 음반 녹음을 하고 있다. 2005년에는 그의 Aire Latino음반으로 올해의 연주자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최근에는 아프리카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가지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며 그의 연주를 듣는 청중들과 비평가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