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서기님의 고민은 가까이서 보는 입장에서 이해가 간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이상하게 사부에게 갖다오면
갔다올때마다 손톱모양이나 터치하는 방법이 매일 바뀐다.
그것도 본인이 바꾼게 아니라 사부가 바꾸어 준 것이란다.
처음에는 둥글게 터치하는 결대로 손톱을 다듬어 준 것 같은데
어느날 갑자기 러셀의 손톱모양과 똑같이 만들어서 나타났다.
그리고 한참 연습하다가 사부에게 가면 "나 또 터치 바꾸었는데"
하고 딴청을 피운다.
아무래도 사부*은 자기손톱으로 실험하기에는 부담이 크니까
형서기님을 실험대상으로 하여 터치를 교정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실이라면 넘 불쌍한 울 형서기형 흐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