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궁금한 점입니다.

by 셰인 posted Feb 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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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비브라토에 대한 논의가 기타에는 거의 없다는 점이 참 의아합니다. 비록 찰현악기나 성악만큼 연주에 있어 결정적 요소는 아니라 할지라도 쥴리안 브림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비브라토와 이와 뚜렷이 대비되는 존윌리엄즈의 제한적이며 기품있는 비브라토가 오래도록 두 거장 간에 대비되어왔다면 테크닉의 관점에서 혹은 해석의 관점에서 충분히 논의되고도 남음이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런 문헌이 있으면 누가 소개해주시면 도움이 될텐데요.

저는 비브라토를 자주 사용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편이고 상황에 따라서 제한적으로 씁니다. 그리고 제 악기가 유난히 비브라토를 못내주는 성질이 있어서 그 결과인지 옆으로 움직이는 타입은 손가락보다는 팔로 합니다. 손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비브라토는 음의 평균피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급적 쓰지 않되 세하자세에서 한 손가락만을 떨어야 할 때 가끔 쓰기도 하는 정도입니다.

스타일 면에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주로 스페인 연주가들의 비브라토에서 별로 품격을 못느끼겠더군요. 또 일반적으로 바로크 음악에서는 상당히 제한적으로만 비브라토를 쓰는 것이 기본이지만 기타는 워낙 비브라토의 폭이 크지 않기 때문인지 그런 식의 일반론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우압바님께서 쓰신 내용]
ː바이올린 배우며 가장 배우기 힘든 것중 하나가...비브라토 라는데..
ː기타를 배우며 비브라토에 대한 자료를 본 기억이 없네요.
ː어떤 종류의 비브라토가 있는지....어떻게 표현하는지...
ː어떤게 적당한지.... 좀 갈켜주시기 바랍니다.
ː
ː참고로 저는 손가락 비빔(엄지와 행동대원 손가락을 비벼댐..) 법과
ː크게는 팔꿈찌를 써서 흔듭니다. 기타현과는 15도정도 사선방향으로
ː(왼쪽위<->아래쪽아래)흔들구요... 잔물결->파도->FADE OUT...
ː대충 이런 느낌으로... 물론 곡이 기분마다 조금씩 다르구요...
ː님들은 어떻게?
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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