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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가 아담하고 장식이 예쁜 기타를 봤는데
로만틱 기타라고 하더군요.
클래식 기타와 얼핏 비슷하면서도 클래식 기타보다는 크기가 작던데.
이 곳에도 검색해보니 뒷판 무늬도 화려한 것들이 있구요.
로만틱 기타는 보통 어떤 연주에 많이 쓰이는 건가요?
그리고 클래식 기타와 다른 점이 있다면 뭔지..??
로만틱 기타라고 하더군요.
클래식 기타와 얼핏 비슷하면서도 클래식 기타보다는 크기가 작던데.
이 곳에도 검색해보니 뒷판 무늬도 화려한 것들이 있구요.
로만틱 기타는 보통 어떤 연주에 많이 쓰이는 건가요?
그리고 클래식 기타와 다른 점이 있다면 뭔지..??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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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는 최동수 선생님께서 만드시는 아름다운 기타를 로맨틱 기타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아주 역사가 오래된 기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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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타의 모체가 된 부채살 시스템의 스페인식은 오히려 역사가 얼마 안됩니다.
1700년 후반경쯤에 처음 사용되었고 이후 1800년대 후반 토레스가 대중화 시켰지요.
그러나 부채살 시스템도 스몰맨류의 격자 시스템에 의해 격변을 받았어니..
기타의 제작의 역사는 지금도 발전 진행중에 있는 셈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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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독일,프랑스,이탈리아, 유럽쪽에서 대대로 만들어져온 기타형태입니다.
1700년대 후반에 스페인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부채살 제작방식을 가장 대중화시킨
토레스의 스페인식 기타와 쌍벽을 이루던 기타제작방식이었지만 토레스의
기타음질의 명성에 밀려 역사속으로 거의 사라져 버린 기타인데
1930년대까지는 꾸준히 만들어졌고 최근에도 일부 제작자들은 만들고 있습니다.
내부에 부채살 대신 상목만으로 주로 만들어져서 부채살방식과는 소리가 좀 다릅니다.
좀 통통하는 소리와 몽롱하면서 달콤한 느낌의 퍼지는 듯한 소리가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 사람은 우쿨레레 소리가 아닌가? 하는 등 오해를 하지요.)
작아서 소지가 간편해 야외나 실내, 싸롱같은데서 노래반주나 독주를 주로 했고
카룰리,줄리아니 등과 같은 고전기타곡이나 코스트 등의 낭만파 기타곡에 잘맞는데
19세기 중엽의 낭만파 음악이 전성할때 프랑스등 유럽등에서는 스페인식 기타보다
더 많이 연주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