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보다 조촐했습니다.
각 교수님들의 학생들을 데리고 교류 모임을 가지는 듯 하더군요.
사실 제가 만난 영주사람들 대부분(제가 영주사람입니다.) 기타라는 건 알지만
클래식기타라는 건 잘 모릅니다.
그래서 많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몇몇분들이 찾아주시더군요.
2. 페르난데스는 키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사진찍어달라고 할 걸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3. 후쿠다신이치는 생각보다 키가 작고 뚱뚱했습니다.
너무 후덕한 인상에 부처의 미소가 보이는 듯 하더군요..
4. 보티첼리의 최지원씨는 사진보다 예뻤습니다.
제 뒤에서 보셨는데... 친구분과 속삭이시더군요...
친구가 되어보고 싶으나.. 제가.. 내성적인 관계로 ㅋ
5. 언젠가 공연장의 의자는 모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 발명품으로 대체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발명해버릴까요-_-
의자를 기름으로 만들어버리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