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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61.67.92) 조회 수 5256 댓글 17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은
중학교 1학년 .
지금 5년째 기타를 공부하고 있는데,
부모님은 고등학생때까지 같이 집에서 살며,
졸업도 하고 기타도 공부했으면 하는데
중학교도 졸업 안하고 유럽으로 유학가려고 하는데,
뭐라 조언 좀 부탁합니다...
자식이기는 부모없다던데......
학생이  유럽의  학교나 선생님도 아직 잘 모르면서 유학 보내달라고 엄청 조른답니다...




이제 중학교 1학년밖에 안된 여학생이  
아는사람도 없는 외국에 어떻게 나가서 살려고.........

Comment '17'
  • 부모님 2009.11.29 21:51 (*.69.44.241)
    절대로 보내지 마세요. 절대로.
    보낼거면 부모님 한분이 같이 가세요.
    절대 혼자 보내면 안됩니다. 능력이 된다해도 말입니다.
  • 도토라 2009.11.29 22:51 (*.184.129.234)
    근데 왜 유학을 가려는 걸까요?
    한국의 기타 선생님들에게 만족을 못하나요?
    그정도의 기량을 갖췄다면 이미 세계적인 수준일텐데...
    그렇다면 유학을 고려해 볼만하겠어요.

    그게 아니라 막연한 동경이나 유학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다면
    아이를 설득해서 한국에서 더 기량을 쌓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힘든데 아직 생각이 여물지 못한 아이가 견디기는 좀 많이 어려울 듯 합니다.
    제가 아빠라면 당연히 안보냅니다.
    괜히 아이 보챔에 넘어가 후회할 일을 안만드는 것이
    지금 아이 마음에 살짝 상처주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 파크닝팬 2009.11.29 22:58 (*.20.48.235)
    모아니면 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네요...
    극단적으로 성공하거나 아니면 극단적으로 실패하거나... 극단적으로 성공하는 경우는 말씀안드려도 잘 아실거고... 극단적으로 실패하는 경우는... 마약, 성적유혹에 무방비로 노출....

    자식에 대한 신념이 있고 분명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검증된 아이라면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봅니다. 어렵고 힘든 환경 극복하고 성공하는 재원들 많이 있죠.

    하지만 반면에 윗분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막연한 동경심에서, 아니면 보낼수 있는 여건이 되니까, 게다가 타고난 재능도 없는애 한테 이런 짐을 지워 놓으면 극단적인 실패는 불을 보듣이 빤합니다.
  • Jess 2009.11.30 00:05 (*.254.57.172)
    파크닝팬님께서 언급하신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조기유학 성공율, 제 생각에 아마 높게 잡아야 2%미만.

    정말 타고난 재능이 있고, 나이에 걸맞지 않은 정도로 주관및 철학이 뚜렷한 아이라도 쉽게 결정할 수 있는일이 아닌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결국은 out sider로 전락할 확율이 높다는 사실에 대해서 정말 오랜기간 심사숙고하고, 온갖 최악의 상황에 대해 모두 시뮬레이션해 보고, 또 해보고, 또 해보고...
  • 콩쥐 2009.11.30 07:07 (*.161.67.92)
    성공확율이 2%.
    허걱 감이 오네요.....
    정말 어려운일인가 봅니다....
  • teriapark 2009.11.30 09:55 (*.253.28.151)
    가족이 다 함께 외국에서 생활할 경우라면 적극 추천하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을 경우라면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부모중 한분과 같이 나가 있게되면 가족이 잃는 게 많고,
    어린 학생을 혼자 외국에 보낼 경우라면 아이가 정말 힘듭니다.
    혼자 보내 아이가 성공한다 할지라도 얻는 것 만큼 잃는 것도 크고요.

    좀더 (조기)유학에 대하여 아셔야 겠다면 teria106@yahoo.co.kr로 메일 주세요.
  • 중1 2009.11.30 11:02 (*.42.123.12)
    이라면 소신이나 성취욕이라기 보다는
    막연한 동경심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국내에서 더 기량을 쌓은 다음에
    그 재능이나 능력이 여러사람들에게 공감을 주었을 때에나.....
  • 파크닝팬 2009.11.30 11:13 (*.20.48.235)
    정말 아이가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많은 선생님들께서 검증을 해 주셨다면 전 한 번 해 볼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기는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옛말 처럼요. 그리고 거친 풍파와 싸워 이기는 법도 배우고... 더욱이 음악일때는... 문득 장 한나양이 기억납니다. 저랑 한 교회에 다녔었는데... 물론 그 때도 너무 어려운 관계라 알고 지내는 사이는 아니었습니다만... 한나양의 경우는 온가족이 승부를 걸었지요....
  • 온 가족이 2009.11.30 11:51 (*.110.61.2)
    온 가족이 승부를 걸 거라면 나가도 됩니다.
  • ;; 2009.11.30 13:11 (*.43.144.170)
    절대 혼자는 반대입니다. 생각처럼 나가서 연습만 열심히 이렇게 안됩니다. 더구나 중학교 1학년이면..이제 본격적인 사춘기인데.. 생활도 해야하고 언어문제도 있고 사람도 낯설고 거기다 가서 생각보다 기타실력이 잘 안늘고 그러면 더 힘듭니다. 가족이 함께 간다면 몰라도.. 재능이 많다고 해도 반대입니다.;;
  • 淸朝최린 2009.11.30 14:31 (*.140.38.150)
    그 아이의 재능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고 그 아이가 워낙 탁월한 아이라면 혼자 조기유학 가더라도 크게 성공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능력도 없는 아이를 조기유학 보내면 오히려 안 될 확율이 99.99%라고 봅니다.심지어 마약과 섹스에 눈이 떠져서 타락의 길로 갈 수도 있는 위험이 있지요.

    제 딸들은 중1, 중2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결과적으로 조기 유학에 된 셈인데 거기서 대학까지 졸업하니까 요즘같이 취직이 힘들다고 하는 때에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직이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큰 애는 캐나다서 음대를 나와서 정말 돈 별로 안들이고 공부 했습니다. 한국에서 음대를 가려면 레슨비니 뭐니 해서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던데 제 아이는 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멤버로 뽑히면서 학교서 임대해준 악기로 연주하면서 학교 음악선생님으로 부터 특별지도를 무료로 받았습니다. 고교 졸업 후 음대에 특차 입학 했고 대학 졸업 후에 음악 선생님이 되었지요.

    아이가 정신이 올바른 아이라면 혼자 보내도 탈선 안하고 잘 해 나갈 것입니다. 외국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아이는 집안에 돈만 많아서 능력도 안되는 아이를 조기유학을 보내서 적응을 못해 탈선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나가면 더 새는 법입니다. 제 의견은 아이가 재능이 검증된 아이라면 조기 유학 보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ES335 2009.11.30 14:41 (*.148.38.31)
    온 가족이 아이에게 승부를 걸 각오로 나간다면 모르지만 혼자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 콩쥐 2009.11.30 19:25 (*.161.67.92)
    최린님
    따님이 음악하는군요....오...역시 음악가의 집안이네요...

    나중에 따님 연주도 한번 올려주시면 안될라나요...?
    인터넷에 따님이 올려놓은거 있으실거 같아서요...듣고싶네요...
  • ... 2009.11.30 21:04 (*.43.144.170)
    그저 음악인으로서 커리어만 좋다고 행복한 인생을 사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능이 있어도 어린 나이에 혼자 유학은 반대입니다.
  • 淸朝최린 2009.12.01 11:07 (*.140.38.150)
    제 딸은 플릇 전공자입니다. 플릇 외에 피아노는 잘 치는데 아마 키타는 못칠 겁니다.
    연주 모습을 담은 동영상 CD를 받은 적은 있는데 파일이 너무 커서 올라 가지가 않네요.
  • jazzman 2009.12.01 12:12 (*.241.147.40)
    재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부모 입장에서 보면, 중 1인 아이를 혼자 유학 보낸다면 사실상 영영 품을 떠나는 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같으면 섭섭해서라도 못할 것 같습니다. 성공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의 행복도 중요할 것이고, 아울러 부모의 행복도 중요할 겁니다. 애를 혼자 먼 곳에 보내 놓고 마음이 편할 수가 있을까요.

    몹시 소시민적인 심약한 사고방식이겠지만, 성공을 위해서 올인하고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하는 치열한 인생살이가 그렇게 좋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적으로 눈부시게 성공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 중에 개인적으론 불행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2009.12.11 23:03 (*.151.15.114)
    도전이 없으면 성공도 없는 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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