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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36.147.254) 조회 수 6324 댓글 12
다들 보셨을 것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27/2009102700582.html?Dep0=chosunmain&Dep1=news&Dep2=headline1&Dep3=h1_04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합니다.

--------
그런데...

경찰이 수사해서 그 넘들을 잡아다 물고를 내면 해결됩니까?

이것은 경찰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가장 직접적인 것은 격투기를 스포츠라 해서 엄청 중계를 해준 것이고.
심지어 격투기 선수를 국가의 위신에까지 결부시킨 찌라시 언론들...

그리고 점점 비인간적으로 변해가는 대한민국.
인간적이고 자연적임이 오히려 극심한 반대와 경멸을 받는 요즘 세태...
(개같은 정치 이야기까지는 제가 참고 말겠습니다)

그러나 일단 경찰이 수사를 한다는 그 자체는 좋습니다.
아이에게 로우킥 뽐낸 그 유치찬란한 넘들에게 그것 자체로 훌륭한 처벌이 되지요.

아냐, 그 정도의 화질로는 절대 잡히지 않을 거야... 라고 아무리 자위를 하더라도. ㅋㅋㅋ  

----------
정말 참담한 세상이 다가오는군요... ㅜ.ㅜ
Comment '12'
  • 도치 2009.10.27 22:56 (*.94.27.142)
    벌써 해외로 퍼졌겠죠?
  • 지나가던사람 2009.10.28 02:15 (*.55.105.184)
    논리적 비약이 심하시군요. 그냥 지나가다 보기에도 거슬려서 한마디 씁니다. 문제를 똑바로 보셔야죠.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저 아이들이 무차별한 폭력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장난하듯이 행사했다는 것이지 갑자기 격투기는 왜 들이대시는지ㅡㅡ 저 아이들이 태권도로 주먹을 날렸다면 태권도를 욕하실거고 죽도로 죽도록 후려쳤다면 검도를 욕하실 겁니까? 저도 아직 학생이고 뭣모르는 건 마찬가지긴 한데 글쓴이께서는 어린 나이에 개뿔 아는 것도 없으면서 님 말대로 그저 찌라시 언론이 부추기는 그대로 선동당하고 분개하고 정치판에 대해서 제대로된 지식도 갖추지 못한 채 남들이 다 욕하니까 그저 냄비근성 군중심리로 개 같은 정치이야기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인터넷 상에서라도 이렇게 무식한 거 뽐내니까 속은 시원하신가 봅니다? 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두울 뿐, 별로 그렇게 걱정하실 것까진 없을 것 같은데요^^
  • 쏠레아 2009.10.28 07:42 (*.136.147.254)
    지나가던 사람이 그저 장난(?)으로 어린 애를 뒤에서 저리도 무식하게 가격했지요.
    로우킥 테스트 해 볼려구요.
    그리곤 깔깔대며 도망쳤습니다.
    얼굴과 이름이 알려지지 않으면 숨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 초보 2009.10.28 09:32 (*.195.3.34)
    어린 놈들이라도 본보기를 보여야.
    수용소에 가둬놓고 한 달 정도 구덩이 파고 구덩이 묻고 구덩이 파고 또 그 구덩이 다시 묻고를 한 달 꼬박 시켜야돼요.
    법이 무서운줄 알아야지.
    범죄자들도 교도소 가는걸 쉬러가는걸로 생각할 정도니 뭐....
  • 오리베 2009.10.28 10:00 (*.172.65.69)
    약한 자에 대한 폭력은 지금보다 예전이 더 심했습니다. 지금은 폭행장면이 인터넷으로 소개될 수 있고 이 경우 특별히 본인들이 맘먹고 동영상으로 올려서 대중들이 분노하는 것이지 예전엔 알 수도 없었지요.
  • 쏠레아 2009.10.28 10:21 (*.136.147.254)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계속되어 온, 약한 자에 대한 폭력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 이유없이, 그저 장난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 요즘 새로 생긴 심각한 문제입니다.
    오로지 경제, 경제..까놓고 말해서 돈만 따지는 정치와 사회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개인적 원한에 의한 묻지마 폭력이라면 차라리 이해할 만도 합니다.
    멀쩡한 청소년들이 사람을 장난감으로 생각하도록 만든 원인이 도대체 무엇이겠습니까.

    보이지 않는다고, 숨어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며,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약한 사람을 마치 자신의 장난감처럼 생각하는 세태.
    익명 뒤에 숨어 행하는 인터넷 폭력 역시 위 동영상과 유사하지요.

    왕따 역시 폭력이지만 저 동영상보다는 그래도 양반입니다.
    왕따 당하는 아이에게 그에 대처할 방법과 시간이라도 있으니까요.
  • 오리베 2009.10.28 11:50 (*.172.65.69)
    애시당초 멀쩡하지가 않은 애들인가 보죠.
    불행히도 그런 망나니들 어느 사회나, 예나 지금이나 항상 있습니다.
    어쩌다 우리 앞에 알려진 1회 사건을 트렌드라고 보기도 그렇고,
    이것을 돈만 따지는 정치 사회의 탓으로 돌리기에도 인과관계가 너무 막연하네요.

    비행의 원인이 사회적이냐, 개인적이냐, 영원히 끝나지 않을 논쟁이고
    사람들은 자신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고 믿을 뿐이죠.

    애가 많이 다쳤다는 소리가 안 들리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오리베 2009.10.28 12:01 (*.172.65.69)
    말씀대로 아무 이유없이 재미삼아 하는 폭력은 폭력 중에서 가장 악랄한 거죠.
    (그래서 저도 사냥이라면 질색을 합니다.)

    근데 옛날 학교에서 선생들 정말 아무 이유없이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풀이로 폭력 썼습니다.
    맞다 쓰러진 애의 목을 발로 짓밟는 인간 이하의 개도 있었죠.
    그래도 지금은 그런 것은 거의 없지요.

    애들은 어떻구요? 약한 놈 골라서 재미삼아 패는 놈이 한 반에 한두놈씩은 있었지만
    요즘도 그런가요?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 쏠레아 2009.10.28 12:06 (*.136.147.254)
    일회성 사건이면 다행이고, 동영상 속의 학생들이 특별한 넘들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과거와 지금 학생들을 비교해 보세요.
    비교조차 되지 않습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은 아예 씨도 안멕히고...

    저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외진 곳에 주차되어 있던 제 차의 사이드 미러 두 개가 모두 박살나 있더군요.
    다른 곳은 전혀 흠집도 없구요.
    뻔합니다. 어떤 넘이 발차기 연습한 것입니다.
    친구들에게 정확한 가격 솜씨 뽐내면서..

    아무런 원한이나 이유도 없이 그저 장난으로 남에게 해를 입히면서,
    그것을 자랑으로 삼는 청소년들... 누가 그들을 그리 가르쳤습니까?
    과거에도 패싸움은 많이 있었지만 그땐 낭만이라도 있었는데.
  • 아즈 2009.10.28 15:40 (*.168.24.30)
    충격속에 놀래야 하겠으나

    나에겐..

    그런 행위들이 만연 된 이 사회에서

    더 이상

    놀랠 수 있는 사고(思考)가 없다.
  • 11 2009.10.28 17:47 (*.85.231.229)
    예전 퍽치기 사건이 떠오르는군요.
  • 쏠레아 2009.10.28 18:53 (*.35.249.30)
    퍽치기는 돈을 목적으로 하지요.
    그런 목적을 가진 폭력이나 범행은 과거에도 현재도 동양이나 서양이나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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