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수제기타를 구입을 하였습니다.
기타를 받고 나서 상태를 보았는데 앞판은 괜찮은데...
기타 뒷판을 보니 뒷판 군데 군데 하얀 점이 있는걸 보았습니다. 좀 많았습니다.
그래서 좀 찜찜한 마음에 기타 제작가에게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해보니 핀홀 현상이라고 하십니다.
핀홀현상이란 장마철 습기 많은 현장에서 제작을 하느라고 나무에 그런 현상이 나온다구 합니다.
소리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영 마음이 찜찜합니다. 보기도 좀 흉하고~
습기가 많아서 그런 현상이 났다고 하는것은
습기가 많은 나무로 제작을 했다는 것이고 제작 하시는나무들을 잘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조금은 기타에 영향을 줄것 같기도 하구요~
서울이라서 다시 찾아가기도 애매하구~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기타 소리에 해만 없으면 다행인데...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