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곳곳마을엔
산중에서 아이들과 가족끼리 사는분들이 계신데,
위 사진의 가족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자녀의 교육도 부모가 맡아서 합니다.......
같이 책을 읽고 토론도 하고, 농사도 짓고, 밭도 일구고.....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 밝고 건강하고
또 어른처럼 자신있게 세상을 바라보더라고요......
몇마디 대화나눈 다음에 제가 홀딱 반했어요....아이들의 자신감에...
역시 자녀교육은 부모가 직접하는게 ..........
하지만 이럴경우
가장 비싼교육이 되기에
보통의 가정에선 저렴한 학교나 학원교육을 택하게 되는 거 같아요...
대안학교에 보내는 것도 선택받은 부모만이 할 수 있게 되었쟈나요.....
즉 아이들과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부모만이....
현대인들은 거의 노예와 다름없어서 아이들과 놀아 줄 시간 자체가 거의 없어요.......
애들은 곧 커서 집을 떠나는데 말이죠.....
그리고 교육의 가장 큰 부분은 정서적인 안정감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