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음악은 그냥 느끼는 것입니다.
분석, 해석... 결국 같은 말입니다.
分자와 解자를 한문으로 쓰면 더욱 이해하기 쉽지요.
하여간 잘게잘게 쪼개 들어가서 그 하나하나의 연관관계를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어떤 작곡가 또는 연주가의 음악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은...
결국 그 연주자가 음악적으로 유식한가 무식한가 따져볼려는 목적인가요?????
전 그런 이유 밖에는 도저히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런 것 따져가면서 음악을 감상해야만 한다면...
전 차라리 컴터게임을 하던지, 마눌과 소주 한잔 나누며 농담이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