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161.67.92) 조회 수 4715 댓글 13




비가 엄청 오는날이네요, 오늘....
열대우림으로 들어선것인지....
습도 90%에 육박하는 장마철엔 연주회    여러모로 힘들텐데,
청중이   그래도 많이 왔어요....

알렌은 일주일전 오른손 손톱이 부러져서
네손가락 전부 인조손톱으로 네일샵에서 했다는데
플라스틱음질이 들려서 제귀엔 그다지... .. ....
천연손톱이 그립네요........  

허유림님을 무대에서 볼수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후기는 다른분에게 넘기고  전 사진 한장만 올립니다...
Comment '13'
  • 푼수 2009.07.18 20:09 (*.52.106.71)
    콩쥐님 부지런하시네요~그새 사진이...저도 다녀왔습니다 쪼금 늦어서 이 사진 연주는
    못 봤구요. 손톱에 그런일이 있었군요..
  • 앨런 2009.07.18 20:37 (*.140.217.92)
    저도 다녀왔습니다. 알렌의 손톱이 부러진줄은 미쳐모르고 있었는데 결론만 말씀드리면 소리가 너무 실망스러웠고, 연주자도 너무 성의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앵콜곡이 라그리마라니요..헐.. 허유림님의 독주곡이었던 바하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1번은 전반적으로 힘이 딸린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무난난 연주이긴 하나 강렬한 임팩트는 전혀 없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연주는 두 연주자가 함께한 왈츠 5곡이었습니다. 짧으면서 멜로디가 이쁘더군요.
  • ing 2009.07.18 21:41 (*.176.229.55)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만.. 뭔가 판플렛.. 성의가 너무 없었어요... 곡이랑 작곡가랑 매치도 안맞고 뒤에 광고도 뭔가 이상한거많고..
    연주도 뭔가 ... 근데 머.. 프로 연주자를 맘대로 평가한다는게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대충치는 느낌이 없진 않았어요 ㅎ
  • sunny 2009.07.18 22:39 (*.15.191.103)
    어제 대전공연 때는완전 열광 의 도가니였고 앵콜곡도 4곡을 했지만
    관객 들이 자리 를뜨지않아 연주자가 어쩔줄몰라 했읍니다.
    무엇이 이들의 연주가 변하게 했나 궁금합니다.
    연주자 도 중요하지만 연주할수있는 환경 을 제공해주는것은
    우리들의 몫 이라 생각 됩니다.
    부디 한국을 다녀 가는 연주자 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는것이
    중요하고, 또 좋은 연주를 끌어 내는 방법 이라 생각 됩니다
  • n..m 2009.07.19 00:17 (*.196.27.58)
    금일 공연은 사실 연주가의 기량을 이야기하기전에
    공연장에서 늘 문제가 되고 있는
    관객들의 공연장에서의 기본적인 예절에 관한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공연이였습니다.
    좋은공연은 연주가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인데, 아주 산만하기 이름때 없더군요.
    연주가가 관객에게 보다 성실히 연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한데 계속적으로 집중력 있게
    연주하는데에 있어서 방해요소들이많았습니다.
    좋은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전에 관객 스스로 기본적으로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연주가는 보다 좋은 연주와 공연에 질을 높여주리라 생각됩니다.
  • 대전 2009.07.19 01:55 (*.248.128.108)
    대전 연주는 최근 몇년간 다녀간 연주자중 최고였습니다. 열광적인 박수, 길다란 팬사인회 줄이었습니다. 연주자도 매우 즐거워하여 앵콜도 다양하게 4곡했는데도 기차 시간만 아니었다면 계속 할 분위기였는데요.
    표현도 좋고, 그 현란한 기교에 삑사리도 찾아보기 어려였죠...
    연주장도 최고라고 하고, 한곡 한곡 끝나자마자 터져나오는 환호성에 기뻐서 연주도 신나게 했나봐요...대전에 또 오고 싶다며 올라갔지요. 관객은 300-350여명..
    초청한 외국연주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의무이자, 그것이 한국을 세계적 문화 수준에 다가가는 길이라 봅니다.
  • 섬소년 2009.07.19 11:18 (*.253.195.40)
    제가 일전에 들어본 가라치치의 연주는 마르코 소시아스에 손색없는 최고 수준급이었습니다. 허유림 양은 소소한 실수에도 불구하고 매우 깊은 해석을 보여준 재원입니다. 아마 당일 연주장의 관객의 수준, 손톱 문제, 잡음 등 실황연주란 누구에게나 일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살얼음판입니다. 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컨디션이 안 좋았던 세고비아가 프로그램을 마친 후 관객의 앵콜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멘트가 생각납니다. <여러분에게 기꺼이 앵콜을 연주하고 싶지만, 제 헤르만 하우저가 오늘은 아프다고 합니다>. 거장의 익살 그 자체가 최고의 앵콜이었음은 말할 나위도 없었구요.
  • 얼꽝 2009.07.19 13:21 (*.232.19.123)
    저도 공연장 가서 저질 관객매너에 분노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공연은 가보지 않았지만 글만 읽어도 열이 오르네요.
    이런건 관객들 교육이 잘 되어있고 스스로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주최측에서도 사실 어느정도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2009.07.19 18:04 (*.140.202.112)
    전 제일 앞줄에서 두분 기타리스트들의 표정. 손모양, 터치 등 미세한 소리까지 다 들을수 있어서 넘 좋았는데요. 대전에서는 더 좋았었다니 컨디션 아주 좋았을때의 연주가 또 궁금해지네요.
    알렌의 현란하고 빠른 비브라토.리가도 등 과감한 연주가 전 좋았습니다. (물론 컨디션문제기도 했겟지만 그냥 스쳤던 부분이나 소리 안나는 부분도 있긴했지만 그런 사소한 실수가 곡 전체에 영향은 없었습니다)

    참그리고, 어느 누구 곡명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악보 찾아보고 싶어서요. 갠적으로 넘 맘에 들었던 곡인데, 연주순서도 완전히 배열바뀌고 없던 곡도 나오고 해서 발음도 잘 제가 못들었구요.
    1부 연주에서 알렌이 연주했던 마지막 곡이 무슨 곡명인지 아시는분 댓글에 연주곡명 부탁드려요 꼭..
    그곡이 악보자료실에 있다라면 정말 횡재죠 ^^

    스칼라티곡 꼭 들어보고싶어서 갔는데 전혀 안나와서 좀 실망했고, 혹시나 앵콜곡에 나오려나했는데 라그리나 하나해서..또 급실망 ^^
    손톱이 부러져서 컨디션이 안좋았을수도 있을것도 같구..
    그래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레파토리를 순서 다 바꾼것은 좀 그랬어요. 책자(안내문)에 나온 곡명도 세곡정도 안치셨던거같아요.
  • 대전최고 2009.07.19 22:53 (*.132.16.212)
    아래와 같이 연주했어요.
    연주할때마다 제목을 말해주긴 했지만 ,
    영어로 제목을 빠르게 말해서 알아듣는게 조금 어려웠죠....

    Adagio BWV1001 J. S. Bach ........ 허유림
    adagio , fuga , siciliano , presto


    Valses poéticos E. Granados.........허유림 알렌 이중주


    Danza Española Num.5 E. Granados (arr. A. Garagic)

    La Maja de Goya.. granados


    Carnaval de Venecia Paganini - Tarrega

    (이곡이죠 마지막곡 넘 좋죠,
    영님은 좋은곡을 발견하신거네요....)




    ............................ intermission .............................

    Gran Overture OP. 61 M. Giuliani

    Pavana-Capricho I. Albeniz (arr. A. Garagic)

    Sevilla


    Aranjuez, ma pensee J. Rodrigo



    Fantasía sobre la Jota J. Arcas-A.Garagic
    Aragonesa


    앵콜......라그리마
  • 2009.07.19 23:07 (*.38.84.187)
    감사합니다 콩쥐님!!!! 악보자료실에 있나 가봐야겠어요. 없으면 어떡하죠 ㅠ
  • 2009.07.20 16:33 (*.7.204.229)
    아..지금다시보니 대전최고님이 답변주셨군요 ㅎ 감사합니다 ^^
  • 금모래 2009.07.20 16:56 (*.152.69.54)
    대전최고 님이 좋은 자료를 주었네요.

    그런데 [Valses poéticos E. Granados.........허유림 알렌 이중주] 곡에서

    네 번째 곡이 무엇이고 혹시 어디 실린 데가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유투브 잠깐 찾아 보니까 그 네 번째 곡은 없는 거 같더라고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9916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73068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8624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80353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84894
138 습기찬 여름철에 기타를 제작해도 문제 없을 것 같다.. 1 계절따라 2006.09.14 3388
137 여름철 습기가 문제라.... 7 쏠레아 2006.09.21 3312
136 좋은정보 6 레인 2006.10.23 3438
135 도움 필요합니다. 8 아나로그 2006.10.27 3263
134 스웨덴에서.. 습도계를 보다. 4 로빈 2006.11.12 3533
133 아파트에서 첨 자보구서... 13 file 콩쥐 2006.11.14 3834
132 기타매니아 친구분 꼭 읽어보세요 12 스타 2006.12.05 5146
131 서교동 부근 연주모임 제안합니다 2 면벽 2006.12.06 3651
130 실내 가습 문제 해결 강추! 19 기타문화원 2006.12.08 4623
129 나의 습도 유지방법 4 file phr 2006.12.12 3819
128 나의 습도 유지방법(계속) 6 file phr 2006.12.12 3657
127 숯을 이용한 기타보관 침대~~ 4 file 스타 2006.12.12 3908
126 <기타를 배우면서 느낀점> 저같은 초보분들께 한마디.. 4 꼬꼬마 2006.12.13 4409
125 기타가 손상되는 가장 많은 원인들. 19 Jason 2006.12.16 4986
124 5~6명 정도 모여 기타 연습 할 수 있는 장소 추천해주세요. np 2007.01.09 3867
123 집에서 플로랄폼 사용하시는 분들~ 6 2007.02.07 5731
122 [re] 제기타 보관통하고 껍데기...습도기,계 7 file Jason 2007.02.16 3813
121 [re] 제기타 보관통하고 껍데기...명찰 file Jason 2007.02.16 2754
120 [re] 제기타 보관통하고 껍데기...헤드 2 file Jason 2007.02.16 3009
119 [re] 제기타 보관통하고 껍데기...뒷면 file Jason 2007.02.16 474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 1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