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테스트하는 정면님, 안고있는건 변보경님을 위해 제작한 기타)
최동수님이 제주도에 전시할 기타를 두개 완성하셔서
기타연구가 정면님을 초대하여 검토하셧어요, 어제.
본인을 위한 세코이아앞판의 프레임 7현기타 하나와
변보경님을 위해 제작한 645mm 스프르스기타.
이 두대를 만드시느라 올겨울 추운줄도 모르시고 봄이 지나는 소리도 못들으신거 같아요.
최상의 결과를 위해
연주해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더 다듬어 가시는데
현걸고 나서도 후반기 작업이 열흘이상은 걸리겠어요.......
이렇게 애정을 쏟아 만드시는데, 땀 많이 흘리셨을테니 곰탕이라도 드시면서.....ㅎㅎ
보통 업자들은
항상 성공할만한 단 하나의 모델를 지속적으로 만드는데 반해,
자유인 최동수님은 항상 만드실때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