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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기타페스티발이 열렸습니다!
서울 부산 전남 전북 강원도 등지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대전!!
기차역에서 불과 차로 10여분이면 도착할수 있는 대전 시청에서, 처음으로 열린 페스티발!!
많은 손님들께서 와주셔서, 준비하시랴 고생하신 주최측과 참가 연주가, 제작가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했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모두가 신나게 한 판 벌이고 가셨습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진, 누구나 로비에 진열되있는 여러 제작가분의 악기를 시연할수 있었구요,
저녁부턴, 플라맹코 공연 부터 기타 앙상블, 독주회 까지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각 제작자분의 악기를 연주자들이 하나씩 맡아, 무대에서 선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전국의 프로와 아마추어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외국인들에게도 어필이 되었다는 점, 가족끼리 몰려와 왕년의 아빠 기타 솜씨는 뽐내는 아버지들..어머니들..
서로을 바라보며 경쟁보단.. 함께 웃을 수 있는 행사였기에
더욱 좋아보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처음이어서인지.. 행사의 진행이 조금 미흡한 점이 간혹 있었으나,
앞으로 더욱더욱 발전하는 대전의 가을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최측, 참가분들...모두모두 너무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정리함에,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제가 3일 정도 구경을 하면서.. 모두 사진을 찍지 못한점,
양해를 구해도 되런지요.. 죄송합니다.
사진은..
수십대의 명기를 가지고 대전을 방문해주신, 전북기타문화원 하태원 원장님!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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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작자분들은 다 오신듯한데요
왜 알마기타만 빠져 있는것인가요?
매우 많이 섭섭합니다
제가 대전에 가지는 않았지만 알마기타가 빠진게 너무 섭섭하네요
-
금년에 제가 참여한 기타 전시회만 예를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지난 6월 13일 일본 이바라기시에서 열린 기타페스티벌에는 한국의
-프로 제작가 6 업체
-아마 제작가 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여비와 출품비용의 부담이 있으므로 제작가가 판단할 일이었습니다.
2) 8월 17일 광진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기타전시회에는
-프로 제작가 1 업체
-아마 제작가 1명만 참여하였습니다.
아마추어 제작가인 저로서도 참여하지 않은 제작가들에게 섭섭함을 더하여
주최측의 홍보부족에 실망하였습니다.
제작가 개개인이 판단할 일이므로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3) 8월 25일 고양기타 페스티벌에서 영린 기타전시회에는
-프로 제작가 10업체
-아마 제작가 1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정도면 우리나라 제작계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4) 이번 대전기타페스티벌의 기타전시회에는
-프로 제작가 12업체
-아마 제작가 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주최측의 행사규모와 적극적인 홍보로 참여자가 약간 늘어난 것입니다.
이는 아직도 전체 국내 제작업체와 아마 제작가 중에서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
-국내 기타 전시회가 아직은 제작계에 인식이 덜된 만큼 참여비중의 낮다는 것.
-따라서 알마기타처럼 독자적으로 이미 국제적인 기타전시에 참여하는 업체는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는 제작가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고양기타페스티벌에 참여했던 프로제작가중 4개 업체가 이번에 불참하였습니다.
참여 해보니 크게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다행히 이번 페스티벌의 기타전시회에 녹차님께서 의문을 표시할 정도로 행사가
성대하였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가 밑거름이 되어 언젠가 국내 기타전시회에 출품을 하지 않으면
왕따?가 되는 날이 어서 오기를 저도 희망합니다.
-참고로 저는 금년 봄에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기타페스티벌을 참관하였는데,
미국에서는 그런 전시회에 출품 안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겠더군요.
-
알마기타의 김희홍선생님은 며칠 전부터 외국에 출장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알마기타가 독자적으로 이미 국제적인 기타전시에 참여하는 업체라서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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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끝낸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너무 기쁩니다.
이번기회를 통해 전국의 기타인들이 한자리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준비하신 대전 기타 선생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로빈님도 만나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