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핸드폰에 이런 비밀이!

by 금모래 posted Oct 09,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핸드폰 자판에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창제의 원리가 들어있습니다.

삼성 핸드폰은  .  ㅡ  ㅣ   석 자로만 모든 모음을 다 만들 수 있게 했는데
이는 세종대왕이 모음을 창제한 방식으로

세종대왕은

하늘(天)을 본 떠 . 를 만들고
땅(地)을 본 떠 ㅡ 를 만들고
사람(人)을 본 떠 ㅣ 를 만들었습니다.

삼성 핸드폰의 문자전송 방식을 천지인 방식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세종의 모음 창제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엘지 핸드폰은 자판에 자음이 ㄱ, ㄴ, ㅅ, ㅁ, ㅇ, ㄹ 딱 6개만 있고 왼쪽 아래 '획추가'라는 게 있는데
이것 또한 세종대왕이 자음을 만든 방식과 똑 같습니다.

세종대왕은 ㄱ 소리가 혀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본 떠 만들고 거기다가 획을 추가해 다음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ㄱ을 만들고 거기다가 획을 하나 더 그어 ㅋ을 만든 것입니다. ㄷ, ㅌ은 ㄴ에서 나왔는데 ㄴ은 혀끝이 입천장에 닿는 모양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ㄴ>ㄷ>ㅌ 순으로 획을 추가한 것이지요.
전체 자음의 창제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ㄱ > ㅋ   >소멸------  어금니에서 혀뿌리가 굽어지는 모양을 본 뜸 ; 실제로 소리가 어금니에서 남
ㄴ > ㄷ   > ㅌ  ------ 혀 끝이 앞쪽에서 굽어지는 모양을 본 뜸 ; 실제로 혀가 입천장에 다야 소리가 남
ㅅ > ㅈ   > ㅊ  ------  치아의 뾰족한 모양을 본 떠서 만듦 ; 치아 뒤에서 소리가 남
ㅁ > ㅂ   >ㅍ   ------  입술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듦 ; 실제로 입술이 떨어지지 않고는 이 소리가 안 남.
ㅇ >소멸 > ㅎ  ------  목구멍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듦 ; 실제로 소리가 목구멍에서 남.

엘지 핸드폰에서도 똑같이 이 방식으로 자음을 치게 만들었습니다. 이게 획추가이죠.


삼성과 엘지는 세종대왕께 허가도 받지 않고 지적소유물을 마음껏 사용하고 있습니다.
핸드폰 한 대당 천 원씩만 받아도 수 백억 원은 될 테데요.

경복궁에 있는 집현전을 관람하는 외국관광객에게 자격 없는 관광가이드가 세종대왕이 한글을 문 창호지를
보고 만들었다고 얘기한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한글은 가로로도 쓰고 세
                              로
                              로
                              도 씁니다. 그리고 컴퓨터가 0과 1로 구
                                                                               성
                                                                               되
                                                                               어 있듯이 한글은 (자음)+모음+(자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컴퓨터로 구현하기도 쉽답니다. 15세기에 만들어져 현재도 컴퓨터로 자유롭게 구사되어 인터넷 상에서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우리의 한글!

친구, 자녀, 동생들에게 널리 알려 아끼고 사랑해줍시다.
옷에다가 영어를 박아 입지만 아름다운 한글을 박아 입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모자도 마찬가지고.............
최근에 이상봉이라는 디자이너가 파리에서 한글이 박힌 옷을 디자인 해서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생활 속에서부터 우리가 우리 것을 아끼고 가꾼다면 보다 더 좋을 것입니다.

아, 한글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