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건 일본연주회 소식(번역)

by 신정하 posted Sep 12,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어제(2008년 9월 7일)는 한국의 기타리스트 장대건씨의 기타 리싸이틀이 열렸습니다.

어제까지는 관객들이 얼마나 오실지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객석의 60~70% 정도가 채워질 정도의 관객이 오셨습니다.

프로그램이 예정보다 약간 바뀌었습니다만,
관객들은 장대건씨의 압도적으로 훌륭한 연주에 모두 취했습니다.

타레가의 6개의 전주곡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알보라다, 대서곡, 마요르카를 거쳐
아스투리아스로 1부의 공연을 마쳤습니다.

장대건씨의 연주에 관객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경청을 했습니다.

제 2부는 스페인무곡, 카탈로니아 민요가 연주되었는데
무엇보다 기타를 위한 히나스테라의 소나타 작품 47이 압권이었습니다.

운지하는 손가락도 퉁기는 손가락도 어디에 있는지 모를 정도의 열연이었고,
도대체 악보가 어떻게 적혀 있는 곡인지,
다시 연주한다고 해도 그처럼 연주할 수 있을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실로 멋진 연주였습니다.

앵콜곡으로는 "알폰시나와 바다"가 연주되었고
관객들의 대갈채를 받았습니다.

관객의 절반 이상이 연주회 후에 판매된 CD를 구매하였다는 사실이
연주회의 만족도를 증명하였습니다.

재일 기타리스트 김용태씨가 연주회가 끝난 후 모임에서 통역을 해 주셨습니다.

마침 주최측인 기타문화관 음악원의 강사이신 大島直씨는
스페인 유학시절 장대건씨의 레슨을 받으신 적이 있어서
그 당시 추억의 이야기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