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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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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09:40

千人 교향곡

(*.110.140.222) 조회 수 3824 댓글 12
Mahler- Symphony 8 (千人 교향곡) 말러작곡  지휘 Tennstedt 1991

이곡에 관한한 솔티의 지휘연주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Tennstedt의 지휘연주도 정말 대단하군요.
원래 이곡은 무려 1시간이 넘는 대곡인데 youtube에 나와있는 Tennstedt 1991 연주클립을 모아보니 마지막 악장부분들 이네요.
이곡을 듣고 가슴벅찬 눈물을 눈으로 내지 가슴으로 흘리는분들 많지요. (youtube 댓글에도 보니 듣고 울었단 사람 많네요. ^^)

서양음악사에 수많은 작곡가가 존재하지만 ..
큰줄기로 따져서 음악애호가가 듣는 수순은 보통...

바하-->모짤트,베토벤-->말러,바그너 -->?  로 간다던데..
저는 지금 말러에 와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말러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질 못하겠네요. ^^
바그너도 한번 빠지면 정말 헤어나지 못한답니다. 바그너도 손대야 하는데 ...
히틀러가 바그너에 빠져 하루에 단 한번도 안빠지고 바그너를 들었다지요?



    
Comment '12'
  • BACH2138 2008.05.05 10:02 (*.190.52.77)
    알게 모르게 말러리언들이 많습니다. 제가 참 아쉬운 게 많은 게 이 말러의 음악입니다.

    아직까지 바흐에 머물러 음악을 한번도 들은 적이 없기때문이죠. 바그너음악은 음악자체가

    저한테 맞지가 않아서 그렇다 치더라도 말러는 참 멋있는 음악가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 콩쥐 2008.05.05 10:20 (*.161.67.241)
    전 아직도 바하를 좋아하는걸 보면
    클래식음악에서는 완존 새내기네요...

    바그너, 말러는 음들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뭐 제 귀구멍도 심장마냥 조그마하니......ㅋㅋ
  • 2008.05.06 09:10 (*.162.205.88)
    저도 근 이십년을 바흐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바흐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개,
    바흐에서 동 시대 바로크 음악 또는 그 전 시대 바로크 음악 또는 르네상스 음악으로 가다가 다시 턴해서 바흐로 가는 것 같던데.....

    좋은 하루 되세요.
  • ozaki 2008.05.08 03:38 (*.210.70.215)
    소설 마지막 칸타타 의 수순이구요..음악이란;;햐..
  • 착한이 2008.05.11 14:09 (*.100.221.168)
    취향문제 겠지만
    바하를 좋아하는 사람이 모짜르트를 좋아하기는 좀 그런것 같아요.약간은 짜증이나요.
    평면적이거든요.
    말러는 지겹지 안나요. 억지로 만드는 규모의 변화는 가식,허영 그자체지요.
    어떻게 그렇게도 훌륭하고, 피와 눈물과 외로움과 격정으로 만들어진
    정확하고도 , 자체로 완벽한 베에토벤을 듣다가 이런 음악을 좋아 할 수 있을 까요.
  • 2008.05.11 15:13 (*.110.140.222)
    착한이 / 취향문제 이겠지만..
    님보다 바하 ,베토벤 ,모짜르트 많이 들었으면 많이 들었지 적게 듣지 않았고..
    (18살부터 한 24년정도 들었으니..)
    바하를 몰라서? 베토벤을 몰라서? 모짜르트를 몰라서 ? 말러를 ? 바그너를 ?
    자신이 못본다고 타인도 그래야 한다는 생각 ,
    자신이 그렇게 느낀다고 타인도 그렇게 느껴야 한다는 생각.. 전혀 착하지 않음
    세상은 자신의 그릇만큼만 보인다는...
  • 착한이 2008.05.12 08:04 (*.100.221.168)
    착한이는 15살부터 35년을 크래식 음악에 빠져 살고 있읍니다.
    라듸오는 케비에스 에프엠에 고정되어 있읍니다.
    물론 씨디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고요.
    대단히 모자라는 실력이지만 연주도 하려고 하고, 식구들도 약간의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읍니다.
    물론 취향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인격에 상처를 주는 것은 삼가 해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라도 훈씨가 내 대글에 인격적 모욕을 느꼈다면 사과 하겠읍니다.

    말러는 21살부터 여러번 시도 했으나, 왜 내 취향에 안 와닫는지 모르겠군요.
    아직까지도 쇼스타코비치가 자신을 말러의 후계자라고 이야기 한 이유를 잘 모르겠군요.
  • 콩쥐 2008.05.12 08:23 (*.161.67.241)
    클래식음악을 24년 ,35년,,,컥 콩쥐는 잠시 뒤로 빠져야 겟군요.......
    그렇게 오랜세월 즐기셨다면 그동안 엄청 행복하셧을거 같아요....
    말러도 야마시타만큼이나 클래식에서는 관심이 많이 가는 분인가 봐요.....
  • 2008.05.12 10:48 (*.110.140.222)
    착한이/ 님은 이미 저뿐 아니라 수많은 클래식애호가를 먼저 모독하였습니다.
    모짜르트 좋아하는 클래식애호가가 얼마나 많은줄 아십니까?
    모든 작곡가의 클래식음악을 평생 듣다보면 말년엔 결국 모짜르트의 음악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모 외국의 유명음대 교수는 모잘트의 피아노협주곡
    을 너무 좋아해서 평생 그 한곡만을 연구했다는 분도 있습니다.
    (모짤트가 몇개월만에 작곡한것을 자신은 수십년동안 연구했다고.. )
    단순한듯 보이지만 인간이 이루기 힘든 천재적 화성감과 조직구성을
    가진 작곡가가 모짤트입니다. (이미 천재의 경지를 넘어서 있습니다. )
    그런 모짤트를 듣는사람에게 님은 님의 좁은 한계내에서
    평면적이고 짜증나는 음악이라고 애호가들을 모독했습니다.

    그리고 소위 "말러리안"이라해서 말러에 관한한 거의 교도처럼 광신적인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말러리안들은 적어도 클래식음악에 관한한 대단한 감상경지에 올라있는
    애호가들입니다. 말러는 서양클래식음악의 거의 모든것이 총합되어 있어서 그 모두를
    거의 감상섭렵해야 접금가능한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러를 좋아하는
    존경 내지는 심지어 神的으로 받들기까지는 많은 말러애호가들에게 님은
    말러 음악이 허영,가식이고 심지어 베토벤이나 듣지 왜 그런걸 들을수 있냐고 모독했습니다.

    님이 클래식을 35년이나 듣고도 그정도의 편협한 생각을 가졌다면 다시말해
    내가 아니면 남도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타 애호가를 모독한 이상
    님도 모독을 당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취향이 아니거나 님이 감상능력이 없는걸
    가지고 다른 사람도 그래야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 착한이 2008.05.12 13:36 (*.100.221.168)
    훈씨는 공격적인 분이가 보군요.
    사과글에 이어서 쓴 글 치고는 불만 스럽군요.

    보통의 경우 '카더라'라는 남을 압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표현 방법이지요.
    만약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 했다면, 근거를 댈 필요도, 자신의 평가를 더할 필요는 없겠지요.

    사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훈씨의 도식적인 태도 였읍니다.

    만약 본문글을 혹시 바하를 잘 모르지만 ,러시아 몇몇 스키들을 좋아하는 애호가 였다면,
    착한이처럼 말러에 취향이 와 닫지 않는 이가 보았다면
    훈씨는 그들을 모독 한 것 입니다.
    그동내 하수만도 못한 것이 되지요. 기분나빠서 크래식 안 들을 지도 모르지요.

    말러리안 꾀나 많지요. 착한이의 경험으로는 대개는 오페라도 좋아하더군요.
    특히나 미국에 많은가 봐요. 미국에서 실연한 녹음이 많이 나오더군요.
    말러 자신도 흥행에 꾀나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더군요.
    말러의 곡들은 음량이 비교적 크기때문인가. 하여간 재미들 있는 사람들이 더군요.

    착한이는 음악을 공부하려고 듣지는 않읍니다.
    약간은 잘난체 하려고 책은 보기도 합니다만, 어떤 의무감으로 듣지는 않읍니다.
    그냥 좋아서 듣지요.
    그러기에 음악의 신은 없읍니다. 음악적 천재는 인정하나 그 이상은 없읍니다.

    나 자신이 자유로와야지요.
    음악을 듣다가, 더 좋은 것을 찿아 다른 음악을 듣지요.
    경우에 따라 그들의 미학이나 표현법에 동기되려고 노력도 하지요.

    그러면 비교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관심을 가질 여유가 있다면 모짜르트 이전의 바로크 음악이나 더나아가서
    유럽음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무반주성가를 들어보시죠.
    지겹다는 표현은 사과 하겠지만 , 상대적으로 모짜르트의 음악은 평면적입니다.

    하여간 취향문제로 치부하고
    훈씨는 착한이의 사과를 받아주고
    적절한 사과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2008.05.12 15:18 (*.110.140.222)
    님이 사과를 하실것도 저도 할것도 없습니다.
    님이 사과할 일이 원래 없고 그냥 처음부터
    바로잡을 건 잡아야 할것 뿐입니다.

    저는 말러뿐 아니라 서양고전의 거의 모든 작곡가의 곡을 좋아합니다.
    님이 좋아한다는 베토벤도 미치도록 좋아하구요.
    바하도 아주 좋아하고 저를 제일 처음 클래식의 세계로 이끌어준것도 바하였습니다.

    나는 말러가 지겹다고 생각하고 규모가 과장된것 같다. 고 했어면
    님은 옳습니다. 왜냐면 느낌은 누구에게나 정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 자체로 완벽한 베에토벤을 듣다가 이런 음악을 좋아 할 수 있을까요. "
    는 님이 아주 실수 하신 겁니다.
    이것에 대한 님의 사과가 아니고 수정이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왜냐면 말그대로 자신의 취향을 타인에게 강요하는거 내지는 타인의 취향을
    비하하는 발언이거던요.

    저는 여태까지 한번도 다른 사람이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데 대해
    그건 아니다 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나는 그거 안좋아한다 별루이다
    한적은 있어도 그런걸 좋아할수있느냐고 한적은 없습니다 .

    님은 취향을 말한게 아니고 타인의 취향에 대해 비난을 한거지요.
    님이 이 취지를 잘모르는것 같아 님의 사과발언에도 불구하고 설명을 계속 올리는겁니다.

    도식에 대해 지적하시고픈것이 혹시..
    바하->베토벤->말러 발언이라면 이것에
    대해 제가 이것이 정석이라고 한적 없고 뒤로 들을수록 수준높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말그대로 떠도는 이야기를 가십삼아 올린거고
    우연히도 제가 그런과정을 거쳐온 바람에 쓴것 뿐이지 어떤 의도는 없습니다.

    님을 압도할 이유도 없고요. 압도해봐야 얻는것도 없습니다.
    한 사람이 경험할수 있는 것은 아주 한정 됩니다.따라서 각종 매체에서
    얻은 카드라로 얘기할수 밖에 없지요.더구나 음악전공자가 아니니 더하지요.
    님은 음악에 관해 카드라말고 실제 경험을 올리수 있습니까?

    하여튼 님의 의도는 알겠구요. 앞으로 취향과 취향의 비난은 구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이 사과할것도 제가 사과 할것도 처음부터 없습니다.
    저도 세상을 보는눈 발언은 사과할 부분이네요.




  • 착한이 2008.05.13 09:20 (*.100.221.168)
    남들에게 빨리 관심을 끌으려면 , 약간의 오버가 필요 하지요.
    짧은 글로 자신의 의도를 상대에게 완벽하게 전달 할 방법은 없겠지요.
    훈씨에게 오해를 하도록 한것은 거듭 사과드립니다.
    좋은 음악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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