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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던 중 어이 없이 자빠지면서 왼손 팔목을 다쳤더랬습니다.
보호대 하고 지내면서 한달이 다되가는데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100% 완전치를 않네요. 보호대를 24시간 하고 지낼 수는 없는지라 조금씩은 움직이고 쓰게 되는데 조금 무리가 가는 어떤 자세에선 아직 약간 통증이 있습니다.
그간 기타 연주는 대충 주로 오른손을 위주로 기본 연습만 조금 하고 마는 정도 이상 하기 힘들었는데 요새 서서히 재활 훈련(?) 중입니다만, 아직 조금 지장이 있는 자세가 있네요.
지금 약간 문제가 남아 있는 부분이 왼 팔목의 새끼 손가락 쪽인데요, 왼손 세하하면서 확장해야 할 때가 조금 무리가 따르네요. 이렇다 보니 오히려 자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됩니다. 마침 신현수 선생님의 신간도 같이 보니 새로이 정리가 됩니다. 그간 저의 전체적인 자세는 그 책에서 얘기하는 소위 '세고비아 형' 자세였더군요. '칼레바로형' 자세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고 뭔가 적절한 절충점을 찾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왼손 상태가 그러하다보니, 가장 왼손에 힘이 덜 가고 무리가 안가는 자세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면도 있더군요. ^^ 조금 무리하다보면 신호가 오니까요. 뭐 자꾸 버벅대니까 좋을리는 없지만 긍정적인 면으로 생각하자면 그렇단 얘깁니다만... 이 참에 왼손 확장되는 운지의 부담이 덜한 핑거 스타일 곡을 하나 익혀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생만사 새옹지마지요. ^^
여러분들은 다치지 않게, 특히 팔목과 손을 소중히 하시길...
보호대 하고 지내면서 한달이 다되가는데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100% 완전치를 않네요. 보호대를 24시간 하고 지낼 수는 없는지라 조금씩은 움직이고 쓰게 되는데 조금 무리가 가는 어떤 자세에선 아직 약간 통증이 있습니다.
그간 기타 연주는 대충 주로 오른손을 위주로 기본 연습만 조금 하고 마는 정도 이상 하기 힘들었는데 요새 서서히 재활 훈련(?) 중입니다만, 아직 조금 지장이 있는 자세가 있네요.
지금 약간 문제가 남아 있는 부분이 왼 팔목의 새끼 손가락 쪽인데요, 왼손 세하하면서 확장해야 할 때가 조금 무리가 따르네요. 이렇다 보니 오히려 자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됩니다. 마침 신현수 선생님의 신간도 같이 보니 새로이 정리가 됩니다. 그간 저의 전체적인 자세는 그 책에서 얘기하는 소위 '세고비아 형' 자세였더군요. '칼레바로형' 자세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고 뭔가 적절한 절충점을 찾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왼손 상태가 그러하다보니, 가장 왼손에 힘이 덜 가고 무리가 안가는 자세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면도 있더군요. ^^ 조금 무리하다보면 신호가 오니까요. 뭐 자꾸 버벅대니까 좋을리는 없지만 긍정적인 면으로 생각하자면 그렇단 얘깁니다만... 이 참에 왼손 확장되는 운지의 부담이 덜한 핑거 스타일 곡을 하나 익혀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생만사 새옹지마지요. ^^
여러분들은 다치지 않게, 특히 팔목과 손을 소중히 하시길...
Comme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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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히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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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하시는분들은 더 더욱 몸조심하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셔야겠어요..
어서 나으시길 ...그동안 자전거 많이 타셔서 이젠 몸 좋아지셨을 거 같네요... -
에고 의사 선상님도 별 수 없구낭????^^ ㅋㅋㅋ 중이 제 머리 못 깍는다고 하던데...
째즈맨님은 혼자서두 잘도 깍으시나봐요??^^ 어서 쾌차하시길~~~^^ -
아이고~아직 덜나으셨나보네요^^
다쳐서도 자세 연구하시고... 대단하세요 ㅋㅋㅋ -
정말 귀중한 손과 손목 팔이죠. 다쳐보니 알겠더라고요.
띵가띵가님 정말 반갑습니다. 4월 8일 서울월드인라인컵이셨죠? 저 일반부 21킬로 뛰었었는데^^
아니면 4월말 춘천대회? -
재즈엉아 다치셨네요 ㅜ_ㅜ
손목은 기타치는 남자에게 허리 다음으로 중요한 부위인데.. -
언능 쾌차하시길...^^
진짜로다가 오모씨님 말씀마냥 그런상황에서 연구를하시니... 그 열정 후배로써 정말 귀감이 되는거 같습니다. -
아이고... 이렇게 격려의 말씀들을... 감사합니다.
인라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셨었군요. 전 인라인도 조금 타보긴 했는데 벌벌 기어다니는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자전거로 전향... ^^;;;; 한번 인라인 신고 서있다가 아들 녀석이 갑자기 옆에서 붙잡는 바람에 꽈당하고 자빠진 적이 있는데, 그때도 꼬리뼈 통증이 두달 이상 가더군요. 이거 팔목도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갈 것 같네요. 요샌 정말 조심조심 다니고 있습니다.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이미 굳어졌는지 한번 자빠지면 타격이 너무 커서... 에혀... -_-;;;; -
재즈맨님 ... 그만하시니 다행이시네요. 매냐 칭구들은 자전거 탈때... 오토바이 타는 라이더 횽아들이
끼는 손 보호 장갑을 껴야 할라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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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완쾌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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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타일곡이면..님의 아이디랑 분위기에도 잘 어울릴 듯 하구요..
어제 뵈니..진료에는 별 지장이 없는거 같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
음..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얼른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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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진료에 지장이 없을 수는 없겠지요. 체격이 크고 단단한 몸매의 소유자 분들이 넘어졌을때 충격이 좀 있을 걸요. 아마 jazzman님도 그러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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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완쾌를 바랍니다. 얼른 재즈맨님의 좋은 연주를 다시 들을 수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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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레슨 잠시 쉴려고했는데 선생님이 괜찮다고 오른손 테크닉 연습하자고 하는 통에 깁스한채로 레슨받은 경험이있었습니다.
덕분에 왼손은 엄지에힘 안쓰고 운지하는법도 좀 배웠고요.
기본적인 테크닉이지만 상세히 배울라니 정말 쉽지 않더군요. 손목다친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거 같다는 생각...ㅋ
4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세하잡거나하면 약간의 통증이 느껴질정도니.. 완쾌가 빨리 안되는 부위인거같아요.
운동좋아하시는분들 안전운동들 하세요~
그때 헬멧안썻으면 지금 기타도 못잡고 있었을듯..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