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사고나서 처음으로 9달 정도만에 줄을 갈아봤습니다.
나름 좋은 줄 걸어야지 하는 마음에 벌크줄 말고 비싼줄 걸었구요.
생각보다 쉽지 않데요. 걸면서 새줄에 상처도 좀 생기고..ㅠ_ㅠ;
그래도 결국엔 안전하게 줄은 걸었구요.
무엇보다, 헤드머신이 정말 후졌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정하게 줄감게가 돌아가는게 아니라, 뻑뻑했다 부드러웠다 그러는게
나사산? 이 정말 지 맘대로 가공됐다는게 줄 풀린 상태에서 돌려보니까 팍팍 느껴지더군요.
헤드머신 바꿔야지 에이씽..ㅠ_ㅠ;
저처럼 초보자분은, 처음 줄 갈이 하신 땐 한번 쯤 저렴한 줄로 걸어보시기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