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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84.129.182) 조회 수 4967 댓글 42
  안녕하세요~

어제 신현수 선생님의 새로 출간될 책 '클라식기타 기본기의 비밀'을 잠시 구경하고 왔습니다. 새책에 들어갈 사진 촬영을 위해 선생님의 지인이 있는 마산으로 가기 전에 선생님 댁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잠시 구경했는데...
참 엄청나더군요!!!
전부 선생님이 직접 그린 그림들도 어마어마 했구요. 그 내용도 깔레바로의 영역을 훨~ 넘어서는 것들이었습니다. 책도 무려 400페이지가 넘었구요.
책에 소개되어 있는 내용을 대충 살펴봤는데도 입이 절로 벌어지더군요.
선생님 홈페이지에 보면 목차가 나와있는데 예상대로 내용 역시 엄청나더군요.
첨 보는 내용들도 있었구요.
그동안 어떤 벽에 부딪혀 기타의 진전이 없던 사람들이 이 책 읽으면 아마 새로운 경지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 잠시 훝어보는 수준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못봤지만.. 잠시 훝어본 것만으로도 헉소리 나왔습니다.
또 부산에서 마산을 오가는 도중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실로 금쪽같았습니다.
현재 그림들의 수정이 끝난 상태고 오탈자 교정 작업과 자세에 대한 사진 작업이 남은 것으로 압니다.
빠르면 5월 쯤 우리 손에 읽혀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워낙 완벽을 추구하시는 성품이신지라... 혹 더 늦어질 수도 있을것입니다.
살짝 맛본 저로서는 ...
출간될 때 까지 침만흘리고 있어야할 것 같네요~ ^^;

그리고 후속작에 대해서 여쭤보니 초급자들을 위한 교본을 구상하고 있더군요.
완전 기초부터 카르카시 앞부분까지의 수준으로... 70~80여곡을 예제로 이미 만들어놓으셨다는데...
출간은 기본기의 비밀이 잘팔려야 가능할것이라 말씀하시네요. T.T
기타 애호가로써 약간 맘이 아팠습니다.

잠시 신현수 선생님의 새책을 미리 보고 흥분해서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Comment '42'
  • ddol 2007.03.30 02:58 (*.134.101.133)
    와~ 기대 됩니다~ 교정 대충하고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ㅋㅋ
  • 초보매니아 2007.03.30 03:06 (*.234.35.46)
    트레몰로주법의 비밀과 악상의 해석을 요새 짬날때마다 읽고 있습니다. 읽을 때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 소품 2007.03.30 10:12 (*.105.175.154)
    내용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400페이지....

    이것을 이모씨의 통기타 교본처럼 마케팅적으로 팔아야될 것 같군요.

    한권에 쓸만한 것 한두곡 있습니다.

    또한 내용도 별로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90년대 이후엔 통기타 바이블이죠.

    좋은 삼호출판사인가등에서 나온 통기타 교본알찬것들도 있었는데..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이모씨의 통기타시리즈입니다.

    솔직히 내용도 별로고 급조된듯한 타브로만든 편곡 역시 비추이지만...

    통기타쪽에서는 상당히 좋은 내용(솔직히 뭐가 좋은 내용인지 알 수가 없네요.)으로 추천을 종종 받고있죠.


    400페이지 분량 매니아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면 출판 마케팅적으로 최소 5권으로 늘려서 (80페이지가 아닌 이모씨의 방식데로 페이지늘리기를 한다면 150페이지 분량의 5권은 충분히 나올듯하군요.) 저렴하게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도 좋아보이는 군요.

    근데 책을 만들수있는 사람은 정말 우리나라에도 수천 수만명될듯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경제적으로 돌아오는 것이 크지 않기에 시도를 못하는 것이겠죠.

    비단 신현수선생님만이 만들수있는 능력이라고 보여지진 않는군요.

    출판을 할 수 있는 기반이라도 있는 것만으로도 신현수선생님은 복받은거죠~ㅋ

    물론 민님의 글도 내용과 상관없이 사전인지마케팅으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나쁜 의도로 쓴 것 아닙니다. 질로만 승부한다는 것은 무모하다고 봅니다. 특히 비주류악기중에 비주류악기인 클래식기타가 마케팅마저도 등한시한다면 이건 유저들로써 의무가 아니라고봅니다. 국산품애용처럼 클래식기타도 어떠한 양의 효과의 마케팅이 필요해보이네요^^)
  • 소품 2007.03.30 10:20 (*.105.175.154)
    1만5천원 이하로 출판된다면 전 삽니다.
    하지만 2만원이상으로 400페이지를 단권으로 나온다면 전 사지 않을 듯 하군요.
    아니다 일단 나오면 2만원까지 사봐야겠네요.ㅎ

    일단 그 책을 볼수있는 분은 많지 않다고봅니다.
    (물론 전 사도 안봅니다. 그렇게 30%도 안 본책이 한 30만원어치됩니다.)

    만일 대부분이 볼 수 있는 책이 400페이지라면 그건 책의 수준이 떨어지면서 페이지만 늘렸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구요.

    하지만 400페이지 분량이 넘게 나온다면 소장의 가치는 있을 것도 같군요.ㅎ

    우리나라 클래식기타 책이 좀 잘 됬으면 하는군요.

    기타 공방도 좀 잘되서 가격도 좀 떨어졌으면 하고...

    기타사이트도..........
  • ,,, 2007.03.30 10:33 (*.146.234.204)
    위,,,소품님은 신현수님의 책을 보신적이 없는 분 같네요,,,^^
    소품님께서 접하셨던 그 많은 책들이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님께서 신선생님의 글을 한 페이지만 보신다면 생각이 180도 휙~~~~~ㅎ
  • 소품 2007.03.30 10:44 (*.105.175.154)
    신현수님 책을 보면 180도 달라진다고 확신하시나요?

    책이 몇권이나 팔렸나요?

    동네서점에 있는 클래식기타 책은 싹쓰리 하는 저마저도 신현수님의 책을 가지고 있지않다면??

    성공한마케팅??

    저한테 그리 필요없는 이모씨의 통기타시리즈를 7권이나 샀고 (지름신땜시..ㅋㅋ)

    그중 4권정도는 그냥 통기타 친다는 사람한테 줬습니다.


    그런데도..


    신현수님의 책은 한권도 없네요.


    물론 홈피에서의 글은 읽어봤습니다.


    거침없는 말씀...

    좋더군요.

    하지만 홈피는 피상적인거라 그런지 몰라도...

    180도 바뀔 이유는 전혀~~~없더군요.

  • 소품 2007.03.30 10:48 (*.105.175.154)
    제 요점은 많이 팔아서 클래식기타 저변이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이거죠~ㅋ

    일단 이런 꼬릿말 달려서 이 원글을 많이 보게 하는 것도 마케팅의 하나죠~
  • 콩쥐 2007.03.30 10:51 (*.80.25.49)
    신현수선생님께서 클래식기타에 관한 책을 내신다면
    또한번 공부하는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겟구요....
    서점에서도 많이 볼수있게 되면 좋겠어요...
  • 블릿츠 2007.03.30 11:34 (*.95.187.27)
    전 신현수 선생님 책들과 몇몇 악보집 만으로도 충분하던데
    소품님은 쓸모도 없는 통기타 책은 왜 사셨을까..?
  • 들쥐 2007.03.30 11:37 (*.141.179.169)
    정말 기대됩니다. 신현수님은 한국 클래식기타계의 지형을 바꿔 놓으실분.
  • 0000 2007.03.30 11:41 (*.140.167.190)
    신현수님 책 다있는데 저같음 저거 10만원이라도 삽니다. ㅋㅋ
  • Jason 2007.03.30 11:41 (*.57.19.56)
    신현수님께서 좋은 기타책을 내놓으실 계획이신가 봅니다. ^^
    요즘처럼 전체적출판사들의 불황에도 기타를 위한 이런책이 나온다니 참 반갑네요.
    저는 미리 한권 오더 합니다.
    나오게 되면 우리 시카고 한인 클래식모임 기타 교재로도 생각해봐야 겠네요.
    출간되면 꼭 계시판에 한번더 공고해주세요.
  • 소품 2007.03.30 11:55 (*.105.175.154)
    이모씨의 통기타 책을 산이유...
    90년대는 인터넷이 거의 없어 악보구하기 어려웠죠.
    스콜피온스의 할러데이 악보볼려고 한권사고...
    리차드막스의 나우엔포에버볼려고 한권사고..
    주다스프리스트의 비포더던볼려고 한권사고..
    물론 위에 곡들이 겹쳐있을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런식으로 한곡볼려고 한권을 사는 으흐흐...

    바로 소비자들을 필요는 2%인데 98%를 패키지로 팔아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죠.

    전 신현수님의 터키행진곡 강좌보고 전혀 신빙성이 없어보여서 그다지 신현수님의 강좌가 좋을지는 모르겠더군요.

    크로메틱스케일만 연습해도 신현수님의 터키행진곡 왼손의 제약만 아니면 오른손 교호주법 어려울 아무~~ 이유없는데...

    어떻게 터키행진곡의 속도문제가 왼손 운지제약이 아닌 오른손의 문제로 치부하는지...

    신현수님의 책이 충분하다고한다는 것은 신현수님의 책에서 잘 못된 부분들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닐까요?

    전 신현수님의 홈피로 6년전쯤에 처음 이름을 알게됬고....

    신현수님의 펜(?)도 많겠지만...

    자신들이 좋아한다고해서 다른 분들도 좋다고 생각하는건...

    신현수님이 남들이 좋다고하는 것들을 자신의 생각으로 나쁘다고하는 것과 다를 것이없군요.

    몇개안되는 강의중 터키행진곡 강의 꼭 보시기바랍니다.

    신현수님의 터키행진곡은 왼손의 문제이지 오른손은 크로메틱만 열심히해도 충분히 커버되는 테크닉인데...

    그것을 오른손의 문제로 치부하니 첫 인상이 좋았을리없겠죠~
  • 지나다 2007.03.30 11:56 (*.210.233.242)
    소품님의 어이없는 발언은 한두번 본 것은 아니어서 생경스러울 것은 없지만.....'내용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면 뭐가 중요한데요? 표지 디자인?
    그리고
    400페이지 분량의 책을 내용은 보지도 않고 1만 5천원 이상이면 사지 않는다니....
    카르카시도 200페이지가 조금 넘지만 만원입니다.
    전 내용만 좋으면 10만원에라도 구입합니다.
    제가 돈이 남아 돌아서 그런줄 아십니까?
    그리고 책을 만들수있는 사람이 정말 우리나라에도 수천 수만명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설마 이책 저책에서 몇몇곡을 추려내서 재편집한 것을 집필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기타계에서 전문서적 만들 수 있는 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입니다. 너무 과대평가하지 마세요.
    화성학 공부하고 리듬론 공부하고 악식론 공부하면 무조건 집필할 수 있는줄 아세요?
    평생을 공부하고 고민하고 회의해야 제대로 된 책한권 나옵니다.
    집필에 대한 그런 하찮은 생각으로 대체 어떻게 기타계의 발전을 도모할는지요.
    그리고 "대부분이 볼 수 있는 책이 400페이지라면 그건 책의 수준이 떨어지면서 페이지만 늘렸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구요"라고 하셨는데, 노고를 치하해 드리지는 못할지언정 이건 대체 무슨 망언입니까? 책을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말이죠.
    게다가 "하지만 400페이지 분량이 넘게 나온다면 소장의 가치는 있을 것도 같군요.ㅎ"라니, 신선생님이 시간과 돈이 남아 돌아서 님같은 사람들의 소장용으로 집필하셨습니까? 책이 무슨 재물입니까?
    좀 제대로 된 정신이라면 "소장의 가치'도' 있다"고 말하는게 도리 아닙니까?

    신선생님 저서에 대한 질의 평가가 님의 구입여부에 달려 있나요?
    사지도 않은 처지에 책은 몇권이나 팔렸냐고 되묻는 건 무슨 심보입니까? 괴테의 파우스트가 이외수의 괴물보다 덜 팔렸다고해서 괴물보다 졸작입니까?

    좀 부끄러운줄 아십시요. 기타계는 일부 소수의 분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님같은 분들이 태반이면 발전은 꿈 같은 얘기입니다.
  • 소품 2007.03.30 11:59 (*.105.175.154)
    역시 익명속에 자신의 의견과 좀만다르면...ㅋㅋ

    기타매니아에 브라만기타 광고올라온다고 모라고하고 책이무슨 재물??

    그럼 책은 무슨 이상을 위해서 씁니까?

    그런생각을 가지니 장사가안되고 그럼 당연히 퇴보됩니다.

    메너리즘에 빠져서...

    남들이 없는 부분을 찾을려는...

    그리고 지나다님은 글이나 제대로 읽으세요..

    내용이 아무리좋아도 마케팅이 부족하면 실패할수있다는 것으로..

    무슨 신현수님이 책을 자원봉사로 쓴것도아니고 실질적인 이익이 있어야 될 것아닙니까??

    그런부분에대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글을 쓴거가지고...

    무슨 자신의 이상에 빠져서..

    사람은 누구나 이상은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않죠~~
  • 소품 2007.03.30 12:03 (*.105.175.154)
    400페이지 되는 책을 그럼 클래식기타하는 사람들이 다사보겠습니까??

    현실적으로 100페이지짜리 6천원짜리를 사보겠습니까??

    400페이지짜리 백과사전형식의 책을 사보겠습니까?

    물론 어떻게 나오든 그건 출판사의 의도일테지만....

    칭찬하는 부분이 있으면 악담하는 부분도있는 것이고 그리고 파우스트와 괴물의 비교에서 많이 팔렷다고 누가 대작이라고했나요???

    내용이 절대적인것은 아니라고 하지않았습니까??

    글을 너무 표면적으로 읽고 익명이란 이유로 아주 표면적으로 글을 쓰는군요.

    님과 다른의견이 어이없는 것은 님의 의견이 어이없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 오모씨 2007.03.30 12:06 (*.83.176.133)
    내용이 어떻든 (당연히 훌륭하겠지만) 기타계에 이렇게 끊임없이 연구하시고
    지식을 전하려 애쓰시는 분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참 복된 일입니다.

    그런 의미와 책의 내용에 대한 학구적인 논쟁은 분리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사소한 표현의 오해로 인해 서로 싸우고 그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싸우지들 마삼.ㅋㅋ
  • 지나다 2007.03.30 12:08 (*.210.233.242)
    님은 책을 살때 페이지 수 확인하고 사나보네요.
    그리고 책은 내용이 절대적인 겁니다. 페이지 수 보고 책 구입하는 님같은 분들이나 다른 구실을 찾는거구요.
    그리고 님의 글은 너무나 깊이와 예의가 결여되어 있어서 한낱 껍데기로 밖에는 보이질 않네요.
    그리고 익명?
    지나다가 제 닉인데요. 가끔 지나가다로 변하기도 합니다만.....
    소품은 당신 이름입니까?
  • 동네아저씨 2007.03.30 12:10 (*.108.105.179)
    여기서 이러쿵 저러쿵 말할 문제가 아닌듯 싶습니다. 책이 곧 나온다고 하니 나오기를 기다리면 되겠죠.
    저역시 카르카시교본으로 독학하다가 지쳐있는 상태고 신현수 선생님의 책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소품님의 말처럼 400 페이지짜리 한권이면 그거 보다 평생가겠구나 했습니다. ㅋㅋ
    만약 400페이지인데 설명이 글씨크기 10으로 빽빽히 씌여져있다면..... 카르카시교본 처럼 악보의 끝없는 나열에 질린것처럼 아마 보자마자 질릴듯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소품님 생각처럼 권수를 나누는것도 일리있는듯 합니다. 아니면 말구..퍽~~
  • 지나다 2007.03.30 12:10 (*.210.233.242)
    터키 행진곡은 신선생님이 제시하신 속도라면 무엇보다 오른손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른손은 아무 문제 없다니, 잘도 그런 말을 하시네요.
    ♩=200은 커녕 ♩=150이나 나오고 그런 말을 하는겁니까?
    왼손이 따라가지 못하는건 님의 능력이 아직 그것 밖에는 안되는 겁니다. 대부분 제대로 연습하신 분들은 그정도 왼손은 돌아갑니다. 안되는 것은 항상 오른손이죠.
    신선생님의 글은 그런분들을 위한 겁니다. 님처럼 왼손도 쫓아가지 못하면서 오른손 교호만으로 충분하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구요.

    그리고 세상에 완벽한 집필이 어디있나요? 아인쉬타인의 저서도 오류가 있다고 비판 받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인쉬타인의 전체 저서를 싸그리 평가절하하지 않습니다.
    산은 보지 않고 몇그루 나무가 시들하다고 산전체를 싸잡아 매도하는 거, 대체로 오만한 마인드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비판은 좋은 겁니다. 단, 그만한 그릇을 갖춘 분에게서 비롯된 비판에 한해서요.
    어딜가나 얼치기들이 비판이랍시고 남발해대니 멀쩡한 음악가들이 질식하는 겁니다.
  • 들쥐 2007.03.30 12:10 (*.141.179.169)
    신현수님은 기타계에서 존경받으셔도 충분하실 분 같은데요,,
  • 소품 2007.03.30 12:10 (*.105.175.154)
    지나다님도 그수준이니 저의 글에 답글을... 감사여~~

    근데 왜 지나다일까요??ㅎ

  • 민.. 2007.03.30 12:12 (*.182.110.10)
    ^^ 여러가지 의견이 있군요...
    저도 가격을 물었봤는데 28000원을 예상하시더군요.
    신현수 선생님의 책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불필요한 부분이 없습니다.
    분량도 출판을 위해 줄이셔서 400페이지 정도 되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상업적인 부분은 저도 몇번 이야기 드렸는데... 출판계의 현실은 암울하기에 어쩔수 없나 봅니다.
    분할 출간은 고려해 봄직도 하지만 선생님의 학자적인 입장에서 보면 수용이 힘들듯 싶네요.

    우린 참으로 행운입니다. 신현수 선생님의 이런 노고로 외국보다 앞선 기타 테크닉을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요.
  • 샤콘느1004 2007.03.30 12:13 (*.216.42.129)
    이책 언제나오나요 일반서점에서 구입가능한가요... 나중에 꼭 알려주세요
  • 동네아저씨 2007.03.30 12:13 (*.108.105.179)
    민님이 반가운마음에 적은 글인데 갑자기 후끈해지네요.. 신기합니다.
  • 들쥐 2007.03.30 12:16 (*.141.179.169)
    헐``` 오늘은 소품님이 불 지르는구나,,,,ㅎ,ㅎ,
  • 지나다 2007.03.30 12:19 (*.210.233.242)
    집필을 한낱 돈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소품같은 분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타레가는 돈벌이를 위해 곡을 썼습니까?
    집필이건 작곡이건 쓰고자하는 마음이 선행되는 겁니다. 그에 따른 보상은 다음 일이구요.
    책을 이상을 위해 쓰냐구요?
    이상을 위해 쓰는 거 맞습니다. 그런데 가끔 돈벌이 수단으로 매도하는 소품같은 분들 때문에 퇴색이되어지더군요.


    적어도 책을 페이지수 보고 사고 돈벌이 수단으로 취급하는 소품은 왜 닉이 소품일까요?ㅎ
    감사하게 생각하신다니 앞으로도 더욱 님의 말같지 않은 말에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동네아저씨 2007.03.30 12:20 (*.108.105.179)
    전 '쪽수'얘기가 아니라 '권수' 얘기였는데요 .-_-;;
    그리고 전 편집이 잘되어있으면 좋겠다는 말이었습니다. 보기 쉽게요. 내용이야 뭐.. 각자 알아서 판단 하실것이고.
  • 소품 2007.03.30 13:09 (*.105.175.154)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서슴없는 글은...

    수천 수만명이다..

    물론 지금도 그런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질적인면까지 말한 건 아닙니다.

    신현수님의 책은 분명 일각에선 대단한 칭송을 받지만 일각에선 너무 주관에 치우친 독설에 가깝다고도 들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상에서 들은것이니 저같은 사람들의 독설일 수도있는 것이구요.ㅎ

    또한 어이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할수있겠다라는 것을 뽑아보면..

    1. 무라지가오리 연주보다 기타매니아 고수분들중에 몇분은 더 난것같다.
    2. 브라만기타 홍보해서 기타매니아 운영에 더 의욕이 생긴다면 그게 더 좋은 것 아니냐.
    3. 야마시타의 음색은 주관적인 거다. 일단 객관적으로 야마시타의 속도낼수있는 사람은 없지않느냐..


    물론 이렇게 얌전하게 썼는지 그때 상황에 맞게 독설적으로 썻는지는...생략~ㅋ

    그외 등등등 제가 딱 집어 생각할수있는 건 이렇군요.

    근데 지나다님 같은 분이 순수한(비꼬는 거 아닙니다.)분들만 있다면 책의 페이지등은 중요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지나다님 같은 분에게만 책을 보여주기위해 출판하진 않을겁니다.

    책이 많이 팔리면 두가지가 생길수있겠죠.

    돈방석에 앉아서 후학들에게 글쓰게하고 이름만 팔수도있고...

    그 돈으로 더 안정된 상황에서 더 열심히 글을 쓸수도있구요.

    전 후자가 되길 바라는 입장에서...

    일단 책을 썻으면 돈을 벌어야합니다.

    그 내용이 좋다면 말이죠.

    근데 현실은 내용이 좋고 나쁨보다 마케팅의 효과를 무시못한다는 것도 알아두시기바랍니다.

    타레가가 돈벌려고 책을 썻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타레가가 돈을 많이 벌어서 재벌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군요.

    왜 타레가는 우리에게 좋은 곡을 남겨줬으니...

    설마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퍼하진 않겠죠??

    신현수님이 많은 분들의 기대를 하고 있다면...

    더 잘 되서 막말로 저같은 사람한테도 책을 사게만들어서 돈을 더 번다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우선 들쥐님 말씀처럼 제가 불지름으로써 일단 오늘의 이슈는 되면서 신현수님의 책이 나올 예고는 하므로써...

    마케팅에 어느정도 보답을 했으니...ㅋㅋ

  • 지나다 2007.03.30 13:45 (*.210.233.242)
    그런 꼴이 되었군요. 이슈화시켰다는 거.....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책이 많이 보급되어 양질의 저서가 많이 나오는 환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겁니다.
  • 온림 2007.03.30 13:47 (*.216.21.220)
    여쭈어 볼께요.

    신현수님은 기타음악학자로서 책을 쓰시고 그 책값으로 사시는 분이신가요 ?

    어떤 책들을 쓰셨지요 ?

    보아하니 이익이 있을정도로 판매되는 책들은 아닌것 같은데, (최소한 먹고살 정도는 아닌)
    왜 계속 내시지요 ?

    서점에 진열되면 더 많이 팔릴까요 ?

    마케팅 잘하면 더 팔리나요 ?

    왜 장대건님은 몇곡추가해서 2번으로 나누어 발매하시지 그냥 한장으로 발매하셨을까요 ?

    얼마가 넘으면 가치에 비해 비싼걸까요 ?
    만원짜리지폐가 천원짜리지폐보다 원가가 10배정도 비싼가요 ?

    전 한폭의 그림때문에 그 한장때문에 15만원짜리 책도 산적이 있었는데
    전 바보인가요 ?

    예술관련책이 공산품으로 구분되나요? 예술품으로 구분되나요?

    광화문 교보문고 기타음악코너에가면 구할수 있나요 ?

    익명속에 자신의 의견과 좀만다르면 물고 뜯고 하는게, 여기 주로 성인들이 많은 기타매니아도
    얘들 많이 다니는 다른 포탈과 똑같이 지저분 한가요 ?

    +

    신현수선생님 참 고생하셨습니다.
    아직 보지못했으니 내용을 떠나서 그런 연구, 도전, 개척, 인내, 등에 존경과 찬사를 드립니다.
  • 온림 2007.03.30 13:52 (*.216.21.220)
    마케팅에 보답이라 ...

    연예인들들 블랙마케팅과 비슷하군요...

    많이 알려지게 하는것이 마케팅은 아닙니다.

  • overdrive 2007.03.30 15:20 (*.60.159.111)
    이번 만큼은 신현수 선생님의 노고가 금전적으로도 보상받을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기타매니아에서 출간에 맞추어 예약구매 행사라도 한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블릿츠 2007.03.30 15:50 (*.95.187.27)
    돈 벌려고 하셨다면 책 출판은 안하셨겠죠.
    빌려보고 무단복사하는 현실에
    적자만 안나면 대성공?이니까요
    1여년 넘게 출판을 기다린 저로선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네요
  • 최고의 닉네임 2007.03.30 17:50 (*.216.21.220)
    " 기타패냐 "

    기타매냐 최고의 닉네임 입니다.
  • JoDaC 2007.03.30 23:39 (*.142.96.91)
    저도 갠적으로 두권가지고있습니다..... 참으로 이론적으로 잘 서술된책인거같아요.....

    이번에나오는책도 기대되는군요......저는두말없이 살겁니다.

    괜히 여기서 뭐라고할이유는 없죠 백문이....일견만하겠습니까.
  • 라미레즈 2007.04.01 13:00 (*.57.5.247)
    또 싸웁니까?
  • 제생각에 2007.04.01 18:16 (*.106.220.155)
    클래식기타에 관한 책은 절대 돈벌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

    차라리 돈을 벌기위해서라면 다른 주제로 대충 써도 클래식기타 관한 책보다는 몇배는 더 팔리겠습니다.

    어느 정도 팔려야 다음 책을 준비할수도 있고, 출판사도 손익분기는 넘고, 저자님께 +@ 는 될지언정

    그 +@ 가 책을 쓰게되는 동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신현수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질좋고 내용 풍부한 강의를 들을수 있다는것은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 현위의인생 2007.04.01 19:07 (*.108.105.179)
    저는... 어떻게든 ..(하여간 어떻게든- 생각이 안나네요. 생각할 필요도 없지만) 돈을 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겟지요? 그래서 기타책 한권 나온다고 이슈화 되는 일 없으면 좋겠습니다. 신선생님 욕하는거 아닌거 아닙니다. 저술 활동에 대한 노고를 폄하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좋은책 쓰면 잘팔려서 돈도 좀 벌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교수, 연주자, 학자 등 사람들이 "아 ~ 잘 쓰면 돈좀 벌겠군" 이런 생각으로 저술활동이 활발해 졌으면 합니다. 그냥 제 바램입니다.
  • 문제는황사 2007.04.02 12:56 (*.220.169.175)
    지구도 살리고..기타도 살리고...다들 기타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시군요..참 편하고 좋은 사이트입니다..도움도 많이 되구요..운영자분들 따뜻하고 열린 열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 음악사랑 2007.04.03 00:09 (*.125.215.211)
    신현수님 책이 나온다니 저도 많이 궁금해지는군요.좀더 자세히 이런 부분은 서술이 되면 어떨까,이런 부분은 중복되니 넘어가면..?주로 기타에 관한많은 책들이 그랬던듯 합니다.각고의 노력으로 기타에 관한 그것도 방대한(?)분량의 책이라니 일단 많은 관심이 기울여집니다.만든신 분은 아마도 흥행(?)이 아닌 우리나라 클레식 기타의 발전을 위해서 이 책을 집필 하셧을겁니다.또한 많은 배우고자하는 열망을 가진 기타매니아의 욕구를 위한 집필이였을 겁니다.대중적인 성공이나 그런 류의 관심을 떠나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후의 책이였을 것이라 생각되어지는 책은 일단 존경받아 마땅하다 생각되어집니다.상업적이던 아니던간에 말입니다.
  • 김기인 2007.04.29 05:23 (*.205.218.65)
    상업적이다..아니다. 일단은 접어두고 클래식 기타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연주가 혹은 후학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 일겁니다..

    어느 연주자가 흥행 및 수입을 고려하지 않는 연주가가 있으며 지도하시는 선생님또한 레슨수입에 연연하지 않는 선생님이 있겠습니까..

    당연히 많이 팔려서 수입이 올라와야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집필하는 거지요^^
    아벨깔레바로도 원작보다 편저가 훨씬 많이 팔렸고 그래서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향후 계속하여 집필이 쏟아질텐데 좁은 한국시장만 보고 집필하시는게 아닙니다..국내시장이 좁다는걸 신현수 선생님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아벨깔레바로를 뛰어넘어 전 세계시장을 염두에 두고 심혈을 기울여 집필하신 것입니다..물론 당대에는 이루어지지 않을지 몰라도 언젠가 누군가의 손으로 영문으로 번역이 되어 외국에 소개되었을때를 염두에 두고 집필하신겁니다..

    국내 클래식기타시장에서 마케팅 해봐야 얼마나 파이가 커지겠습니까..미래를 보시고 평생을 연구하고 집필하신책입니다...물론 아마츄어보다는 전공자들에겐 더더욱 좋은 책이 되겠지요!!

    물론 제가 IRIS 창립시절 열정을 가지고 무료로 지도하신 선생님이시기에 새까만 후배들이 이러쿵 저러쿵하거나 혹 싸가지 없는 젊은 연주가 놈들이(이름은 일일이 거명하지 않겠지만 놈들이라고 하겠습니다...)이러쿵 저러쿵 하는꼴도 몇몇 보아 왔습니다..

    집필이 무슨 영화제작도 아니고 흥행 하시는데 이것도 선생님에대한 실례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대박을 터트릴려면 잼있는 소설을 써야겠지요..아주 전문적인 책인데 내용이 중요하지 얄팍한 상업적 목적의 책이 아닙니다..멀리 내다보시고 전세계에서 아무도 따라올 수 없도록 완벽에 완벽을 기하여 집필하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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