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서

한번도 외국에 못 나가본 촌놈이 미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코네티컷의 예일대학교 주변에요.

고등학교 때 기타를 동아리에서 처음 잡은 후로 쳤다가 안쳤다가 쳤다가 안쳤다가 하면서

지금은 벌써 20대 초반에 들어섰네요.

기본부터 제대로 배우지는 못했기 때문에 그냥 소품들과 잘 알려져 있는 곡들을 치면서

지금 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지방에 살았던 관계로 배우지 못했던 기타를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음악 학원에 다니게 됬어요. 아이들도 다니고 어른들도

다니고 하는 학원요. 카르카시교본으로 스케일부터 다시 하는 중이랍니다.

너무 좋네요,,ㅋㅋ

그냥 아무한테나 자랑하고 싶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기타매냐를 안지는 3년쯤 된 것 같은데 글을 올리는건 지금이 두번째인듯 하네요. 아닌가 첫번째인가..

인사가 늦어졌지만 기타매니아에 정식으로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