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의 10가지 특이한 연주법
1. 줄과 지판 사이에 종이를 끼워서 연주한다.
- Tim Walker에게 헌정된 David Bedford의 '한 번 당해 봐라'에서
2. 새끼 손가락(--;)으로 1번 현을 끊임없이 튕기면서 나머지 세 손가락은
전부 독립적으로 따로 놀기.
- 가주히토 야마시타가 기타용으로 편곡한 '전람회의 그림' 중에서
3. 두 연주자가 동시에 한 악기를 연주함. (더 자세히 말하면 기타와 남자
사이에 여자가 껴 있는 모양)
- John Dowland의 어느 곡에서
4. 찻숫가락으로 줄을 튕긴다.
- Rautavaara의 '유니콘의 세레나데'에서. 요정의 웃음소리를 내기 위한
방법이다.
5. 두 개의 현을 서로 돌돌 감은 다음에 튕기기.
- Stepan Rak의 '히로시마'에서. 북소리를 내기 위한 방법.
6. 두 손을 교차시켜서 연주하기.
- Nikita Koshkin의 '사기 탑'에서
7. 손톱으로 기타의 몸통을 탁탁 침.
- Nikita Koshkin의 '왕자의 장난감'에서. 장난감 말들의 말발굽 소리를
흉내냄.
8. 현을 손톱으로 쫙 긁어서 소리내기 (클래식 기타에도 등장하는군요)
- Alberto Ginaster의 소나타에서
9. 오른손으로 기타의 몸통을 일정하게 두드린다.
- Valclav Kucera의 '혁명가의 일기'에서. 죽어가는 주인공의 심장 소리를
묘사
10. '주제와 변주곡'에서 주제가 곡의 맨 나중에 등장함. (맨 처음이 아니라)
- Britten의 '기타 야상곡'에서
이 중에서 10번 주제가 맨 마지막에 나온다는
브리튼의 기타야상곡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
혹시 음악 감상실에 올려주실분 안계세요~?
아님 위의 다른 곡이나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