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6.02.03 15:43
부산 캠프팀 현재 울산 지나는 중~ ㅋ
(*.183.243.104) 조회 수 4201 댓글 5
오늘부터 부산에서 캠프가 열리죠~
좀전에 배모님께 전화했더니 우리 집 앞(경주)를 지난다고했으니, 지금쯤 울산을 지나고 있겠군요.
중형 버스를 하나 빌려 빨간토시님의 운전으로 십여명이 타고 간답니다. 톨톨톨톨~~ ㅋㅋ
예전부터 캠프간다고하더니 첨에는 제주도로 결정했다가, 나중에 부산에 좋은 선생님들이 계시니 같이하는게 좋겠다며 해운대로 바꿨죠.
보통 이런 음악 캠프는 음악계에서 많이 하는 행사인데,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옆에서 주판 튕기는 것을 보니 각자 렛슨비를 겨우 챙길가 말가한 정도만 걷고, 그래도 비용이 빡빡하니 부모떠나 캠프온 학생들에게 싼걸 사 먹이면 욕먹을 것 같다며 오는 지인들에게 돌아가며 밥을 사라고도 하데요. ㅋ
전 밀면을 쏘기로 했죠. ^^V
참여인원이 한명이라도 줄어들면 금전적 손실이 큰 상황에 어제도 한명의 학생이 못간다고하는걸 밤에 부모님을 설득해 데려가고, 인맥을 동원해 다양한 선생님들의 학생을 모집하더니, 드디어 정원을 꽉채워 오늘 미니 버스를 한대 빌어서 저렇게 떠나고 있군요.
여러 선생님들이 바쁜 스케쥴을 뒤로하고, 렛슨 등 돈벌이를 뒤로 물리고 이번 캠프를 준비한 것으로 압니다.
즉, 돈을 바라고 하는 이벤트가 아니란 것이죠 (약간의 렛슨비는 책정되어있는 것으로 알지만, 시간과 경비를 고려하면 그렇단겁니다)
부산에서 이 좋은 행사가 있으니, 가까운 곳에 계시는 매니아분들은 먹을 것 사들고 가셔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
저는 일욜날 내려가서 화요일날 올라오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이번 행사가 잘 되어 시발점이 되어, 앞으로 선생님들도 돈도 좀 챙기고, 학생들도 화려한 스케쥴에 배울바도 많은 행사로 정착이 되면 좋겠습니다.
염려되는 것은 한번 해봤더니 고생만 되더라하며 다음으로 이어지지 않게될까하는 기우?
학생들의 스케쥴과 별도로 저희는 놀기로 했으니 일욜 밤에 해운대에서
기타두루치기 안주에 술을 부어보삼!! ㅋㅋㅋㅋ
Comment '5'
-
일요일밤에 해운대가서 전화드리면 되나요 ..여긴 울산인데 마누라꼬셔서 가보고싶은데...
-
학생들이 다 동물들인가봐요....
-
이번에 머무르는 호텔에
너무 난방 잘 되어있지않나 확인 꼭 하시라고 하세요...
너무 건조하면 위험하니까요....
건조하면 목욕탕에 물받아놓고 문 열어놓던지... -
저는 토요일 밤에 가려합니다.
괜찬은 비됴 가지고 갈까 하는뎅....ㅋㅋ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보여드리지요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전 일욜날 가니까 미리들 가셔서 방 따땃하게 데워놓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