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송년모임 사진 한 컷

by 오모씨 posted Dec 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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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고깃집에서 1차를 하구
2차로 학원에서 모여 와인과 살롱 연주회를 즐기려 했답니다.^^

저는 식혜와 수정과 한병씩 사들고 쫄래쫄래 갔었죠^^

6시 30분 쯤 도착하니 차차님과 정호정님이 장을 보러 갔다고 하는군요.
히히~ 제가 장보러 갈라구 했는데, 일을 덜어주셔서 매우 감사!!

그런데, 여성동지들 께서
샌드위치~
김밥 왕~~창~~
맛난 웰빙소스의 샐러드~
완전 맛난 잡채~
귤 한박스~
등~~

먹을거리를 잔뜩 준비해오셨지 뭡니까?

그래서 고깃집에 갈 필요가 없이 바로 부풰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어찌나 맛났던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성 매냐님들!!!!
무지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셨을 음식들 잘먹었습니다.


일일이 열거하기엔 너무나 많은 분들이 오셨답니다.
현역 기타리스트분들과, 매냐에서 자주 뵙던 분들,
매냐에서 유령으로만 활동하던 분들 ~
그리고 배모씨님의 초대로 오신 애호가님들 등... 많은 분들이 송년회를 빛내주셨습니다.


식사를 정리할 즈음 배모씨님을 필두로
기타 돌려치기를 했습니다. ^^

연주한 사람이 다음 사람을 찍는 방식이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ㅋㅋ
저두 한 곡 연주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 개겼어요...ㅠ.ㅠ

개성있고 순수한 매냐님들의 멋진 연주로 밤이 깊어가는줄 몰랐습니다...^^



장소가 분당 끝자락이었던지라, 지하철 끊길 시간에 한분 한분 빠져나가시고
이번에 결혼한 장대건님과 모니카님이 오시고
새벽 한시가 다 되어 으니보노자매님이 도착하셨습니다.

감자탕집에서 쇠주 한잔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나니 어느듯 새벽이 되더군요~^^


배모씨님과 막상 질러놓은 모임이었는데,
뜻밖에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준비로 즐길 일만 가득했던 송년회였던 것 같습니다.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함꼐 준비하니 이렇게 즐기는 사람도, 준비하는 사람들도 즐거운 것 아니겠습니까 ^^

멋진 내년에도 이런 잼난 송년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신 분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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