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은 왜 가는걸까?

by 오모씨 posted Nov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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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궁금했던것이....

줄이 맛이 가는 문제입니다.


고음현은 일반적으로 '갔다'는 의미가 줄에 잔기스가 많아서 슥슥거리고 거친 소리가 나는 것을 말하는것 같구요,

저음현은 도금이 벗겨지거나, 나아가서 줄이 끊어질 정도에 이른 것을 말하지만, 기타를 자주 치는 분들은 소리만 이상해져도(젖은 소리가 나도) 맛이 갔다고 하죠.


현이란 것이 고르지 않으면, 파동이 불규칙하게 되기에 음이 이상해집니다.
고음의 경우 손톱이 닿는 부위가 낡아서 고르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겠고,

저음의 경우 어느 부위가 플렛과의 마찰로 닳아서 헤지면, 파동이 불규칙적으로 변할테니, 당연히 맛이 갑니다.

그런데, 쓴지 삼일도 안된 줄이 젖은 소리가 느는 이유는 뭘까요?

제 생각에는 땀(수분과 소금기와 약간의 지방, 그릭고 먼지등 이물질)이 특정 부위에 스며들어 파동을 방해하는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러면, 많일 계면활성도가 높은 어떤 물질(비누나, 알콜 등...)에 줄을 넣었다가 완전히 골고루 말리면,
처음 소리가 날까요???

예전에 빨아서 다시 끼워보기도 했는데, 좋은 소리가 안나더군요.

이론적으로는 완전히 줄 속의 수분과 노폐물을을 빼버리면, 좋은 소리가 날 것 같은데...

그게 가능할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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