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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를 독학하고 있는 초보자입니다.
요즘 카르카시의 점진적인 50곡의 연습곡을 말 그대로 점진적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만,
1. 일반적으로 기타곡은 암보해서 연주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연습곡도 암보해서 연주할 수 있을 때 까지 연습해야 하는지... 단순한 곡들은 오히려 암보가 잘 안되던데..
2. 카르카시 50개의 연습곡을 전부 마스터하려면 어느 정도의 기간을 목표로 세워야 할까요? 물론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요즘 카르카시의 점진적인 50곡의 연습곡을 말 그대로 점진적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만,
1. 일반적으로 기타곡은 암보해서 연주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연습곡도 암보해서 연주할 수 있을 때 까지 연습해야 하는지... 단순한 곡들은 오히려 암보가 잘 안되던데..
2. 카르카시 50개의 연습곡을 전부 마스터하려면 어느 정도의 기간을 목표로 세워야 할까요? 물론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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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카르카시는 어차피 기초를 탄탄히 하려고 하는 연습곡 입니다.
그러다 보면 중요한 하나의 포인트로서 악보를 보는 독보능력을
기르는 것도 기초확립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곡들마다 충분한 연습이 끝난후 꼭 암보를 해서라도 충분히 더
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추려서 집중적으로
다른차원에서 암보까지 하면서 연주해 보시면 어떨지? -
좋은 말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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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시 곡들을 연습함에 있어서 암보 란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며 연습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생각됩니다.
암보 라는 것이 양날의 검과도 같다 라고 늘 생각하거든요.
일단 곡을 외워서 연주하게 되면 다들 경험하시는 거 겠지만 그 뒤부터는 악보를 잘 안보게 됩니다.
하지만 카르카시의 연습곡들 같은 경우는 공부를 하는 기간동안은 계속 악보를 보며 연구와 사색을 계속해야 하거든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악보를 놓는 순간부터는 그 곡에 대한 공부는 같이 스톱된다라고 생각됩니다.
놓는 순간 만들어 놓은 그 음악상태에서 암보로서 계속 테크닉만 중시하게 되는 연주가 되어버리구요.
악보를 늘 보시며 카르카시 연습곡은 진행해나가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어느날 보지 못했던 화성진행이 눈에 확 들어올수도 있잖아요? ㅎㅎ
그럼 또다른 재미가 생길거구요.
하지만 암보를 하게되면 그런 일은 발생하기가 드물다는 점에서 전 계속 악보를 보며 연습해 나가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글을 쓴지 오래라서 그런지 쓰고 보니 무슨 소리인지 횡설수설이 되어 버렸네요.
좋은 연습, 자신에게 만족을 주는 연주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