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이 우리학교(성균관대학교) 동아리 연주회인데 줄이 좀 필요해서요.
동아리에선 다다리오를 쓰는데 소리는 맘에 드는데 너무 둥글둥글한게 꽂히지가 않네요.
요즘 10만원짜리 악기도 없이 그냥 보이는 기타치면서 연습했는데 연주회 때는 무슨 기타를
쓸까 고민하던 중 왠 떼자노스 페레스가 동방에 있더군요;; 가끔씩 나오는 후배 기타인데
자기기타가 뭔지도 모르고 치더군요. 어찌나 고맙던지. 연주회 때 빌리기로 했답니다. 소리가 참 예뻐요.
리브라 소나티네 전 악장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엔 무슨 곡인지 감이 안오다가 이젠 어떤 곡인지 알 것 같아요.
리브라 치면서 왜인지 바흐가 계속 그립더군요.
그럼 제목의 질문을 알려주시길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