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지금까지 사바레즈 벌크선 말고는 써본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딴 줄로 갈아봤어요.
갈리지니어스 NT, 다다리오 프로아르떼 EJ46 HT, 하나바하 815MT 이렇게
세개를 샀습니당 ㅋㅋ
맨 처음 뭘 갈아볼까...하다가 하나바하를 골랐는데,
일단 첫느낌은...
사바레즈보다 줄이 굵더군요...
특히 1,2,3번줄이 그랬고, 3번 줄은 진짜 두껍다고 생각했습니다.
줄을 다 걸고 연주해보니,
장력이 낮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쎄지겠지만...Medium Tension 이라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터치를 하는데 전과 느낌이 매우 다르더라구요...ㅠㅠ
다르다기 보다...느낌이 없어요 -_-;
그리고 베이스음이 매우 세게 나오더군요.
고음도 같이 나왔으면 좋겠는데...ㅠㅠ 그렇지가 않은것 같아요.
기타도 덜 트인것 같고...또 줄 자체도 그런 감이 있는것 같아요.
맘 같아서는 다 떼버리고 싶은데...줄 값이 아까워요-0-
치다보면 좀 늘어나서 괜찮겠죠...?
참, 사바레즈 벌크보다 조율은 크게 변하지 않는것 같아요.
사바레즈는 걸고 나면 한동안은 연주를 못하잖아요...계속 늘어나서...그건 좀 나은 듯해요.
다음에는 갈리지니어스를 걸어볼까 합니다. Ana Vidovic가 이줄만 쓴다던데...ㅋㅋ
기대되네요~ ^^
p.s 쓰고 보니...주제가 없네요=_=; ㅎㅎ 그냥 줄 한번 갈아본거에요 ^^
Commen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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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몇일전에 갈리 쓰다가 일주일만 쓰고는 하나바흐 골딘으로 갈아 버렸어요.
갈리는 음색이 어느정도 선명하고 좋긴한데 장력이 너무 약해서(한음 밴딩까지 됨. 전기기타도 아니고...참...) 좀 거시기 하더군요....외줄타기 할 때 줄이 너무 출렁거리면 중심잡기가 어려운 것처럼 줄도 어느정도 장력이 있어야 연주하기 편한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근데 갈리로 바꾸시면 왼손은 진짜 편하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나일론의 멍~한 소리가 거시기해서 카본줄을 애용하는 편인데
문제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수명이 그리 길지 못해서 한달 정도만 쓰면 오른손이 현에 닿는 느낌이 좀 푸석푸석해지는 단점이 있더군요...그때 진정으로 생의 왕짜증톤이 나오더라구요...- .. -;; -
하나바흐 골딘줄을 끼면...50호 기타가 100호로 둔갑한답니다...진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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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골드인 엄지로 저음 탄현할때 좀 머랄까요?
좀 출렁대는 느낌이 있는데, 이것만 빼면 정말 좋아요...
첨에 적응이 좀 안되더라구요 ㅋㅋ...
이것도 머...치다보면 적응 되요... -
맞아요. 적응 안돼요...그래서 오늘 무지 고생 했어요. 처음에는 저음이 날선 칼(?)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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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바흐에 한표... 수명도 꽤 길더라구요... ^^
초코하우스님.. 고음줄은 걸고나서 한 사나흘 지나야지 투명한 소리가 나는거 같아요... 걱정 마세요 ^^ -
그 동안 벌크만 쓰다가
"50호 기타가 100호로 둔갑..." 이 말에 눈이 돌아갔습니다.
지얼님 책임지셔여~ 나중에...
ㄴ(--..--;;)ㄱ =3=3=3 <- 요렇코롬 도망치시기 없기~~ -
하나바하 골딘은 넘 비싸요 ㅠㅠ 차차님 말씀대로 좀 더 기다려봐야죠..^^ ㅋㅋ
아. 그리고 지얼님...갈리 장력이 그리 약한가요..? 이번에 노말 텐션 샀는데...
지금 낀 하나바하 815MT도 좀 약한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원랜 벌크 하이 썼거든요.
ㅠㅠ 그럼 갈리는 걸지도 못하겠다....ㅠㅠ 갈리 노말은 일렉이 되겠군요-_-; -
흠... 전 요샌 5000원 주고 산 다다리오 J46 벌크선에 별 불만 없다는...
이상하게도 같은 J46 정식 포장된 것 썼을 때보다 소리가 더 나은 거 같아요. 귀가 썩었는지... --;;;
갈리 하이텐션은 장력이 넘 약해서 문제라는 생각은 못하고... 소리가 똘똘하네, 어, 좋다 하면서 잘 썼는데.... -
제간 쓴 갈리는 장력이 약한 등급이었는데요,
재즈맨님 말씀대로 소리가 제법 똘똘하답니다..왼손의 부담도 적고..
하나바흐 골딘 보다 대략 10,000원이나 싸고! -
후배넘들이 기타 빌려가서 합주하고 줄 안갈아서 보내왔는데요,
물먹은 저음, 스크레치 고음 때문에 죽겠어요.,ㅠ,ㅠ
전 말랑말랑한 알리앙스에 맛이 너무 오래들어서 큰일이에요~ ㅠ.ㅠ
두꺼운 줄 끼면 나이론 냄새나서.....ㅠ.ㅠ -
하나바흐 골딘 가격이 얼마나 하는디요?
아직 안 써 봤는데, 다음번에 한번 써 볼랍니다. -
2만 5천원이야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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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이상하는 줄을 써본적이 없어서 소리차이가 어떤지는 몰라도 한번 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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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간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수명은 얼마나 갈지 아직 모르지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특이한게 줄이 전부 골드에요...나일론 줄까지도 금색;;;
무게감과 함께 선명함도 갖춘거 같아요...좋습니다~
(**형님~~ 이제야 이 줄을 써 봤어요...루티에르도 좋았지만, 이줄은 정말 너무 맘에 듭니다...)
저 역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