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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74.219.93) 조회 수 2912 댓글 10
전 강남구 논현동에 살고 있는데... 기타를 배우고는 싶지만...

워낙 야근이 많아서 시간을 맞춰갈 수가 없는 상황인데... 배우고는 싶고...

어떻게 하면 될란가요???

주말이다 공휴일이다라는 개념이 없거든요. 주5일근무 월, 화, 수, 목, 금, 금, 금....

정기적인 레슨이 아니면 연습도 소홀하게 되고... 그렇다고 회사일을 소홀히 할 수도없고...

그렇다고 가르쳐주시는 선생님한테 제가 짬나는 시간에 맞춰달라고 할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한데요...

직장을 다니시면서 어떻게 지금 배우고 계시거나 하신분들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

머 걍 기타 치지말라는 말씀말 안해주시면 되요. ^^
Comment '10'
  • 김현석 2005.02.27 20:10 (*.248.98.10)
    저도 이제 배우려는 입장에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제가 알기로는 인터넷 강좌같은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일주일에 주말만 하는 레슨같은것도 찾아보면 있을거고.
    평일에 직장다녀오신뒤에는 씻고 집에서 편하게 인터넷 강의보면서 연습하시다가
    주말레슨을 찾아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다들 직접 배우는걸 추천하시던대..
  • 정호정 2005.02.27 22:13 (*.74.219.93)
    기타를 인터넷으로 배운다.... 라는 것은 제 생각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손가락 잘 돌아가는 연습을 하려고 배우려는 것도 아니고...(벌써 손이 굳어버렸거든요.^^)
    좀 더 음악같은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거라서 강의만 듣고 연습한다고 될거 같진 않습니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LaMiD 2005.02.27 22:22 (*.141.70.202)
    음악같은 음악을 연주하려면 연구를 많이 해야 할거에요..
    그럴려면 이론적인 공부나 각 곡에 대한 음악사적 해석 같은 것도 병행해야
    좀 더 입체적으로 곡이 살아나겠죠?

    음악감상을 통한 감각훈련도 좋지만 눈으로 악보를 분석하는 법도 배워두는 게 좋을 거에요
    이건 손가락 운동보다는 개념적이고 자신의 상상력을 총 동원하는 것이니까
    이런 것을 배울려면 인터넷에 있는 여러가지 이론적 강의들을 충분히 읽어보시고
    자기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적용해 보세요.
    찾아보면 무조건 심오한 이론이 아닌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되는 것들이 많답니다^^

    물론 1:1 지도로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의 노하우를 얻는 게 가장 빨리 습득할 수 있겠지만
    반면에 선생님을 너무 맹신하다가는 자신만의 색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일을 막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면서 자신 만의 기준을 확립해 나가고 배우는 입장에서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모방하기도 하고 반대로 전혀 다른 스타일도 확립하기도 하고

    음.. 저도 초보지만 위와 같은 방법이 좋다고 생각해요;;
  • 2005.02.27 23:02 (*.80.23.196)
    음악같은 음악?
    그럼 눈감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시각에 에너지를 주는동안 청각은 망할테니까요...........


    악보펴놓고 연주해보세요....음악이 되나...
    이미 에너지가 시각에 던져졌는데...
  • LaMiD 2005.02.27 23:21 (*.141.70.202)
    윽.. 실은 저도 악보 보고는 잘 연주 못해욤...
    악보는 분석과 연구를 위한 재료이고 그것을 다 파악하고 머리와 가슴에 잘 갈무리 한 후
    눈을 감고 음악을 연주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는게 역시 좋은 것이죠..
    위에서 제가 언급한 것은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게 아니라 연주 이전에 미리 연구와 공부를 해두고
    자기 나름대로 어떻게 연주해야겠다를 머리로 파악하는 걸 말한거에요^^;;

    자기가 납득할 정도로 충분히 했다면 다음은 감성에 물어 보는 거죠.
    저 같은 경우 지성과 감성이 서로 뒤섞이면서 조화를 이루는 게 좋아요.^^;;

    근데 제가 눈감고 연주하면 음악이 막 요동치는 경우가;;(누구 말대로 음표들이 팔딱팔딱 컥; 컨트롤 불가능;)
    아직 부족해 음..... (난 역시 다혈질?)
  • 카오스 2005.02.27 23:28 (*.87.128.40)
    어떤 악기 연주를 하던간에 초보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연주를 한다는 겁니다.
    pp~sf까지 표현하는 영역을 넓혀보심이 어떨언지요.
    옷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잠바에 바지 입으면 안되잖아요~^^;;
  • 카오스 2005.02.27 23:40 (*.87.128.40)
    저도 잘치는 편은 안됩니다만 대게 연주를 할때 마음따로 손가락따로 움직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으로 연주하는 노래와 함께 연습을 해보심이 어떨지...
  • 정호정 2005.02.28 00:09 (*.74.219.93)
    음.. 제가 레슨을 받고 싶은건...
    기타를 칠때 저만의 색깔을 가지고 싶어서에요... 혼자서는 아무리(이런표현쓰면 윽쑤로 열심히 한거 같은데 그건 아니구요.^^) 해봐도 잘 안되더라구요. 연습도 게을러지고...
    연습을 해야하는 동기 부여와 제가 가지고 싶은 색깔을 찾아가는데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레슨을 받고싶은겁니다.
    여러분들의 말씀 감사합니다. (^^) (__)
  • 뽀로꾸기타 2005.02.28 15:22 (*.77.227.122)
    일반적인 직장인의 경우 레슨 받기 무지 힘들죠..
    저도 레슨 받아볼까 해서 이리저리 고민해 봤지만...
    퇴근시간도 일정치 않고 ...
    기타 배우러 칼퇴근 한다고 하기도 뭐하고..
    참 애매해서 걍 포기상태라는.....ㅜ.ㅜ
  • ㅎㅎ 2005.03.01 04:40 (*.181.87.76)
    좋은 선생님과 매주 조율해서 정하셔도 될꺼 같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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