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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취재진은 요즘 청소년에게 각광받고 있는 MP3가 몸의 근력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의 항상성을 저해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MP3를 즐겨 듣는 한 학생을 중심으로그의 일상에 파고든 MP3와 그로 인한 부작용을 실험으로 보여 준다. 또 똑같은 환경의 식물 생육 비교 실험에서 CD를 듣고 자란 식물이 LP를 듣고 자란 식물보다 키가 25㎝나 작고, 성장 호르몬은 40%나 적게 나온다는 충격적 결과를 얻어냈으며, 디지털 음악이 정밀 작업 수행시 작업 속도를 LP보다 떨어뜨린다는 실험 결과를 보여준다. ....."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culture/article.shtml?id=20050113.010161023430001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culture/article.shtml?id=20050113.010161023430001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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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면 큰일인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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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바탕으로 한 의혹.
증류수와 산수(山水)의 차이-오염된 산수보다는 증류수가 더 몸에 좋고, 순수한 물인 증류수보다는 깨끗한 산수가 몸에 좋다고 들 말합니다.
음악에 있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차이는 그 소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이후는 양쪽모두 전자증폭장치와 스피커에 의존합니다.(차이가 없다고 판단됨)
여기서 말하는 소스는 최초 녹음할 때 어떤기기를 사용했느냐 하는것이고, 더욱 그소리의 근원이 울림통을 이용한 아날로그악기냐, 전자악기냐 하는것도 검토되어야 합니다.
디지털소스는 샘플링 - 생략했지만 손실없는- 에 의한것이고 아날로그소스는 전체이지만 녹음기기의 정밀도(성능)에 따른 손실이 발생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파고들면 엄청 골치아픈 전자이론들을 열거해야 할것이구...(그건 저도 전혀 아는바 없음)
우쨌던 생음이 아닌이상 디지털음악이나 아날로그음악이나 모두 앰프 와 스피커를 통해서 들리게되죠.
수천만원짜리 소위 디지털기기의 소리와 수십만원짜리 아날로그 기기의 소리로 비교하자면 저는 디지털기기쪽에 손들 들어주겠습니다.
위 글 "디지털폐해"의 실험방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는 뜻이죠.
문제는 디지털(NP3, CD등)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전체적인 정서와 아날로그(LP, 생음악등)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정서가 틀릴것이라는 추론입니다.즉 음악자체보다는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정서가 더 영향을 줄 수있는 실험은 처음부터 잘못된 시도라는거죠.
식물의 경우도 얼마나 많은 숫자를 상대로 데이터를 수집했느냐와 그 실험환경이 얼마나 동일했느냐 (생물의 종자가 싹이 터기 전까지 그 성능?을 판단할 정확한 기술이 있다는 것인가? 일란성 쌍둥이조차도 성능-죄송-의 차이가 많은데...하물며 하등생물인 식물에서)하는점이 시험결과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추론입니다.
각설하고,
우리음악애호가들은 음악을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질도 중요하고 비싼기계도 중요하고 중요한게 많겠지만 그 음악을 들려주기위해 노심초사한 작곡가와 그걸 좀더 잘 표현할려고 무지 연습한 연주가의 노력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그런 음악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음미하는 자세가 되어있다면 디지탈이건 아날로그건 그건 별 문제가 않될것입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저 역쉬 아날로그파입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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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정신세계에 대해선
이미 소련과학자들이 증거자료를 수십년전 다 만들어 놨더군요... -
혹시....
맨 눈으로 보는 풍경은 하루종일 봐도 눈이 피곤하지 않지만,
1초에 24장의 사진으을 돌리는 TV나 영화는 눈이 피로한.....
그런 원리가 아닐까요???? -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미 아날로그 음원보다 디지털 기술이
데이터의 압축 효율이 높다는 이점은 무시할 수 없겠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LP를 더 선호하는 '준' 아날로그 파이지만...
이미 아날로그 음원 기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잊혀져 가는 추세입니다..
물론 최근에 다시 LP음원이 각광받는 움직임이 있지만..
그 연령층이 주로 20대 이후의 연령층이여서..
20 이전의 10대들은 이미 CD, mp3 등의 디지털 음원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두 매체가 공존하고 있겠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현 단계에 존재하는 매체들의 장단점을 보완한 매체가 나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디지털 매체가 아닐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아직까지는 디지털 매체가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 시대에서는 정보의 압축과 보존성에 더 중점을 두니까요;;
만일 새로운 매체가 나온다면..
그것은 광물성 매체가 아니라..
생물학적 매체가 나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가령 음원을 무한대로 저장할 수 있는 인조신경세포조직이랄지 ㅡㅡ;;
아날로그건 디지털이건 모두 전기신호를 통해 소리를 표현하죠;;
신경세포조직의 정보전달 수단도 미세한 전기신호와 화학 물질을 이용한 정보전달입니다...
일단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음향을 신경세포에 적용할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해야 하는데
그것이 문제겠죠^^;; 현재에도 인간의 뇌를 포함한 생물의 신경세포의 모든 기능을 알아낸 것도 아니고
그리고 저장한 신호를 다시 뽑아 낼 때의 방법도 문제가 될 듯;;
하지만 일단 가변 가능하게 되면 출력하는 것은 기존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듯 합니다..
반면 이것이 실현 가능한 시대가 되면
이미 공기를 통해 음을 전달하는 수단은 한 물 간 시대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갑자기 공각기동대가 생각나버린 LaMiD ;;;)
에고 잡설이었습니다..
물론 제 생각에도 위 방법은 소리의 정보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예의
인조 신경세포가 '경험'한 가상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라이브로 자신이 직접 귀로 듣고
그 음악을 몸으로 느끼면서 감상한 것과는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직접 듣는 것'이겠죠^^;;
(음.. 그런데 만일 인조 신경세포가 음압을 느낄 수 있는 촉감 및 여타 오감을 느낄 수 있게 설정하면
거의 유사체험이 가능할지도;; 쿨럭;; 좀 사이코적이네요 ㅡㅡ;;) -
디지탈 녹음이면 왠지 인위적이고 아날로그 녹음이라면 자연스러운 것? 이렇게 생각이 드시죠?
디지탈 녹음에 대하여 잘못 소개되어 그렇습니다. 디지탈 녹음 방식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방법이며
아날로그 음성 신호를 가장 손상없이 기록,배포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의 아날로그 테입,디스크 소리를 선호하는 것은 왜곡된 소리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지요.
기존의 아날로그 녹음들은 매체의 한계 때문에 다이나믹 레인지(강약폭)가 엄청나게 압축되어
있습니다. 찌그러짐, 잡음도 상당하고요. 여기에 오래동안 길들여지면 오히려 사실적인 소리가
부담스럽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디지탈-->인위적인 것이란 생각은 전혀 옳지 않습니다. -
아..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LP의 음원은 실연의 연주에 비해 음압의 변화가 미미하죠..
그렇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디지탈 녹음이 실연에 가까울 수 있겠네요 ㅇㅅㅇ -
위의 연구(?)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틀림없이 수많은 헛점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위 과학적이라는 방법도 강한 선입견 하에 적용이 되면 엄청난 편향성이 걸리게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KT & G가 엄청난 연구비를 대서 '담배가 몸에 이롭더라'는 연구 결과를 냈다면 얼마나 믿으시겠습니까? 상당한 정도의 편견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을 감안하고 해석해야겠죠. 위의 것도, 디지털은 나쁜 거, 아날로그는 좋은 거라는 아주 조악한 편견의 영향 하에서 이루어진 실험이라면 신빙성의 많은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에 너무 무리해서 과학을 들이대면 결국엔 억지가 되버린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심리적, 육체적, 사회적인 그 다양한 영향을 수량적으로 계측할 방법이 과연 있을까요? -
LP든 CD든 최종적으로 스피커를 울려야 소리가 나오는데
이 스피커라는 것은 아나로그 신호를 소리로 변환시키는 기계지요.
즉, CD음원이라고 하더라도 디지털 신호를 아나로그 신호로 변환해서 스피커로 보내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디지텔음원의 폐해에 대한 우려는 다소 과장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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