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5.01.04 12:26
기타분야가 참 밝네여(엄태창선생님 홈피서 퍼옴)
(*.232.175.65) 조회 수 3486 댓글 1
허락받지 않고 올린글 죄송합니다~
기타계에 좋은 소식인거 같아서요
엄태창선생님 홈피에 있는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엄태창 입니다.
어김없이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돌이켜보면 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독일에서 다께오 사또를 초청하여 한국 순회연주회를 하던중 때 아닌 폭설로 인해 경부고속도로에 같혀 대전연주회를 취소할수 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4월에는 밀린 작업을 서두르다 실수로 왼손 엄지를 크게 다쳐 부득이 약 2개월 가까이 작업을 할수가 없었답니다.
같은 사고로 갈비뼈 1대로 금이 가고...ㅎㅎㅎ.
또한 6월엔 목디스크가 재발되어 왼팔의 신경을 건드리는 바람에 역시 작업이 어려웠었지요.
그리고 왠 비가 그리도 내리는지....
6월 한달은 거의 매일 비가 내렸던 같습니다.
비가 오면 자연이 습도도 높아지고 그러면 작업에 지장있고,마침 왼팔도 아픈지라 치료에 전념할 수는 있었지요.
다행이 7월 8월엔 의외로 습도가 안정적이라 팔도 회복되고 해서 작업에 전념할수 있었습니다.
그런 저런 일들로 인해 저를 믿고 기타를 주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커다란 결례를 범하게 되었지요.
그때에 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한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끝까지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 이후로 최근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사고성의 일들이 몇건 있었지만 올 한해는 그리 불행했던 것만은 아니였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중학생인 리싱예를 제가 한국에 초청하여 종합예술대 영재 교육센터에 입학 시험을 치르게 하였지요.
물론 합격되었고 내년부터 대학과정의 기타공부를 한국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호자 역활을 해야하며 당연히 스폰서의 역활까지 해야만 하지요.
그 이전과 그 이후에 중국과 한국에 많은 기타교류가 있었습니다.
제 기타 전시및 발표회 그리고 이성우님의 연주회및 워크샵,등등이 있었지만 이 일로 인해 중국정부에서 기타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도 양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수 있는 기틀이 되었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일본 니이보리 기타 오케스트라에 제 콘서트기타( No 400 )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지난 10월 이미 몇대의 콘서트기타가 수출되었습니다.
물론 매년마다 일정량의 콘서트기타를 공급하기로 계약되었지요.
규모로서는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연주용급 고가의 기타가 품질을 인정 받아 중국,일본 그리고 독일에 정식으로 공급할수 있다는 것이 저에겐 매우 커다란 기쁨이였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개인적으로 저의 노력의 결실이긴 하지만,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 그리고 격려가 없었다면 결코 이룰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치고 힘들고 어려울때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 그리고 격려가 저에게는 매우 커다란 힘이 되었었지요.
올 한해에 이루어낸 결과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절대로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더욱 더 기타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세계 유명기타와 견줄수 있는 그런 기타를 제작하도록 열심히 공부하렵니다.
올 한해 일구어낸 결과들은 여러분들의 도움이 커다란 초석이 되었기에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표현을 드리고자 글 올렸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엄태창 올림
기타계에 좋은 소식인거 같아서요
엄태창선생님 홈피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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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태창 입니다.
어김없이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돌이켜보면 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독일에서 다께오 사또를 초청하여 한국 순회연주회를 하던중 때 아닌 폭설로 인해 경부고속도로에 같혀 대전연주회를 취소할수 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4월에는 밀린 작업을 서두르다 실수로 왼손 엄지를 크게 다쳐 부득이 약 2개월 가까이 작업을 할수가 없었답니다.
같은 사고로 갈비뼈 1대로 금이 가고...ㅎㅎㅎ.
또한 6월엔 목디스크가 재발되어 왼팔의 신경을 건드리는 바람에 역시 작업이 어려웠었지요.
그리고 왠 비가 그리도 내리는지....
6월 한달은 거의 매일 비가 내렸던 같습니다.
비가 오면 자연이 습도도 높아지고 그러면 작업에 지장있고,마침 왼팔도 아픈지라 치료에 전념할 수는 있었지요.
다행이 7월 8월엔 의외로 습도가 안정적이라 팔도 회복되고 해서 작업에 전념할수 있었습니다.
그런 저런 일들로 인해 저를 믿고 기타를 주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커다란 결례를 범하게 되었지요.
그때에 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한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끝까지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 이후로 최근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사고성의 일들이 몇건 있었지만 올 한해는 그리 불행했던 것만은 아니였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중학생인 리싱예를 제가 한국에 초청하여 종합예술대 영재 교육센터에 입학 시험을 치르게 하였지요.
물론 합격되었고 내년부터 대학과정의 기타공부를 한국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호자 역활을 해야하며 당연히 스폰서의 역활까지 해야만 하지요.
그 이전과 그 이후에 중국과 한국에 많은 기타교류가 있었습니다.
제 기타 전시및 발표회 그리고 이성우님의 연주회및 워크샵,등등이 있었지만 이 일로 인해 중국정부에서 기타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도 양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수 있는 기틀이 되었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일본 니이보리 기타 오케스트라에 제 콘서트기타( No 400 )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지난 10월 이미 몇대의 콘서트기타가 수출되었습니다.
물론 매년마다 일정량의 콘서트기타를 공급하기로 계약되었지요.
규모로서는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연주용급 고가의 기타가 품질을 인정 받아 중국,일본 그리고 독일에 정식으로 공급할수 있다는 것이 저에겐 매우 커다란 기쁨이였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개인적으로 저의 노력의 결실이긴 하지만,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 그리고 격려가 없었다면 결코 이룰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치고 힘들고 어려울때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 그리고 격려가 저에게는 매우 커다란 힘이 되었었지요.
올 한해에 이루어낸 결과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절대로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더욱 더 기타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세계 유명기타와 견줄수 있는 그런 기타를 제작하도록 열심히 공부하렵니다.
올 한해 일구어낸 결과들은 여러분들의 도움이 커다란 초석이 되었기에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표현을 드리고자 글 올렸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엄태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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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좋은 일 많이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