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4.10.30 13:13
★3차공개수배 11월14일일요일로 결정했습니다.
(*.117.210.165) 조회 수 3316 댓글 7
11월 14일은 11월의 두번째 일요일이랍니다.
시간은 5시로 잡았습니다.
장소는 양재동 기타문화원 홀이며
좌석은 40석에 입석 10석입니다.
전석 균등 5,000원입니다.
수입금은 연주자들에게 줄을 선물하고, 다과를 준비하는데 쓰여집니다.
한정된 좌석이므로 참가하실 분들은 미리 예매의 의사를 밝혀주세요~
현재 네 팀이 응해주셨으며 몇분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총 6팀으로 해서 전 후반 세팀씩 한분(팀)당 2~3곡을 연주하도록 계획하고 있는데
딱히 나서서 연주하시겠다는 분이 없어 매달리고 있습니다.ㅋ
현재 이메일로 몇몇분들꼐 요청을 드리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추천 혹은 지원해 주십시오.
현재 결정이 된 팀은----------------------------------
1. 지얼님 - 2대 공개수배된 분으로서 부탁을 드렸습니다. '먼지'외 몇 곡을 연주하실 것입니다.
지얼님에 대한 수식은 필요 없을겁니다.^^
2. 기타랑님 - 자작자연 혹은 남미풍의 곡들을 연주하실 것입니다.
제가 들어본 최고의 브라질댄스와 베네주엘라 왈츠는 이분의 연주였습니다.
기타랑님은 살롱음악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3. 고기회 OB 8중주단 - 어렵게 이분들을 섭외했습니다.
70년대 학번들로서 학창시절 엄청난 내공을 쌓으신 분들입니다.
졸업 후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이나 짬짬히 시간을 내어 중주단을 결성하셨습니다.
기타의 열기가 가장뜨거웠던 시기인 70년대 학번들이 다시 기타를 잡았습니다.
30년 이상 숙성된 음악을 브란덴부르크협주곡를 빌어 선보이실 겁니다.
4. 윤현종님 - 얼마전 대전에서 독주회를 가졌던 분입니다.
세기의 대작 브리튼의 녹터널을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한국에서 몇 없을 것입니다.
윤현종님은 이날 2곡을 연주하시고, 성악과 함게하는 무대도 가지십니다.
이날 최고의 꽃미남이 이분이 될 것입니다.
멀리 대전에서 올라오십니다.
5. 윤현종님과 여성성악가님 - 성악을 하시는 분과 브라질풍의 바흐와 다울랜드의 곡을 공연하실겁니다.
6. 신준기님 (해피보이님) - 고충진 선생님께 사사를 하고 있으며, 현학적이고 섬세한 곡해석을 하십니다.
현재 유학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크고 작은 무대에서 많은 공연을 하고 있는 차세대 연주자 입니다.
멀리 부산에서 올라오십니다.
이상 6 팀이 현재 약속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곧 올리겠습니다.
(지하실이 나갔으면 일케 못먹을 수도 ... ㅡㅡ;; )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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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얼님 내년에는 독주회 기획해드릴께요!!
살 빼셈 ! -
어...소개가 너무 거창해서 연주 못하겠어요...
브리튼의 녹터널..
브리튼 한번 연주하고 상처 받아서 덮어두려고 햇는데 오모씨님의 간곡한권유로 연주하기로 했습니다.
다시한번 상처 받을거 같아요. T T
기대들 하지 마시고...ㅋㅋ
서울에서 처음하는 연주회라 벌써 떨리네요.
저같은 무명소졸을 초대해주신것에 너무나 감사드리고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그럼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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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크~ 진짜 멋진 연주회가 되겠어염~!1
부럽당...ㅠㅠ;; 오모씨님 일루오셔서 여기서두 한번 하시지...ㅠㅠ;;
지얼님이 먼지를 무대에...음... 제가 진곡청소기를 보내드릴꼐요..ㅡㅡ;;(읔..죄송해요..너무 차가워따..ㅡㅡ;;) -
모든 연주자 화이팅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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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부ob연주가 초청받은것에 대해 감격스러워서 거절하지 못한것이 맘에 걸렸는데
막상 여러 대가들 사이에 무대에 선다는 것이 무척 떨리는군요.
늙은이들의 주책이라 생각하고 애교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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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셤, 콧셤 기른 사람이 누네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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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선 그럭저럭, 무대에선 후들후들...."
(--..--;;)
에효...
왜 일케 나이 먹을 수록 무대가 무서워지는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