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4.10.28 00:06
안동별장에서 달빛 음악회가 열립니다.
(*.228.153.142) 조회 수 3223 댓글 9
10월 28일 안동별장에서 달빛 음악회가 열립니다.
정자가 무대가 되고 연못 건너편이 객석이 되지요.
이 날은 음력 보름 날인데 저녁 7시에 공연을 시작합니다.
이 시각이 바로 달이 뜨는 때지요.
음악회라고는 하지만 대단히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됩니다.
따라서 프로그램은 없고 단지 출연할 사람만 정해 놓았습니다.
기분 나는 대로 분위기에 따라 연주를 하면 되지요.
고기도 굽고, 막걸리와 소주도 한 잔 하고, 따끈한 시래기국도 준비합니다.
술을 마시고 흥이 오르면 속칭 오브리도 받아 줄 예정입니다.
해가 지고 나면 약간 쌀쌀하므로 여러 군데 모닥불을 피울 겁니다.
연못에 등을 동동 띄워 분위기를 잡고, 줄에다가 등을 매달아 아늑한 느낌을 연출.
캬~ 상상만 해도 분위기 직이네~
출연진과 연주 장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시낭송 ---------------------------- 김윤한
2) 기타 독주 ------------------------- 서승완
3) 판소리, 민요 ---------------------- 정현희(창), 최문종(고수)
4) 기타 3중주 ------------------------ 최원해, 조민규, 권희경
5) 색소폰 독주 + 전자음원 ------------- 엄영달(Sax.)
6) 기타 + 플륫 ----------------------- 오부원, 김주연(Fl.)
7) 기타 + 성악 ----------------------- 오부원, 배은희(Sop.)
8) 실내악(클라리넷 + 플륫 2 + 첼로) ---- 최혁민(Cl.), 손무현(Fl.), 김주연(Fl.), 오부원(Vc.)
9) 포크송 ---------------------------- 위대권
이 날은 아마도 달이 여러 개 뜨겠네요.
하늘에, 연못에, 술잔에, 그녀의 눈동자에, 내 맘 속에, 흐르는 콧물 위에...
지난 8월 별장 수리를 끝내고 집들이 기념 공연을 하였는데 반응이 좋았고,
주변에서 자꾸 성화를 대는 바람에 달빛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우쒸, 땔감을 준비하느라 톱질을 많이 했더니 팔이 욱신 욱신...
오메~ 나죽네~
정자가 무대가 되고 연못 건너편이 객석이 되지요.
이 날은 음력 보름 날인데 저녁 7시에 공연을 시작합니다.
이 시각이 바로 달이 뜨는 때지요.
음악회라고는 하지만 대단히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됩니다.
따라서 프로그램은 없고 단지 출연할 사람만 정해 놓았습니다.
기분 나는 대로 분위기에 따라 연주를 하면 되지요.
고기도 굽고, 막걸리와 소주도 한 잔 하고, 따끈한 시래기국도 준비합니다.
술을 마시고 흥이 오르면 속칭 오브리도 받아 줄 예정입니다.
해가 지고 나면 약간 쌀쌀하므로 여러 군데 모닥불을 피울 겁니다.
연못에 등을 동동 띄워 분위기를 잡고, 줄에다가 등을 매달아 아늑한 느낌을 연출.
캬~ 상상만 해도 분위기 직이네~
출연진과 연주 장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시낭송 ---------------------------- 김윤한
2) 기타 독주 ------------------------- 서승완
3) 판소리, 민요 ---------------------- 정현희(창), 최문종(고수)
4) 기타 3중주 ------------------------ 최원해, 조민규, 권희경
5) 색소폰 독주 + 전자음원 ------------- 엄영달(Sax.)
6) 기타 + 플륫 ----------------------- 오부원, 김주연(Fl.)
7) 기타 + 성악 ----------------------- 오부원, 배은희(Sop.)
8) 실내악(클라리넷 + 플륫 2 + 첼로) ---- 최혁민(Cl.), 손무현(Fl.), 김주연(Fl.), 오부원(Vc.)
9) 포크송 ---------------------------- 위대권
이 날은 아마도 달이 여러 개 뜨겠네요.
하늘에, 연못에, 술잔에, 그녀의 눈동자에, 내 맘 속에, 흐르는 콧물 위에...
지난 8월 별장 수리를 끝내고 집들이 기념 공연을 하였는데 반응이 좋았고,
주변에서 자꾸 성화를 대는 바람에 달빛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우쒸, 땔감을 준비하느라 톱질을 많이 했더니 팔이 욱신 욱신...
오메~ 나죽네~
Comment '9'
-
허걱.............. 이제 부텀 본격적인 신선놀음이 시작되는 군요............. 부러워용.
-
나중에 사진이라도 좀 올려주세요!!!
아~ 한국의 가을밤!!!
달이 뜰 즈음해서 정자 난간에서 나는 기타소리....
안동 달 밝은 밤에
정자에 혼자 앉아
깊은 시름 하는 차에
들리는 기타소리는 남의 애를 끊나뇨??^^ -
축하드려요.
근데 많이 추울텐데...
연주자들 고생하시겠당....ㅋㅋㅋ
이버에 전 못내려가니 예쁜 사진 좀 올려주세요^^ 녹음도 좋구요~ -
안동별장이 어디있는거죠?... 안동에서 떠나온지...얼마되지도 않았는데...모르는 곳이 생겨버렸다니...ㅡㅡ;
-
실내악의 플륫부시는 분이 기타리스트 손무현은 아니겠지요? ㅡ,.ㅡ
-
안동에선 신선놀음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군요..아고 배아파라....
으....유명한분들 많이 만나볼수잇는자리네여.... -
프로그램 일부 변동 내용입니다.
8) 실내악(클라리넷1st, 2nd, 소프라노 섹스폰,기타) ---- 최혁민(Cl.), 손무현(S.Sax), 오부원(Guitar)
플루트 대신에 소프라노 섹스폰으로 하고 클라리넷을 2명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첼로 대신에 클래식기타로 변경했습니다.
첼로를 3년만에 먼지털고 조율하고 보잉연습을 이틀해서 음정을 잡고 드디어 파트연습을 해서
앙상블 연습을 한 결과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많아서 기타로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기타를 부각하기 위해서 기타로 하자고 했는데 선배님의 권유로 만용을 내었는데
역시나 무리가 따르는군요 ....
야외 무대라서 음향에 의존을 하면 관악기와 앙상블을 해도 음량면에서는 해결이 되리라고
위안을 삼으면서 연주를 할랍니다.
클라리넷 2nd 연주자는 어제 연습을 같이 했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
처음 뵙는분이라서 .........
이름 수배해서 올리겠습니다.
-
그곳에 가고 싶따.
-
어...?...1000식님...저 안동권씨니까...가도 돼요?...근데..어떻게 날아가야지?...흑흑...가고 싶어요...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