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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23.143.12) 조회 수 3557 댓글 15
안녕하십니까!
지난달 말부터 조그만 학원에 가서  
등록을 하고 레슨을 받아오다
업무로 인하여 잦은 결근에
늦은 시간 학원을 갈수 밖에 없어서
선생님과 제대로 레슨도 받지 못했습니다.
고민끝에 이번달말부터 혼자 독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선생님께도 결례가 되는것 같고
학원비의 효율에도 문제가 되어서 고심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휴 저같은 직장인 그것도 일많아 야근을 밥먹듯하는 직장인에게
레슨은 참 힘드네요.
각설하고 선배님들 혼자 독학할려고 결심은 세웠으나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막막하네요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 글인지라
여기 올리는 것도 무지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계속 기타를 잡을수 있는 힘은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ㅜ.ㅜ
매일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본은 카르카시 교본을 봐야할지 무얼선택해야할지
곡은 다 연습해야 하는지 혼자 할려니 막막하군요.
선배님들 그냥 따끔한 충고도 좋으니 한마디씩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요사이 다시 게을러져 한시간 연습도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의 나태를
먼저 고쳐야 겠지요.
하루의 피곤한을 이곳에서 풀어가는 기타서방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군인님하고 기타맨님은 꼭 리플남겨주시리라 믿습니다.
            기타맨님 그리고 선물 못보내드려서 죄송하구요.
            개인적으로라도 조그만 선물 준비할께요
            타국에서 열정을 갖고 살아가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
Comment '15'
  • 어떤기타맨 2004.07.20 12:59 (*.81.26.39)
    안녕하세요? 서방님...건강하시죠? 아...선물요...저는 서방님뿐만 아니라 모든분들로부터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더욱더 값진 마음의 선물, 사랑의 선물을 받았읍니다...너무 행복해요...저는 원래 욕심이 없어서 이대로가 좋다는데 만족해요....제가 고수는 아니지만, 제가 공부한봐로는 레슨은 필수라고 생각해요...무례해서 죄송...ㅎㅎ
    근데, 저도 한 10년동안 독학을 했는데 너무 오랜 세월을 레슨을 2,3년안에 끝낼수 있었던것 같아요..아무래도 레슨을 권하고 싶은데요...그러나...진짜로 이해해요...시간이 없으셔서 연습을 잘 못 하시면 (바쁜 직장인의 삶) 선생님께 결례가 돼기도 하죠...
    제가 권하고 싶은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제가 처음 접한 책은 Frederick Noad (노드저서) Vol 1 and Vol 2 입니다..그러나, 실질적으로 저에게 제일 도음이 돼었던 책들.
    1. Emilio Pujol (1,2,3 Volume)
    2. Julio Sagreras (교본 Many different volumes)
    3. Dionisio Aguado (교본)
    4. Pumping Nylon (Scott Tennant 교본, 테크닉 필수 교본)
    5. Abel Carlevaro (왼손 과 오른손 교본) 특히 오른손 아르페지오 교본 진짜 죽여요..
    6. El Abejorry (땅벌) - Emilio Pujol (에밀리오 푸죨)
    7. Mauro Giuliani (120 Arpeggio Exercises) - 아마 노드 교본과 펌핑 나이론 교본에 있을거예요..
    8. Mauro Giuliani (Op1. 왼손 연습곡들) 7도, 3도 , 5도, 6도 등등...
    9. 트레몰로 곡들 - Campanas del Alba (Regino or Eduardo sainz de la maza), 등등
    10. 소르 (12개인가 10개 인가) - 세고비아 운지가 있는 연습곡들
    11. 빌라로보스 연습곡 12 개
    등등
    리스트가 너무 길어지네요...진짜 길어지네요...진짜로 고수님들은 다른 곡이나 저서 또는 연습곡들을 추천하실거예요..제가 적어드린건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됀 것 들이고...하시다보면 막히거나 의문이 가는 곳이 레슨 을 추천합니다...위에 책들이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면 저에게 말씀하세요...여기 미국은 책들 다 구할수 있어요...
    Korean_guitarist@hotmail.com (제 이메일 입니다) 질문이나 여쭤보실것 있으면 언제든지..입니다..ㅎㅎ
    그럼...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시길...군인님께서 더 많이 좋은걸 알고 계실겁니다..ㅎㅎ.그럼..꾸벅...^^
  • 삐약이 2004.07.20 13:24 (*.83.157.31)
    독학하느니 차라리 기타를 안치는게 낫소. 나쁜 버릇이 생기면 나중에 고치는데 무지 고생한다오. 차라리 개인레슨을 받으시길 권해드리는 바이오.

    타도 북괴! 타도 김정일!
  • 뽀로꾸기타 2004.07.20 13:46 (*.55.115.170)
    저도 야근이 많아서 학원을 함 다녀봐야지 맘만 먹고 여직 못하고 있습니다.
    동병상련을 느낌니다...ㅡ.ㅜ
    제 경우도 서방님(헉!! 서방님....ㅡㅡ;;)처럼 한시간 좀 넘게 치는데요..
    그냥 기본연습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조금 지루하긴 하지만요..
    오른손 아르페지오연습 한 10분 정도 하고 10분 쉬며 인터넷(음악도 듣고요..)
    왼손 스케일연습 한 10분 정도 하고 또 인터넷 10분..^^
    (왼손,오른손연습은 첨엔 천천히 치고 점점 빠르게 최대 피치까지 손이 얼얼할 정도로 칩니다)
    벌써 40분이 흘렀다는....ㅡ.ㅜ
    다음엔 카르카시 연습곡 하나 천천히 한 번 치고 점차 속도 올려서 3번 정도 더 치고요..
    남은 시간은 제가 치고 싶은곡을 칩니다..가능하면 제 수준에 맞는(맞는 곡인진 잘 모르겠지만요..ㅎㅎ)
    그럼 거의 한시간 반 정도가 흐르죠..그러고 나서 인터넷 조금 더하고 ...
    담 날을 위한 꿈나라로..쓩~~~
    아...그리고 트레몰로는 꼭 연습합니다...아직은 말발굽이지만...점차 나아지겠죠...^^;;
  • jazzman 2004.07.20 13:49 (*.241.147.40)
    헛허허... 삐약이님이 오랫만에... 기타 서방님 (너무 닉넴이 길어서 뭐라 불러얄지...^^;;;) 도 레슨을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가장 바람직하다는 건 잘 아시지만, 사정이 영 안되어 그러하신 모양인데, 삐약님의 그런 말씀은 별로 도움이 안되는 듯합니다. 저도 좀 그렇구요, 많은 직장인들이 현실적인 어려움과 부담감때문에 못하는 걸로 압니다.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니구요.
  • 어떤이 2004.07.20 13:49 (*.67.201.229)
    근데 삐약님은..다른건 다좋은데 왜 꼭 뒤에 정치적 멘트를 쓰시는건지....타도 북괴..타도 김정일은
    극우수구 세력들이 쓰는 용어라 개인적 무지 안좋아합니다.......이런멘트보면 저처럼 열받는 사람들이
    있으니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글고 우리나라를 갈라놓은 세력덜은 미국과 같은 열강들인데 북한을
    욕하기전에 미국을 타도하자고 하는게 옪은것 아닙니까?
    혹시 역사도 잘모르고 진지한 성찰도 없으시면서 감각적으로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지요?
  • 지나가다 2004.07.20 14:12 (*.120.42.78)
    나쁜 버릇이 생기면 나중에 고치는데 무지 고생한다.....맞는 말입니다.
    그래도 연습 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지. 나중에 자세 뜯어 고치는 한이 있어도.
  • 정말... 2004.07.20 14:16 (*.43.227.18)
    이상한 이 하나 때문에 참 짜증이 나는군요. 그리고 여기는 dcinside가 아닌데 웬 하오체인지...
  • 뽀로꾸기타 2004.07.20 14:18 (*.55.115.170)
    때로는 못본척 지나가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오모씨 2004.07.20 14:20 (*.183.243.111)
    삐약이님 나쁜 버릇 ->말 끝마다 김정일 타도!
  • 압니다만 2004.07.20 14:35 (*.43.227.18)
    못본 척 지나가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화가 나서요... 안 그래도 짜증나는 일 많은데 왜 여기서도 이런 어이없는 일로 짜증을 내야 하는지 원. 이건 뭐 말귀 못 알아듣는 소도 아니고...

    저도 앞으로 이런 꼬리글을 달까 생각중.^^

    타도 수구꼴통! 타도 삐약이!

    머 이러면 똑같은 인간이 될테니 말아야겠지만요.
  • 기타서방 2004.07.20 15:10 (*.223.143.12)
    많은 글들 감사합니다. 오히려 삐약님의 인기가 저보다 높은걸 실감했네요. ^^;;; 기타맨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수준에서는 조금 높은 교재인것 같고 친철하신 답글에 기타맨님의 인격을 다시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뽀로꾸님도 감사드리구요 나머지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어떤 단계에 올라서기 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야 할텐데 너무 개인적인 욕심으로 시행착오를 줄일까 하여 사실은 정답도 없는 우문을 던진거 같아 참 죄송합니다. 그리고 삐약님 저도 개인적으로 여러 말씀드리고자 하오나 여기는 기타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자신의 사상 생각 종교 등은 이곳에서 표출하는것이 자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공간을 원하신다면 인터넷에는 널리고 널렸잖습니까? 아뭏튼 삐약님의 글도 소중한 경험에서 나온글이라 생각
    하며 곰곰히 되새김길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타매니아 가족여러분 다시한번 소중한 답글들 감사하게 생각하며 제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타서방 2004.07.20 15:17 (*.223.143.12)
    기타맨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맘같아서는 여기 제고향에서 나는 기장떡을 보내드리고 싶은데 가는도중 굳어버리는 특성상 한국오시면 연락함주십시요. 좋아하실라나 모르겠지만 맛은 있습니다. ^^;;;; 너무 성의있고 친절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항상 그 열정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 어떤기타맨 2004.07.20 16:10 (*.81.26.39)
    예..서방님...와...너무 감사해요...한국 나가면 꼭 연락 드릴께요...기장떡 먹어본적 없으나 인정이 담긴 너무 맜있는 떡 일것 같아요..ㅎㅎ..그리고 혹시 특수 포장안돼나요?ㅜㅜ 꿀꺽...갑자기 배가 고파서...
    정이 넘치시는 서방님...화이팅...보고 싶어요..그럼....꾸벅!
  • 지나가다 2004.07.20 17:49 (*.120.42.78)
    이제 삐약님 스타일에 우리가 익숙해져야 하는게 나을지도...
  • ^^;;;; 2004.07.20 20:11 (*.106.71.127)
    사그레라스, 푸욜, 칼레바로를 다 공부 하셨으면.... 이건 프로지 절대 아마추어가 아닙니다. 절대로... 제말이 맞다니까요.... 프로페셔널 맞다니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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