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인 요즘의
대기의 습도는 아마 80~90퍼센트 될겁니다.
습도가 75%이상되면 나무가 습기를 먹어서 조금식 늘어나게 되구
그래서 현도 높아지구 소리도 먹먹해지고
잠시 습기먹은건 정상조건에선 다시 좋아지지만
장기간 과습에 방치하면 부풀은 상태로 악기가 변형되는일까지 생기죠.
평소 3미리정도의 현높이 기타가
요즘같은 장마철에 두어시간만 대기에 노출되면
아마 4미리이상 현이 높아질겁니다.
앞판도 배부르게 튀어오르고 넥도 휘고 현도 높아지고...
습도 55~65%정도의 조건에 기타를 보관해야 좋아요....
우리나라의 평균대기습도의 변화 (정확지는 않아요, 기억이...)
겨울철 35%~55%
여름철 60%~90%
가을철 5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