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Gevelsberg 기타 페스티발이 3일에서 9일까지 있습니다.

by 데스데 리 posted Mar 27,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세요
데스데 리 입니다.
처음으로 개시판에 글 올리는 거라 가슴 떨~립니다.  ^.^
꼭, 좋아하던 여자에게 사랑 고백하기 전 기분과 흡사......
하여간 떨~립니다.

4월 3일 부터 9일 까지 독일의 Gevelsberg에서 기타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Gevelsberg은 독일의 중부에 있는 소도시로 거기있는
시립 음악학교(대학교가 아닙니다)에서 주관해서
음악 감독을 쾨펠이하고 있습니다. 비록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도
세계적인 음악인을 길러내는 산파 역활을 하고 있답니다.

요즘 경제사정이 다들 좋지 않아 이 페스티발도 예년에 비해서
많이 작은 규모로 치루어 질것 같습니다.
그래도 강사진은 여전히 빵빵하군요.
예년에 비해 올해 달라진 특징이 있다면 콩쿨의 규모가 커지고
퀄리티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2 Round제 였는데  3 Round제로 바뀌고 Jury도 예년보다
비중있는 사람으로 초빙 했네요.

강사로는

Nora Nora Buschmann
Zoran Dukic
Marcin Dylla
Hubert Käppel
Dale Kavanagh
Carlo Marchione
Steve Thachuk
Vana Vougiouka

강사를 조금 소계 하자면

로라 부시만은
독일 출신으로 쾨펠을 사사했구요. internationaler Wettbewerbe -
International Guitarcompetition in Kutna Hora, Tschechien (1986)
Heitor-Villa-Lobos- Competition in Esztergom, Ungarn (1987)
Tonger-Compettion, Köln (1992)
Deutschen Musikcompetition, Bonn (1992)
Internationalen Guitarcompetition of Gargnano, Italien (1993).
에서 입상한 연주자에요.

조란 두키지도
역시 쾨펠을 사사했구요.
설명이 그리 많이 필요치 않은 천재 연주자입니다.
기타리스트 사상 최초로 두개의 세고바아 콩쿨을 모두 석권했구요.
그가 우승한 유명 콩쿨만 15개 이상되구요. 그안에는 타레가 베니카심 뿐 만 아니라 알렉산들이아등
대부분이 거물급 콩쿨들이 구요. 게다가 청중이 주는 청중상 까지 거의 모두 받았답니다.


마르신 달랴는
요즘 급 부상하고 폴랜드 출신의 신진 연주자로
요즘 유럽 에서 열리는 많은 유명콩쿨의 입상자나 우승자의 명단에서
그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는 연주자입니다.
연주는 아직 못들어 보았습니다.


데일 케브너는 캐나다 출신의 기타리스트로 국내엔 이미 음반으로 소계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고비아 콩쿨의 우승자이기도 한 그녀는 그의 남편인 토마스 키리히 호프와 '아마데우스 기타 듀오'를
결성 활동하고 있으며 일년에 100회에 가까운 연주회를 소화하는 활발한 활동의 연주자 입니다.
그녀의 연주는 마치 크리스탈의 알갱이처럼 모든 음들이 명료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로
듣는 이에게 상쾌감을 줍니다. 강하고 긴 손톱의 사용으로 음들의 독립이 탁월합니다.
그녀가 낸 '토타가 인 불루'음반에서 그녀 연주의 개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토타카 인 불루는 도미니코니가 그녀에게 작곡 헌정한 곡입니다.  


칼를로스 마키오네는
이태리 출신의 기타리스트로 현재 네델란드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연주가 입니다.
개인적으론 파벨 스타이들을 제외하곤 그의 음악적 천재성을 능가하는
연주자는 아직까지 본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바하음악에 정통하고 고전, 특히 줄리아니, 소르, 파가니니
같은 이태리 작곡가에선 더 이상의 해석은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정통성과 음악적 우하함을
을 보여 줍니다. 그는 현대 음악에서도 탁월합니다.
그가 보여준 복다노 비치의 소나타 1번의 연주는 그 곡의 난해함과 어렴움-작곡가는 14세때 작곡했다 네요-에도 불고하고 곡의 완벽한 아름다움 재현해 내는 그의 왁벽한 테크닉과 음악성으로 듣는 이로하여감
압도감을 느끼게하는 연주라는 평입니다. 얼마전 럿셀이 자신의 학생(듀오)들을 그에게 보내어 배우게 했다고 해서 화재가 되었는데
그 이야기만으로도 그의 위상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 두학생 지금 유럽을 휩쓸고 다닙니다. 저도 그들 듀오 연주들었는데요. 할말이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왕야멍하고 신 샨샨인가하는 친구들의 이중주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두 연주 모두다 다 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스티브 척은
캐나다와 독일에서 공부했으며 쾨팰을 사사 했습니다.
현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로 재직 중이랍니다.

Vana Vougiouka는(이름이 너무 어려워 원문으로 씁니다)
그리스 출신의 기타리스트로 그리스의 위대한 기타리스트
크스타스 코트 시오리에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선 쾨펠을 사사
했습니다. 연주는 아직 들어보지 못해어 뭐라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경력을 보니까 Int. Guitarfestival of north-Greece in Chalkidiki
Int. Musicfestiva of Konservatorium of Thessaloniki in Chalkidiki.
에서 입상한 것으로 나와 있네요.

Gevelsberg Guitarfestival 갔다와서 연주이야기 올려드릴께요.


아참, 쾨펠 이야기를 빠뜨렷 군요.
쾨펠은 자타가 공인는 유럽에 가장 각광 받는 선생입니다.
그렇지만 연주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그의 유명세에 비해서요...

그럼 조은 정보되시고 행복하세요~~~~

참, 집접 보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아래 주소로 방문해 보세요.
http://www.gitarrenfestival-gevelsberg.de/ 여기서 집적 코스 참가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