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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8 23:25
오늘 루마니아 오케스트라와 홍상기 님의 협연 봤습니다.( 창원에서^^)
(*.51.151.240) 조회 수 3838 댓글 10
저의 본토 고향인 창원 우리 집 동네 성산아트홀^^에서 봤습니다. 성산아트홀에 공연보러 가니 역시 좋더군요. ㅋ 아쉬운 건 관객이 겨우 100~150명 밖에 안 된단는 사실이죠 -0- 그게 꽤 아쉬웠습니다. 창원의 관객들은 공짜 공연은 1750석 정도짜리 성산아트홀 대극장을 가득 매울 정도로 쫘~~악 많이 오면서 20000, 30000원짜리 루마니아 오케 공연은 겨우 100여 명 정도 밖에 안 왔으니 안타깝더군요. 클래식 음악을 창원 시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도착하니 6시 30분정도가 되어있었습니다. 배장흠 선생님께서 로비에 계시더군요. 배 선생님께 김동선이랑 김동하랑 저랑 같이 인사했어요. 클래식 기타 잡지나 기타 저널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장흠 선생님을 뵙게 되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조금 더 있으니 혁 님, 수 님, 오모 씨 님께서도 오셨습니다. 김경훈 선생님께서도 오셨구요. 기타 매니아에서만 뵙던 분들을 실제로 뵙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가웠어요.^^ 그리고 오늘의 독주자 홍상기 님을 뵙고, 인사도 했습니다.
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연세가 많이 드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다들 음악을 하신 지 되게 오래된 분들인 걸 눈으로 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연주에서도 그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르톡의 로마니안 댄스에서 루마니아의 특유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고, 그 특이한 선율이 포근하고 좋았어요^^
둘째 곡, 기타 협주곡,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 제가 참 좋아하는 곡이라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어요. 특히 2악장이 참 듣기 좋았어요. 슬픈 멜로디가 가슴을 찡~하게 만들더군요 ㅜ.ㅜ 비록 3악장에서 실수가 좀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듣기 좋았어요. 3악장, 4악장에서는 지휘자가 지나치게 템포를 빨리 서두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맘 속으로 지휘자 탓을 쪼금 했지요.-_-(왜 그런지 저도 모르겠어요 -_-;;)
그 다음 기타매니아 분들과 같이 용호동 정우상가 뒤에서 식사를 하고 성산아트홀로 가서 배 선생님과 홍상기 님께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에서는 성산아트홀이라는 연주홀이 있긴 하지만 기타 협주곡을 들을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타 협주곡은 신선하고 좋았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을 듣게 되어서 좋았습니당^^
앞으로 지방에서도 기타 협주곡을 들을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저의 희망사항입니당.^^
도착하니 6시 30분정도가 되어있었습니다. 배장흠 선생님께서 로비에 계시더군요. 배 선생님께 김동선이랑 김동하랑 저랑 같이 인사했어요. 클래식 기타 잡지나 기타 저널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장흠 선생님을 뵙게 되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조금 더 있으니 혁 님, 수 님, 오모 씨 님께서도 오셨습니다. 김경훈 선생님께서도 오셨구요. 기타 매니아에서만 뵙던 분들을 실제로 뵙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가웠어요.^^ 그리고 오늘의 독주자 홍상기 님을 뵙고, 인사도 했습니다.
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연세가 많이 드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다들 음악을 하신 지 되게 오래된 분들인 걸 눈으로 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연주에서도 그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르톡의 로마니안 댄스에서 루마니아의 특유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고, 그 특이한 선율이 포근하고 좋았어요^^
둘째 곡, 기타 협주곡,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 제가 참 좋아하는 곡이라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어요. 특히 2악장이 참 듣기 좋았어요. 슬픈 멜로디가 가슴을 찡~하게 만들더군요 ㅜ.ㅜ 비록 3악장에서 실수가 좀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듣기 좋았어요. 3악장, 4악장에서는 지휘자가 지나치게 템포를 빨리 서두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맘 속으로 지휘자 탓을 쪼금 했지요.-_-(왜 그런지 저도 모르겠어요 -_-;;)
그 다음 기타매니아 분들과 같이 용호동 정우상가 뒤에서 식사를 하고 성산아트홀로 가서 배 선생님과 홍상기 님께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에서는 성산아트홀이라는 연주홀이 있긴 하지만 기타 협주곡을 들을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타 협주곡은 신선하고 좋았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을 듣게 되어서 좋았습니당^^
앞으로 지방에서도 기타 협주곡을 들을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저의 희망사항입니당.^^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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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까 김xx 님이시군요... 하길래.. 지금 여기 쓰려고요 제 이름은 "김동하"입니다.. 이제 많은분들이 제 이름을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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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알겠다 동하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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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은 기회였는데 바빠서 봇봤습니다. 아깝당, 집에가서 연주비디오나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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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마산맨님 마산에 사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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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과 은성님, 그리고 혁님과 저는 지금 안동에 도착했답니다.
오늘 공연 너무나 재밋었고, 홍상기님 앞으로도 좋은 공연 기대할께요..
오늘 만난 권진수님, 동하,동선 형제, 그리고 선생님.. 반갑습니다.
특히 동선 동하 형제,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연주자 되어주세요~
히히 -
진수형 버스 타고 장유로 무사히 가셨어요?
내동생이랑 내랑 진수형이랑 셋이서 후기를 다 쓰니까 좀 쑥스럽네 --; -
난 집에 잘 들어갔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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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아트홀 대극장 ....정말 음향이 자연스럽고 서울 예술의전당보다도 소리가 더 좋습니다.
성산아트홀 소극장은 더 음향이 좋다니 창원사시는분들 부럽습니다... -
마산시 내서읍에 살고입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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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김해 장유에 살아여 마산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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