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살을 빼기 위에서.. 헬쓰장을 찾아갔습니다. 그 헬쓰장에는.. 러닝머신이 4기, 나머지 근육만드는게 5기, 싸이클이 3기 정도 있습니다.
너무 쪼금이죠,, 왜냐면 거기는 '막골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막골 체육관' 이기때문입니다. -_-; 정부에서 돈 대줘서 경로당 위 층에서 운영하는 곳이죠.. 가격은 한달에 5000 원 입니다.. 정말 쌉니다.. 엄청 싸지만 러닝머신은 거의 쌔거 입니다.
수능 끝나고 한달치를 끈었는데.. 정확히 5번 정도 갔습니다. -_-; 솔직히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도.. 가격도 싼데 돈 낭비하는 기분도 안들고 해서.. ㅋ
운동을 하고 나면 가뿐한데.. 가기가 싫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인데도.. 가기 싫어요 왠지..
가서 한번 러닝머신을 뛰면 보통 3키로미터 정도를 뜁니다.(그 중에서 1키로미터는 빨리걷고).. . 이렇게 뛰면 한 20분 정도를 뛰게 되던데..
이 20 분 동안에 제 머릿속으로 "STOP 을 누르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적어도 100번 이상은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ㅡ_ㅡ;
러닝머신이란게.. 목표지점도 없고 경치도 없고 하니까.. 달릴때에는 정말 짜증 백뱁니다. ~~ 어떠케해야 할까요..
엠디를 가져가서 음악을 가져다가 들은 적이 있는데(거기는 쪼그매서 음악도 안틀어즘) 그것도 그렇게 효력이 있진 않더군요.. 음악은 귀에 안들리고 스탑버튼만 누르고 싶습니다. ~~~ 아~~ 살려줠
참고로 고3 동안에 몸무게가 8키로가 쪄서 75 => 83 이였는데 지금 5키로 빠져서 83 => 78 입니다... 목표는 69 고요.. --;;